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참는 자가 이긴다
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인가. 일본에는 15세기 말부터 약 100년 동안 계속된 전국시대가 있었다. 전국에서 300명에 이르는 군웅이 할거하여 각축을 벌이던 난세가 그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처절한 투쟁의 와중에 도태되어 역…
200104 2005년 04월 22일 -

세계 최고수준의 석굴암 10대제자상
대승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생의 성불(成佛)이다. 즉 모든 사람이 해탈을 얻어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보살의 서원(誓願)은 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대승(大乘; 큰 수레)에 태워 함께 열반의 저 언덕에…
200104 2005년 04월 22일 -

日 역사교과서 왜곡의 정치적 배경
한일관계 가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와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갈등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게다가 일본의 우익세력이 식민지 지배를 비롯한 과거 역사를 왜곡한 역사교과서를 제작하고, 문…
200505 2005년 04월 22일 -

日 역사교과서, 전범(戰犯) 후손이 만든 왜곡의 전범(典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이 거세다. 한국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이 만든 교과서는 몇몇 문구를 수정하는 정도로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했다.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한국사…
200505 2005년 04월 22일 -

‘3년 시묘’ 실천한 孝心의 모범
명산에는 법이 높은 고승이 살고 있듯이, 명택에는 학행을 닦은 선비가 한 명쯤은 자리를 지키고 있기 마련이다. 충청도 아산 예안이씨 문정공파 종가에 선비가 한 분 살고 있다는 소문은 몇 년 전부터 들어왔다.이번에는 그 사람을 만나러…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지금이야 대중음악의 중심지가 방송이지만 TV의 힘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1960~70년대 가수들의 주요 활동무대는 극장 쇼였다.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던 ‘10대 가수 쇼’를 비롯, 스타의 이름을 내건 ‘리사이틀’이 전국 극장이나 야…
200104 2005년 04월 22일 -

‘한국판 쉰들러’ 현봉학
한평생을 살면서 정말로 남을 위해 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더구나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을 쥐고 있을 때,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 것인가. 생살여탈권은 평생에 한번 쥐기도 어렵거니와 그 권한은 더 없이 크고 막중해서…
200104 2005년 04월 22일 -

통계로 본 아파트값 논쟁
올해 초 아파트시장은 판교라는 ‘뜨거운 감자’를 놓고, 분양 시기 및 분양가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정부가 오는 11월로 판교 분양을 연기하면서 주춤해졌지만,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지연과 제2종 주거지역의 층수 제한 …
200505 2005년 04월 22일 -

2000년 흥행 Best10으로 본 한국영화의 경쟁력
‘한국영화 전성시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칸영화제 등 각종 세계 영화제 진출,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미국까지 넘나드는 해외시장 개척, 튼실한 작품의 질을 담보하는 젊은 작가군의 등장. 분명 상승세다.‘…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못말리는 신파, 그래도 눈물은 흐른다”
‘한국영화’ 하면 질 낮은 신파라는 말과 통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90년대 중반 이후 그런 시절은 확실히 막을 내린 것 같다. 말이 되는 영화들, 기본을 갖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건 물론, 서구 영화 부럽잖은 수준작도 꽤 되는 …
200104 2005년 04월 22일 -

‘겨울여자’와 ‘바보들의 행진’에 울고 웃다
외국문학을 전공하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영화보다 외국영화를 자주 보게 된다. 더구나 극장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요즘에는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줄 때나 한국영화를 보게 되는데, 그때도 나는 그만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채널을 돌리고 만…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보고싶다! 허장강이, 도금봉이”
‘허장강 선생, 도금봉 여사’라든지 ‘허장강 씨, 도금봉 씨’ 같은 표현은 지금 이 글을 쓰는 기분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저 우리끼리 부르던 대로 ‘허장강이’와 ‘도금봉이’라고 해야 오히려 걸맞을 듯 하다. ‘한국 영화’ 하…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무색무취의 카리스마
얼마 전 영화제 참석차 베를린에 다녀왔다. 베를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영화박물관’이었다. 포츠담 광장 주변의 최첨단 매머드 건물 ‘소니 센터’ 내에 위치한 이 ‘영화박물관’은 독일영화의 역사를 연대기별, 인물별로 짚어볼…
200104 2005년 04월 22일 -

제약업계 ‘환경지킴이’ 이경하 중외제약 사장
지난 4월1일 만우절 서울 은평천사원. 장애우들 앞에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장윤정이 나타나 히트곡 ‘어머나’를 불렀다. 변진섭 등 인기 가수들과 SBS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우 공연팀이 출연한 이날 행사는 ‘거짓말처럼 꿈이 이뤄지는 음…
200505 2005년 04월 22일 -

반칙왕, 강호를 평정하다
송강호가 누구냐고 ? 질문자가 30대 중반이 넘었다면 용서할 수 있는 질문이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영화’ 같은 배부른 소릴랑은 아예 집어치우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 땅의 조로한 중년에게는 충분히 가능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
200104 2005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