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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최종길 사건 중간보고서
최종길 교수 사건은 1973년에 일어났다.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진상에 접근하기까지 이 사건에 관해 사회적으로 합치된 결론은 없었다. 1973년 중앙정보부(이하 ‘중정’)의 공식발표와 1988년 검찰의 공식발…
200202 2004년 11월 16일 -

明堂 찾아 남몰래 이장하고 大權 도전!
지난해 11월 말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 DJ를 오랫동안 보좌해온 비서 출신인 한고문은 ‘신중한 언행’이 트레이드 마크다. 2001년 초반 이후 민주당 소속 대선 예비주자들이 너도나도 대권에 대한 포부를 밝…
200202 2004년 11월 16일 -

80년대 反美청년회 의장 조혁의 영어정복기
내누나의 아들 이지웅은 중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다. 현재 토익(TOEIC) 점수는 745점.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본 ‘토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과의 상관관계’라는 표에는 토익 730점에 대해서 이렇게 나와 있다.“어떤 상황에서도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태권도 황제’ 김운용 날개 꺾인 30년 신화
대한체육회장, 한국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장(대태협), 국기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김운용 회장을 빼놓고는 한국스포츠를…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추적 ! 세계4대 마약지대 韓·中·日 화이트 트라이앵글
지난 6월7일 베이징세관은 두 외국인 남성의 몸에서 1858.9g의 히로뽕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압수했다. 이는 올해 들어 베이징에서 적발된 가장 큰 마약밀수 사건이었다. 베이징세관 밀수범죄 정찰분국 경찰들은 베이징공항에서 출입국 검…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중국에서 죽음 기다리는 제2의 마약사범 이정복·김우택
중국에서 사형된 마약사범 신씨 사건을 취재하다가 중요한 단서 하나를 입수했다. 11월7일 서울지검 마약부의 한 관계자는 “헤이룽장성에서 이정복, 김우택이란 한국인이 히로뽕 완제품 9kg 가량, 원료를 1000kg 가까이 압수당했는데…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아무도 찾지 않는 사형수의 죽음
2001년 9월25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의 하얼빈시 교도소 정문.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았고 기온은 영상 15℃ 정도로 쾌적했다. 교도소 철문이 열리고 15명의 죄수가 줄지어 나오기 시작했다. 이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최초의 여군 스타 양승숙 준장
12월8일 단행된 중장 이하 장성 인사에서 76명의 새로운 별들이 탄생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밝게 빛난 샛별은 양승숙(梁承淑·51·간호후보 29기) 육군본부 의무감실 간호병과장. 그는 국군 창설 53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항일 斷指시위 벌이고 조폭으로 쫓기는 사람들
지난 8월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 몇 대의 승용차가 공원 앞에 미끄러져 들어왔다.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모두 25명. 하나같이 검은옷에 짧은 머리를 한 건장한 체구의 20∼30대 사내들이었다. 그들은 차 트…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중부권에 뿌리내린 學·産一體의 성공모델
하늘의 뜻을 따르는 고을 순천향(順天鄕). 대개 두 글자의 교명(敎名)을 갖고 있는 여느 대학과 달리 순천향대학교는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건학이념은 인간사랑. 특이한 교명과 건학이념 때문에 특정 종교와 연관되지 않았냐는 오해를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21세기 한국 이끄는 실용학문의 메카 만들겠다”
강원도 강릉에 있는 관동대학교는 1955년 관동의숙으로 출발, 영동지방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기독교 실용주의 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관동대는 1988년 종합대학 승격 후 10여 년 동안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한복 입고 영어로 수업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횡성까지 2시간 30분. 다시 2시간을 기다려 허름한 ‘시골버스’에 올랐다. 30분 남짓 지났을까.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세운 커다란 입간판이 눈에 들어왔다.“민족 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의 요람”학교 입구에 이르…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한국 주류사회의 파수꾼을 자임하는 사람들
한국 지식사회의 주류(主流)가 보수주의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지식사회가 대학을 중심으로 언론과 문화계를 포괄하고 있는 것이라면, 보수주의는 지난 1950년대 이후 한국 지식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왔다. 이 가…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천년 만의 항해 上海를 밟은 ‘을지문덕’
거스르는 것은 힘 있는 자의 전유물이다.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중국땅 하얼빈에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지 92년째 되는 2001년 10월26일 오전 9시쯤, 해군사관학교 4학년생(56기) 160명을 태운 한국 …
200112 2004년 11월 16일 -

유능해야 도덕성도 꽃필 수 있다
나는 정년이라는 인생의 한 구비를 막 돌아섰다. 지난 8월 말 서울대학교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하고 10월에는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이제 새내기 명예교수로서 강의 책임의 일부도 맡고, 전에 느꼈던 여러 구애와 제약을 떨쳐버리고 학자생…
200112 2004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