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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
200410 2004년 09월 30일 -

덩샤오핑 평전 외
덩샤오핑 평전 벤저민 양 지음/권기대 옮김“검은색이든 흰색이든 쥐를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라는 말로 실용주의 노선을 천명한 덩샤오핑(鄧小平). 중국인들은 오늘날 중국이 세계 5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준…
200410 2004년 09월 24일 -

중국 인민들의 진짜 목소리 ‘저 낮은 중국’
“이런 시대에 시를 쓴다면 나는 비열한 놈이다.”브레히트의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연상시키는 이 말은, 중국의 시인 라오웨이가 뱉은 말이다. 이 무슨 소리인가. 전세계가 경탄과 두려움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중국에서, 어느 …
200410 2004년 09월 24일 -

코엘료의 마술에 걸려든 사람들
책만드는 일을 하면서 생긴 버릇가운데 하나가 뭔가 읽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끝내 제목을 확인하는 것이다. 손가락 사이로 가려진 제목을 살피다 상대와 눈이 마주쳐 민망한 적이 어디 한두 번인가. 마지막에는 읽는 이의 얼굴을 슬쩍 훔…
200410 2004년 09월 24일 -

두 권의 ‘황진이’를 읽는 법
갑자기 황진이 바람이 불고 있다. 황진이는 누구인가. 여성, 그것도 조선시대의 여성이다. 신분 사회의 계율이 엄혹한 조선 중기에 성은 아비의 것을 받고 신분은 기생인 어미의 것을 따른 불행한 여성이다. 황진이는 그 불행의 어둠을 자…
200410 2004년 09월 24일 -

한 번을 해도 제대로 하라!
한남편이 밤에 아내와 즐기면서 “오늘 밤에는 그 일을 수십 번 해줄 테니 당신은 무엇으로 보상해주겠소?” 하고 물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내일 아침 반찬이 확 달라질 거예요”라고 아내가 대답했다. “좋소, 그럼 최소한 열두 번은…
200410 2004년 09월 24일 -

웰빙과 항암, 일거양득 식단 짜기
잘먹고 잘살면 암에 걸릴 이유가 없다. 비싼 음식에 좋은 약을 먹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저 농약 안 주고 손수 키운 상추를 뜯어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보리밥에 된장, 고추장 얹어 먹으면 딱 웰빙이다. 그렇게 먹고 살면 마음도…
200410 2004년 09월 24일 -

눈 덮인 그린에서 즐기는 겨울골프의 맛
초등학교 3학년 무렵, 그러니까 1960년대 말에 처음 골프클럽을 잡았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비슷하다. “골프를 40년 가까이 치신 셈이네요. 그럼 지금은 얼마나 치세요?” 그러나 선뜻 입이 열리지 않는다. 곳곳에 흩어진 …
200410 2004년 09월 24일 -

변비엔 유산균 발효유보다 섬유소를
여성들의 고질로 알려진 변비는 이제 남성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업무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화장실 문을 기분 좋게 여는 남성이 부쩍 줄어든 것. 이에 비례해 유산균 발효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유산균 발…
200410 2004년 09월 24일 -

벌거벗고 신음하는 대간마루, 동해 푸른 파도가 달래주나
지난 여름 모 일간지에 백두대간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기사가 실렸다. 2004년 초 노무현 대통령이 경기도 포천의 국립 광릉수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두대간의 훼손을 막기 위해 백두대간에서 석회석을 채광하는 대신 외국에서 수입하는…
200410 2004년 09월 24일 -

헨리 8세와 대영제국의 초석 런던城
계절상 한여름인 8월 중순에도, 영국의 날씨는 을씨년스럽다. 하늘이 어둡고 자주 비가 내린다. 여기에 스산한 바람까지 한몫 거든다. 대륙과는 전혀 다른 섬나라의 이런 날씨에 한기마저 느껴진다. 이걸 보면 버버리코트 깃을 세우고 긴 …
200410 2004년 09월 24일 -

강제 징집당하던 그 날, 지팡이 짚고 배웅하던 마지막 모습|김영현
1980년 겨울에는 눈이 많이도 내렸다. 그때 나는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포병부대에서 일등병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광주를 피로 물들인 신군부가 국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나날이 살벌한 조처로 사람들의 가슴을 얼어붙게 할 무렵이었다…
200410 2004년 09월 24일 -

꿈의 보안기술 ‘양자암호’로 은행 송금
도청이 절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양자암호가 세상에 선보인 지 올해로 꼭 20돌이다. 1984년 IBM의 베넷 박사와 몬트리올대의 브라사드 교수가 처음 발명했을 때만 해도 양자암호는 사람들로부터 거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그동안 무…
200410 2004년 09월 24일 -

DMZ 생태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953년 7월27일생인 DMZ(비무장지대)는 사람으로 치면 만 51세, 살아온 세월보다 살아갈 세월이 훨씬 짧은 중늙은이다. 노년이 대개 그렇듯 DMZ도 젊은 시절 살아 펄펄 뛰던 기개나 용기, 무언가 뜻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욕망…
200410 2004년 09월 24일 -

욕정과 순정, ‘스타’의 두 얼굴
유신 독재가 무르익다 못해 고름이 날 지경이던 1976년의 어느 여름날이었다. 한 대학에서 소속 교수가 거의 다 참석한 교무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유신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가 일어났고, 재야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아 교수들은 ‘학생 …
200410 2004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