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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300일, 고공투하 ‘낙하산’과의 反부패 전쟁
2001년 마권 판매 매출액 6조원을 돌파한 한국마사회. 황금알을 낳는 공기업이라서 그런지 역대 정권 대대로 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즐겨 찾아와 둥지를 틀던 곳이다. ‘물좋은 자리’로 알려진 마사회장직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오경의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평생 제과점 종업원으로 일한 아버지 생각하며 수사했다”
석달 여에 걸친 수사를 끝낸 후 특검팀은 사무실을 삼성동에서 서초동으로 옮겼다. 서울지법 동문 건너편에 있는 건물 9층이다. 겨우내 삭막함과 긴장감에 휩싸였던 특검 사무실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사무실엔 골치 아픈 수사 냄새가…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중국 경제의 힘 <上>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신비한 나라다. 세계 각국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은 중국과 수교한 지 10년이나 됐지만 중국의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기는커녕 접근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어색하…
200209 2004년 09월 03일 -

벤처에 칼 뽑은 ‘이명재 검찰’, 뇌관 폭발 임박!
”이용호 게이트 수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지휘관이던 유창종 대검 중수부장마저 사실상 ‘좌천’되자 ‘우리도 다 옷 벗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 그만큼 좌절감과 자괴감이 컸던 것이다. 그런데 이명재 총장이 부임…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탱크부대장에서 안경名人으로 대변신
‘마비스’ ‘이브생로랑’ ‘로덴스톡’ ‘실루엣’ ‘구치’ ‘레이밴’ ‘오클리’…. 세계적인 명품 안경들만 진열해놓는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 안경점에서도 손꼽히는 일류 브랜드들이다. 17년 전, 해외에서 그런 명품 안경점을 둘러보며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한국 톱 경영자들의 건강비결
미국이나 독일의 시사주간지를 보면 매호 건강관련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건강관련 기사가 커버스토리를 장식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큰 것이다. 잘살수록, 그리고 의료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사이버 증권高手들의 피말리는 낮과 밤
지난 3월29일 오후 2시 분당의 한 아파트. 유명 사이버 증권분석가인 ‘보초병’ 박동운(39)씨가 방송을 하고 있다. 방송이라 해봐야 아파트의 작은 사무실이 스튜디오이고, 청취자와 소통하는 수단은 486 퍼스널컴퓨터와 마이크 달린…
200205 2004년 09월 03일 -

‘금융전문그룹’으로 제2창업 꿈꾸는 한화그룹
기사회생(起死回生).오늘의 한화그룹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확한 말도 없다. 외환위기 직후인 불과 4년 전, 불치의 암(癌) 판정을 받은 것과 다름없었던 한화는 이후 한계사업은 물론, 알짜 계열사까지 서둘러 매각하는 전방위 구조조…
200205 2004년 09월 03일 -

9·28 서울 수복의 선봉 산악전의 명수
”헉헉”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하지만 노도부대 병사들은 지칠 줄 모른다. 경사 30도가 넘는 오솔길을 병사들은 30kg이 넘는 완전군장을 착용한채 다람쥐처럼 기어오른다. 10분을 이렇게 기어오르다가 분대장이 손짓을 하자 병사들은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박정희의 욕심, 김영삼의 방심, 김대중의 계산, 김종필의 처세, 정주영의 고집”
JP는 공주중·고등학교 2년 후배이다. JP 또한 서울대 사범대학을 잠시 다녔으니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이 정도만 되어도 사실 보통 인연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JP도 3선개헌 문제로 서로 갈라서기 전까지는 나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
200205 2004년 09월 03일 -

“‘교과서’ 넘고 ‘월드컵’ 거쳐 ‘02년 신체제’로”
정신분석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끊임없이 상대를 경멸하고 불화하는 세력들은 틀림없이 영토를 근접하고 상호 연관된 것이 많은 세력이다”라며, 이를 ‘사소한 차이점에 대한 과도한 집착(Narcissism of minor differe…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월드컵 끝나면 큰 꿈 꾸겠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FIFA(국제축구연맹) 부회장, 현대중공업 고문, 4선의 무소속 국회의원…. 정몽준 위원장의 하루는 빡빡하다. 하루에 소화하는 공식일정만 평균 10여개. 아침회의부터 심야미팅까…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용의주도하지도 교활하지도 못한 우직한 군인
조주형 대령의 익명 인터뷰가 세상에 선을 보인 것은 지난 3월3일 KBS와 MBC 밤 9시뉴스를 통해서였다(원래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보도할 것을 전제로 인터뷰한 것이었다). 이날 아침 한겨레신문은 공군시험평가단이 작성한…
200205 2004년 09월 03일 -

“나는 DJ 처남 앞세운 펀딩 사기극의 하수인이었다”
지난 2월28일자 도하 일간지들은 ‘김대중 대통령 처남 이성호(李聖鎬·71)씨 부실 벤처 투자 유치 물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사건은 단발 보도에 그치고, 곧 지면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 이 사건은 사기혐의의 형사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잘못 드러나면 구속하고 대통령은 대국민사과하라”
‘신동아’는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 비리의혹과 관련해 지식인·정치인 19명에게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개별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는 각계 지식인 12명과 여야 대선후보군을…
200205 200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