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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 희망찾기’ 사회복지사 24시
1월 3일 아침 8시. 서울역 광장에는 찬바람이 가득하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지만, 염천교로 통하는 지하도에는 몇몇 노숙자들이 아침 잠을 청하고 있다. 머리까지 이불을 뒤집어쓴 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도 점심때나…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일은 두배, 봉급은 절반, 내일은 없음
지난해 12월26일,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직원들이 두 은행의 합병에 반대하며 일주일째 파업을 벌이던 경기도 일산의 국민은행 연수원을 찾았다.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며칠 전에 내려 쌓인 눈은 갑자기…
200102 2005년 05월 06일 -

“나는 판다. 고로 존재한다”
‥‥‥‥‥‥‥‥‥‥‥‥‥‥‥‥‥‥‥‥‥‥‥‥‥‥‥‥‥‥‥‥‥‥‥‥‥‥‥‥‥‥‥‥‥‥ 박노진 이사(45·대우자동차판매 종로지점)는 유명인이다. 97년, 98년 두 해에 걸쳐 대우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이후 지난해 4월에는 샐러리맨의…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지자체 남북교류 물꼬 틔웠다”
김진선(金振·55) 강원도지사가 지방자치단체장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16일부터 4박5일 간 북한을 방문했다. 김지사는 일반적인 방북 루트인 서울-중국-평양 코스가 아닌 동해-장전-북강원도-평양 코스로 북한을 다녀왔다. 그…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전쟁터에서 휴머니즘 찾지 마라
오래 전에 부동산 경매로 부를 늘리기 시작했을 때 어떤 이가 이렇게 조언했다. “경매 물건에는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한이 서려 있다. 뭔가 잘해보려고 하다가 일이 잘못되어 담보로 잡힌 물건을 날리게 됐기 때문이다. 불행해진 사람들…
200102 2005년 05월 06일 -

2001년 재테크 가이드
《2001년은 1998년 이후 처음 맞는 증권투자 최적기가 될 것. 연초 매수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최선이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9.2%에 이르는 고속 성장과 기업들의 사상 최대 이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사상 최대로 폭락했다…
200102 2005년 05월 06일 -

변화의 달인 김윤환 딸각발이 선비 김윤식
김윤환 민국당 대표는 1932년생, 김윤식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는 1936년생으로 두 사람 모두 60대 중반을 넘긴 나이다. 지금도 각자의 영역에서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왕성히 활동하지만, 노(老)정객이나 노(老)학자라는 말이 전혀…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세계에서 유일한 手製비단 생산지
기원전 1세기, 그리스를 완전히 합병한 로마가 지중해를 석권하며 그 국력이 하늘을 찌를 때 이상한 옷감이 출현하여 로마의 귀부인들을 몽환의 세계로 빠뜨린다. 그때까지 투박한 아마포와 면 그리고 양모만이 옷감의 전부라고 생각한 귀부인…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조선로동당 서울지도부 vs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김대중 정부 들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북정책이다. 지난해 6월 김대중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김대통령을 비롯한 이 시대인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이 회담을 남북 통일을 향…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양방+α’ 이색치료법으로 뜨는 별난 전문의들
O링 테스트로 환자 체질을 진단하고 금은(金銀) 조각을 손발에 붙이는 것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있는가 하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황토방을 병원에 지어놓고 노인성 질환이나 수술 환자의 빠른 건강회복을 꾀하는 내과 전문…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세계에 정신건강법 파는 명상센터 '아쉬람'
인도 봄베이에서 남동쪽으로 170km 정도 떨어진 뿌나(Poona, 영어로는 Pune)의 오쇼 아쉬람(명상 집단을 이르는 말). 한때 미국에서 93대의 롤스로이스를 소유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도의 명상가 오쇼 라즈니쉬가 1974년…
200102 2005년 05월 06일 -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사람들
《‘사회지도층’이란 말을 들으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당장 얼굴부터 찌푸려지는가. 밥 먹다 말고 숟가락을 내려놓고 싶은가. 그럴만도 하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떠들썩하게 언론을 장식하는 우리네 사회지도층은 정녕 진정한 ‘지도층’…
200102 2005년 05월 06일 -

“남성이 여성에게 애원하는 시대 온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46)는 동물과 인간의 세계를 비교하는 글과 강연, 방송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다. 1월11일 오전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대 자연과학관을 찾았다. 인터뷰 주제는 ‘생물학과 문화인류학으로 본 페미니즘’…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여성성 회복이 남성을 구원한다”
조한교수의 실천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 ‘또 하나의 문화’라는 모임이다. 그녀가 이끄는 이 모임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정력적인 저술활동을 펼쳐 왔다. ‘열린 사회 자율적 여성’ ‘여성 해방의 문학’ ‘지배 문화 남성 문화’ ‘새로 …
200102 2005년 05월 06일 -

“여자여, 복수심을 버려라” vs “남자여, 무거운 짐 벗어라”
사회 : 21세기를 ‘여성의 시대’라고 하는데 여기에 사회적·역사적 타당성이 있는지를 토론 출발점으로 삼죠.민용태 : 여성의 시대는 민주주의 발전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여성성이 도드라지기 시작한 시기를 다소 과장해 여성상위시대라고…
200102 2005년 05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