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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특기·아이디어로 ‘평생직업’ 찾는 사람들
벤처기업에서 일하던 이경우(37)씨는 최근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회사를 나와야 했다.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3년 전 벤처기업으로 옮긴 뒤 2차례나 직장을 바꿔 S벤처기업 이사로 스카우트 됐지만 끝은 허무했다. 직장을 옮기면서 연봉…
200202 2004년 11월 17일 -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필자는 영어학원가에 ‘족집게 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수강생, 가장 빠른 강의신청 마감, 토익교재 부문 베스트셀러 1위 같은 기록의 이면에는 이런저런 오해와 비방도 적잖이 뒤따른다. “유학도 갔다 오지 않았으면서…
200202 2004년 11월 17일 -

강남 학원가 ‘족집게 강사’의 경쟁력
지난 1월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줄잡아 40여 대의 승용차들이 인도쪽 차도 2개를 점령하고 길게 늘어서 있다. 속속 도착하는 승용차들로 차량행렬은 계속 늘어난다. 차를 몰고온 사람은 대부분 40∼50대. 학원에 다니는 자…
200202 2004년 11월 17일 -

영국정치 주름잡는 환상의 투톱 블레어와 브라운
다우닝가 200년사(史) 최고의 명콤비, 영국을 움직이는 두 명의 제왕.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와 고든 브라운 재무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18년 집권 보수당의 대처리즘이란 물줄기를 ‘제3의 길’로 돌려놓은 두 사람은, 1997년…
200202 2004년 11월 17일 -

21세기세계 평화는 과연 올 것인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은 노벨상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노벨평화상이다. 노벨평화상은 고뇌와 자기 희생 없이는 받을 수 없는 ‘가장 역설적인’ 상이다. 1901년 앙리 뒤낭과 프레데리크 파시가 최초로 수상하고, 지난해 유엔…
200202 2004년 11월 17일 -

경북 안동 鶴峯 金誠一 종택
최근 미국의 어느 동양학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콩, 대만,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의 유교문화권 국가들 중에서 유교문화적 요소를 아직까지 가장 많이 보존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라고 한다. 한국 다음으로 일본이고 그 뒤를 중국이 …
200112 2004년 11월 17일 -

요르단 최고의 관광유적지 페트라
요르단의 전성시대는 1960년대 초반이다. 친(親) 서방노선을 걸으며 미국의 환심을 사 달러 보따리가 쏟아져 들어오고, 때마침 불어닥친 세계적 관광붐으로 예루살렘엔 서구인들이 떨어뜨리고 간 달러가 풀풀 날아다녔다. 당시 예루살렘을 …
200112 2004년 11월 17일 -

손학규 의원의 된장찌개
손학규 의원의 식성은 토종이다. 그는 음식 중에서도 밥을 가장 중요하게 치고 밥이 기름지게 잘되면 반찬이 없더라도 식사를 거뜬히 끝낸다. 아무 음식이나 잘 먹지만 밥을 꼭 먹어야 식사를 마친다. 그는 설렁탕이나 시금치국 등 국물 음…
200112 2004년 11월 17일 -

열다섯 살 소년가장의 꿈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서서히 몸이 마비돼가는 이름도 모르는 이상한 병환으로 몸져누웠다.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을 자주 들락거렸고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다. 그때마다 나는 동생들을 데리고 집을 지켜야만 했다…
200112 2004년 11월 16일 -

王建의 후삼국통일 배후, 禪僧세력
고려 태조 왕건(王建, 877∼943년)(도판 1)의 선대(先代)는 분명치 않다. 그래서 ‘고려사(高麗史)’ 고려 세계(世系)에도 그 첫머리에 “고려의 선대는 역사를 빠뜨려 잘 알 수 없다”고 밝히고 태조실록을 이끌어 즉위 2년(9…
200112 2004년 11월 16일 -

‘먹물’들과 국어사전이 우리말 망쳤다
‘어마지두에 버새만큼이나 장대한 멧돼지의 뽕을 배기는 하였으나 일삼아서 사냥을 하지도 않았고, 서방님이 돌아가신 뒤로 말할 수 없게 더욱 침중하여진 상전댁의 집안 기색에 눌린 데다가 이것저것 일거리가 많아 그럴 짬도 없었으며, 그리…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유명 가수들 태반은 음치다
최근 십수 년 사이 노래방이 전국에 퍼지면서 ‘가요열창 시대’의 도도한 물결이 이 ‘풍진세상’을 휩쓸고 있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나름의 이유를 대며 한 곡조 뽑는 풍조가 오늘의 현실이 된 것이다. 노래가 생활문화…
200112 2004년 11월 16일 -

‘멀리 바라보기’로 즐기는 겨울 山行
우리나라에는 산이 참으로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가 산자락 또는 산이 보이는 곳에서 태어나, 산을 보며 자라고, 산을 드나들며, 죽어서는 또 산기슭에 묻힌다. 이처럼 산은 우리 겨레 삶의 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그런데 우리 국…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안데스의 축복' 티티카카湖에서 영혼을 씻다
‘최후’라는 말에는 어딘지 모르게 비장함이 서려 있다.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그 순간,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진실을 드러내기 때문이다.그렇지만 그때 나타나는 인간의 반응이 반드시 한 가지만은 아니다. 의연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피카소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찾은 지 4일째 되던 날 기자는 한국의 서울역에 해당하는 산츠역에서 북쪽의 소도시 블라니스행 국철을 타고 바르셀로나 교외로 나가봤다. 출발한 지 20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림 같은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바르셀로나를 감…
200112 2004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