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만씨가 결혼식 날 현충원에서 눈물로 읽은 편지
2004년1월30일, “결혼할 의사가 있습니까?”라고 판사가 물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는 “예”라고 대답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마약복용으로 붙잡혔다 여섯 번째 풀려난 것이다. 판사는 “마지막 기회”라고 경…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한나라당, 백가쟁명 노선투쟁
한나라당 한 중진 의원은 12월초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명(黨名) 개정 논의를 화제에 올렸다. 김형오 사무총장이 당명 개정을 공고한다고 밝힌 직후였다.“당명을 뭐 하러 바꾸나. 지금 당명을 바꾼다면 대통령선거 앞두고 또 한…
200501 2004년 12월 24일 -

대화의 기본은 ‘1분 말하고 2분 들어주기’
‘좋은 말을 진실하게 한다는 것은 사람에게 솜옷보다 따뜻하다’.순자(荀子)의 말이다. 흔히 말씨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말은 단순히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수단이 된다.…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열린우리당, 파워게임 점화
열린우리당차기 대권주자들에게 오는 4월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의장 자리는 ‘계륵(鷄肋)’과 같다. ‘먹을 것은 없지만 남 주자니 아까운’ 형국인 것. 열린우리당은 창당 이후 당내 권력관계를 이원화했다. 당원 모집 및 훈련, 당…
200501 2004년 12월 24일 -

강태공 고건, 때를 기다리며 바람을 낚다
지난12월14일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뒤편에 위치한 커피숍 ‘모짜르트’. 고건 전 총리가 20여년째 참석하고 있는 ‘동숭 포럼’ 모임 장소다. 고 전 총리가 공직에 있을 때는 매주 일요일에 모였지만, 그가 공직을 떠난 요즘은 …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역술인들이 본 2005년 국운(國運)
대통령탄핵정국, 수도이전 문제를 둘러싼 국론분열, 4대 개혁입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끝간 데 없는 정쟁, 국민의 고달픈 살림살이 등 다사다난하던 2004년이 저물고 2005년 을유(乙酉)년의 기운이 솟구치고 있다. 이미 지난 12월2…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일파만파 육군 장성진급비리 수사내막
“아는사람에게는 상식일 뿐이다. 몰랐다면 바보지.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뭘 새삼스럽게….”육군본부(이하 육본) 진급과에서 장성 진급심사 전에 진급예정자 명단을 작성하고, 실제로 명단에 있는 사람들이 그대로 진급한 사실이 군검찰 수사…
200501 2004년 12월 24일 -

염홍철 대전시장·심대평 충남지사·이원종 충북지사 격정 토로
일 시 : 2004년 12월13일(월) 오전 8시30분장 소 : 대전 유성호텔 프린스홀참석자 : 염홍철(廉弘喆·60) 대전시장, 심대평(沈大平·63) 충남지사, 이원종(李元鐘·62) 충북지사사회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 건설 …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평양發 괴문서 ‘김정일, 김일성을 죽이다! ’
지난11월 중순 일본 ‘산케이신문’은 ‘김정일·김일성의 10대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반북(反北) 유인물 내용을 서울발로 공개한 바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 유인물이 탈북자인 전 여광무역 사장 김덕홍씨가 제3국을 통해 입수한 것이라…
200501 2004년 12월 24일 -

비무장지대 철책절단사건 현장 30년 秘史
예상(?)한대로 지난 10월26일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철책절단사건은 영구 미제사건이 될 공산이 커졌다. 특별한 근거 없이 민간인 소행으로 발표했던 군당국은 ‘민간인’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채 사건을 종결지었다…
200501 2004년 12월 24일 -

在中 탈북여성 “성폭행, 인신매매, 2중결혼, 자식과 생이별…차라리 탈북 말리고 싶다”
기아나전쟁 상황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노인이다. 탈북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여성 탈북자들은 두만강을 건너자마자 인신매매를 당하기도 하고, 현지에서 결혼해서 자녀를 낳더라도 법적으…
200501 2004년 12월 24일 -

국가인권위 ‘탈북자 실태 중국 현지조사’ 기밀보고서
미국정부는 최근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 탈북자에 대해 재정지원을 펴기로 했다. 이어 미 정부는 탈북자가 개별 또는 집단으로 미국에 망명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빠르면 2005년부터 가시화될 이 양대 조치는 ‘북한…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터널 출입구, 다리 위는 눈길 최대 위험지역
차에 별다른 고장이 없어도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차의 성능이 평소와 전혀 달라진다. 시속 40km로 주행하다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고 하자. 건조한 노면에서는 차량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약 8m가 필요하다. 그런데 눈…
200501 2004년 12월 24일 -

‘GNP 2만달러’ 신기루를 넘어, ‘인류 공동생존’을 향해
21세기 세계인의 화두는 이제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하는 소모적인 이념논쟁이 아니다. 탈이념적인 새로운 사조로서 지속 가능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문제가 토론주제로 등장한 지 이미 오래 다. 지구상에 1인당 국민소득(GNP) 지표…
200501 2004년 12월 24일 -

한중일 공동시장 씨앗 뿌려 번영과 평화 꽃피우자
‘동북아시대’라는 용어는 1990년대 초를 전후(前後)해서 등장했다. 물론 이보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환태평양, 동아시아 또는 동남아시아 등 특정 지역 명칭과 함께 자주 ‘시대’ ‘공동체’ ‘공동시장’ 또는 ‘협의체’와 같은 단어…
200501 2004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