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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기생들의 무대에서 서편제 신화까지
1907년, 연예인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사회사업에 쓸 목적으로 ‘연예 단성사’가 설립됐다. 당시 연예인으로 불리던 사람은 다름아닌 기생들. 열살 미만의 ‘동기’로 권번에 들어가 화류계 생활을 거친 기생은 ‘기생 환갑’이…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서정주, 親日은 밉지만 문학은 존중해야”
3월24일 건강 문제로 사직한 이문구씨의 뒤를 이어 민족문학작가회의 제7대 이사장에 취임한 현기영씨(60). 그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올 연말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점퍼에 노타이 차림의 그에게서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이라…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아토피 피부염, 면역제제와 체질의학으로 고친다
사회 : 의학계에서 21세기에 인류가 정복해야 할 10대 질환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암이나 에이즈 못지않은 난치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0.5∼1%, 어린이의 경우 5∼10% 정도가 이 병 때문…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요리 배우는 남자들
퇴근 무렵, 책을 사려는 직장인들로 붐비기 시작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 각종 취미서적과 실용서적을 판매하는 코너에 다다르자 넓은 진열대를 가득 채운 요리 관련 책들이 눈에 띄었다. 30~40대로 보이는 남성 세 명이 책 …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예술가, TV스타, 베스트셀러 작가, 사업가로 활동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는 것은 신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기 위함이다’는 말이 있다. 인간이 지닌 가장 강한 욕구, 식욕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절제하기 힘든 정신적·육체적 욕구다. 인간이 지닌 음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이…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스타 요리사’ 5인의 천태만상 요리인생
21세기 국가 경쟁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문화경쟁력이라고 한다. 문화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국가를 ‘매력적인 국가’ ‘가서 살고 싶은 국가’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음식 문화는 이 문화경쟁력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분야다. 여…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사업은 연극처럼, 연극은 사업처럼
이수문씨(李秀文·52)는 사업가이자 연극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레인지 후드를 만드는 (주)하츠의 사장이며, ‘명성황후’를 제작한 뮤지컬 컴퍼니 ‘에이콤’의 운영위원이다.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싹튼 연극 사랑이 나이 오십을 …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안 벗기고 안 튀어도 사람냄새 나는 광고가 캡!”
LG애드 이인호 사장(李仁浩·59)의 취미에 재미있는 게 하나 있다. 그는 그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받은 명함을 그냥 버리는 법이 없다. 빠짐없이 모아놨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A4용지에 복사해서 철해둔다. 35년간 직장생활을 했으…
200105 2005년 04월 18일 -

한국·이슬람, 1천2백년 교류사 탐험
지난해 늦은 가을 유서 깊은 경주를 찾았다. 2000년 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 계림로 단검이나 토용 같은 서역계 유물들을 두루 돌아보고, 시 남쪽 외동면에 자리한 괘릉(掛陵)에 들렀다. 외호물로(外護物)서의 심목고비(深目高鼻)한 무인석…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사건·폭력·스트레스 없는 청정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의 상업도시다.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는 오클랜드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를 390만으로 보았을 때 30% 정도가 오클랜드에 집중해 있다. 오클랜드의 면적은 서울시의 2배. 결국 오클랜드의 인…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심층보도 틀 세우며 민주화 견인
“조선민족은 바야흐로 대각성, 대단결, 대활동의 曉頭(효두·이른 새벽)에 섰다. 사업적 대활동의 前軀(전구·행렬의 맨 앞에 선 사람)는 사상적 大釀(온양·마음에 어떤 생각을 은근히 품음, 술을 담금)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사상적…
200105 2005년 04월 18일 -

‘나와 신동아’
매우 어려운 세월이었다. 10·26 사태가 벌어지고 유신체제의 왕좌에 앉았던 ‘절대군주’가 졸지에 세상을 떠나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민주화의 일선을 담당했던 사람들은 ‘서울의 봄’이 올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
200105 2005년 04월 18일 -

‘헤드 헌터’ 자손들의 살벌한 논 농사
하늘 아래 첫 동네 바타드(Batad)로 가는 길에 이상한 사람 둘을 만났다. 바나우에를 출발한 트라이시클이 산비탈에 바짝 붙어 한 시간을 달려와, 거기서부터 정글 속에 파묻혀 코가 닿을 듯이 가파른 토끼길을 숨을 깔딱이며 한시간 …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세계 일류의 종합에너지기업이 목표”
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58)은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 인사다. 한갑수 전 사장(현 농림부장관)의 뒤를 이어 지난해 9월 가스공사 사장이 됐지만, 기업인이나 관료출신보다 더 꼼꼼하게 일을 챙겨 가스공사에 새바람…
200105 2005년 04월 18일 -

꿈도 영어로 꾸는 엘리트 병사들
한·미 정상회담을 몇시간 앞둔 3월7일 아침 워싱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방미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조찬을 함께 하기 위해 숙소인 영빈관으로 찾아왔다. 김대통령은 파월 장관을 반갑게 맞으며 “저서에서 카투사를 높이 평가…
200105 2005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