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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 점 빼야 돈과 섹스 지켜낸다
흔히 교만하거나 도도한 사람을 가리켜 ‘콧대가 높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으면 세계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는 파스칼의 명언만 봐도 얼굴에서 코가 갖는 주도권을 짐작할 수 있다. 모태를 벗어난 아이는 코로 호…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봄은 병균 잡는 계절!
야유회, 꽃구경 등으로 몸이 들썩이는 행락철. 해외여행도 잦은 시기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하면 바이러스와 세균도 덩달아 활개친다. 같이 먹고 나눠 마시는 우리네 단체문화가 이런 감염성 물질에 ‘터보엔진’까지 달아주니, 요즘이야말로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사주팔자 알면 평생건강이 보인다”
“무병(巫病)을 앓는 여자가 무당집에나 갈 일이지 여긴 왜 왔소?”정경대(鄭慶大·58·국제의명연구원장, 철학박사) 박사의 웃음띤 말에 건강 상담을 하러 온 주부 이모(47)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얼굴에 그렇게 씌어 있는가 싶어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단식,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지율 스님의 100일 단식은 그 본질에서 벗어나 과연 인간이 100일이나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에 불을 붙였다. 정확한 단식 일수와 그 기간의 행적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서 네티즌의 손끝이 뜨거워졌다.‘100일을 굶…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마주보고, 쳐다보고, 내려다보니 부부 금실은 어느새 쑥쑥…
우리 부부는 부부싸움을 잘 한다. 나름대로 부부싸움 전문가다. 이렇게 말했더니 아내는 전문가가 아니란다. 싸울 때마다 남편에게 당하기만 하고 제대로 싸우지 못했단다. 그렇다면 나만 전문가라 해야 맞겠다. 남들이 인정하든 안 하든 나…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외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전통 판소리로 그려낸 한국식 뮤지컬. 하지만 내용은 춘향전과 전혀 다르다. 눈먼 아버지를 모시는 춘향이는 변학도의 방해로 몽룡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인당수에 빠져 죽는다. 이를 알게…
200505 2005년 04월 25일 -

침뜸의 대가 김남수
뜸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내가 사로잡혀 있는 생각이 있으니 우선 구당 선생의 환자 이야기에서 출발하겠다. 1915년생이니 선생은 살아온 세월만으로도 역사의 증인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초야에 묻힌 촌로가 아니었고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묵방산 ‘산지기’ 이우원
예술품이란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연의 대용품’ 같다. 문명이란 무엇인가. 자연과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자연과 유리된 삶이다. 예술이란 자연을 접할 수 없는 문명과 도시의 산물이다.많은 돈을 투자해…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보헤미안의 향기 이나영 vs ‘25세 소녀’의 연륜 임수정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 이나영(26)은 그가 출연하는 한 화장품 광고에서 카피처럼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매일 같은 표정, 같은 웃음으로 얼굴을 내밀지만 그는 언제나 새롭다. 그런 이나영의 신선한 마스크 덕분인지 이 화장품은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사쓰마 도자기의 핏줄 심수관家 (하)
심수관(沈壽官) 14대는 중학교에 입학하던 날의 쓰린 추억을 잊지 못한다.나에시로가와(苗代川)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60리나 떨어진 가고시마 제2중학교에 입학하던 날이었다. 이 시골 중학교는 억센 아이들의 주먹자랑 때문에 학교폭력…
200505 2005년 04월 25일 -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I Love You’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선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10곡의 재즈 스탠더드와 영화음악으로 구성된 앨범 ‘I Love You’를 발표했다. ‘사랑과 낭만’을 주제로 한 이 앨범은 박종훈의 음악철학이 물씬 배어 있고, 전곡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쉰 넘어 빛 본 ‘대기만성’의 전형, 韓紙작가 전광영
멀리서는 극히 절제된 미니멀리즘 작품으로 보인다. 마치 조약돌이 깔린 강변 같기도 하고, 가을날 누렇게 익은 논 같기도 하다. 삭막하게 갈라진 달 표면 같고, 아니면 구멍이 뻥뻥 뚫린 채석장 같다. 구획된 평면 속에 사방으로 뻗은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윤석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는 한국 연극의 메카다. 가난한 연극쟁이와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이 어깨를 부딪히며 서로의 숨소리를 확인하는 거리다. 방송통신대학을 중심으로 어느 골목에 들어서든지 소극장 간판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설치극장 …
200505 2005년 04월 25일 -

독도는 ‘정력제’의 섬
우스갯소리 하나. 옛날 신라에 온 서양인들이 배가 난파해 남자 6명과 여자 1명이 무인도인 독도에 살게 됐다. 어느 날 여자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배가 지나가지 않나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배 같은 것이 다가오고 있었다. 자세히…
200505 2005년 04월 25일 -

약진하는 ‘민간 군사기업’의 실체
냉전시대가 막을 내린 뒤 미국을 비롯한 주요 나라들은 군의 몸집을 줄여나갔다. 핵심 전투인력을 뺀 나머지 부문은 민간 군사기업(Private Military Firms, 약칭 PMFs)에 넘겼다. 이른바 아웃소싱이다. 현재 이라크에…
200505 2005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