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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눈보라에 바랜 향로봉 나무기둥 14글자 ‘국토종주삼천리오차년도 종착점’
2003년10월. 필자는 백두대간을 출발하면서 우리나라 산맥체계의 문제점을 거론한 바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산맥 개념은 일제시대에 일본인 지리학자의 연구를 수용한 것이다. 또한 산맥 개념은 한반도의 산줄기와…
200502 2005년 01월 26일 -

박수근 화가 3代가 부르는 무구(無垢)의 노래
‘예술가에게 적당한 가난은 오히려 축복’이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먹을 것이 없으면 굶어야 하고, 잠잘 곳이 없으면 길거리에 나앉아야 하는 절대빈곤을 두고도 ‘축복’운운할 수 있을까.아침밥을 지어야 하는데 쌀이 없어서…
200502 2005년 01월 26일 -

PC는 지금 ‘초능력 슈퍼컴퓨터’로 진화 중
PC가변하고 있다. 그것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PC는 더 이상 ‘개인용 컴퓨터’가 아니다. 우선 PC 자체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성능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PC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크게 확대되고 있…
200502 2005년 01월 26일 -

세계가 인정한 청정식품 통영 굴
“통영굴 사이소!”오늘도 어김없이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아낙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잠들어 있는 도시의 새벽을 깨운다.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부터 겨울철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오는 소리다.사실 도시의 비좁은 골목길…
200502 2005년 01월 26일 -

침대 다리 부러지는 2월, 그러나 당뇨 환자라면…
과장과 대리 두 회사원이 출장을 갔다. 다음날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까닭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자고 있던 과장이 갑자기 대리를 깨웠다.“김 대리, 빨리 일어나. 날이 밝았어.”“과장님, 날이 밝으려면 아직 멀었는데…
200502 2005년 01월 26일 -

‘사랑해요’ 애교 떠는 원격두뇌 로봇
2000년 11월 일본 혼다자동차가 두 발로 걷고 계단까지 오르내리는 인간형 로봇 아시모(ASIMO)를 선보인 후 아시모는 인간형 로봇의 대명사가 됐다.지난해 12월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시모가 등장했다. 시속 1.6㎞로 걷던 아시…
200502 2005년 01월 26일 -

25년간 5만명 살려낸 구한서의 磁氣의학
포스트 게놈(post-genome) 프로젝트라는 게 있다. 인간의 유전정보를 담은 인간게놈지도가 완성 단계에 다다르자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인간 유전적 차이를 밝혀내려는 지구촌 차원의 거대 연구과제를 …
200502 2005년 01월 26일 -

군자가 되려면 ‘혼자 있을 때’를 조심하라
골프를 처음 시작한 것이 1980년 무렵이니 꽤 오랫동안 즐겨온 셈이다. 한창 젊던 시절, 지금은 없어진 여의도의 실내골프연습장에서 공을 치며 골프에 발을 들여놓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1987년, 88년 무렵이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
200502 2005년 01월 26일 -

40∼50대, 연봉제에서 살아남기? 객관적 자기평가부터!
대기업 재무이사를 지낸 K씨. 그는 지난해 봄 15년을 다닌 회사에서 명예퇴직한 뒤 재취업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딱 맞는 회사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40~50대 직장인의 재취업 상담을 하다 보면 K씨처럼 퇴직 후 1년 넘게 일…
200502 2005년 01월 26일 -

한·미 스포츠 악연 다시 보기
2004년8월19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양태영 선수가 평행봉 채점의 오심으로 미국의 폴 햄 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기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자 국내 스포츠팬들은 “또 미국 선수야!” 하면서 2…
200502 2005년 01월 26일 -

무한승부의 세계 이종격투기
이소룡과 최영의(최배달, 일본명 오야마 마쓰타쓰)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 최홍만과 문대성이 붙는다면? 태권도가 셀까, 유도가 셀까. 중국무술은 실전에서 얼마큼이나 통할까. 세계 최강의 무술은 무엇일까….이종격투기는 이러한 질문들에서…
200502 2005년 01월 26일 -

일본 지식인이 본 ‘한류’
마치 둑이 무너진 것 같다. 일본의 중년여성들이 광란에 가까운 열기로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동안 일본 정부기관과 업자들이 ‘꽹과리’와 ‘북’을 쳐대며 한국과의 우호친선 기획에 참여해달라고 꼬드겨도 한반도 쪽으로는 눈길조차 주지…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이율배반의 ‘영웅’ 역도산
씨름선수최홍만(25)이 K-1 격투기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떨떠름해 하는 이가 적지 않다. 민속씨름을 집어치우고 섬나라 격투기판에 돈을 벌러 간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일본 현대격투기(프로레슬링)의 효시 …
200502 2005년 01월 25일 -

40대 남성 ‘피부짱’ 만들기 노하우
중소기업을운영하는 50대 중반의 박은수(가명)씨. 외국 바이어를 만날 일이 많은 그는 미팅 전날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단골 피부관리센터를 찾는다. 유난히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말쑥하게 차려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아 고심하던 차에 지…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자주노선’의 기수 鄭나라, 후계자 분규로 무너지다
천도(B.C. 770) 후 동주(東周) 왕실의 권위를 거듭 추락시킨 것은 제후들의 ‘자주노선’이다. 그 선구자는 제후국인 정(鄭)나라의 장공(莊公)이었다. 귀족 서열을 따지는 위계로 보면, 세 번째인 백작(伯爵)에 해당했으니 왕실과…
200502 2005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