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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이 덮어버린 금강산댐의 진상
북한이 금강산댐 2단계 공사를 완료하여 담수에 들어갔다. 이로써 휴전선 남쪽으로 흘러 내려오던 연간 18억t의 북한강물이 동해 방면으로 역류해, 북한강은 실개천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정부는 북한강 물이 말라버린 것은 별 문제가 없다…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황사 대재앙
3월19일 중국 신장(新疆)성 하미(哈密). 사막의 모래가 하늘로 치솟아 사위가 밤처럼 어둡다. 치솟은 ‘모래더미’가 거대한 ‘모래폭풍’으로 바뀌었을 때, 간쑤(甘肅)성 남부에서도 황토를 안은 폭풍이 동진(東進)하기 시작했다. 남북…
200205 2004년 09월 03일 -

마약상 위장 최영재 기자 북한산 마약 밀매 현장 최초 확인
장백산(암호명·조선족 밀수업자)은 쉽사리 접선할 수 없었다.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00호텔에 진을 친 지 사흘째인 8월6일, 장백산은 기자를 계속 의심하고 만나기를 거부했다. 그의 의심은 당연한 것이었다. 중화인민공화국…
200209 2004년 09월 03일 -

“대통령님, 평민당 때 주도한 노동법개정 잊으셨나요”
3월23일 전국단위 공무원노동조합이 기습적으로 출범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은 24일 서울대에서 열기로 했던 창립대의원 대회의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고려대 대강당에서 개최, 노조 강령과 규약을 채택하고 ‘전…
200205 2004년 09월 03일 -

공기로 달리는 차 ‘페브’ 발명한 (주)에너진 조철승 회장
지난 5월25일 남산 순환도로에 마티즈 한 대가 나타났다. 지침 없이 오르내림 많은 길을 시속 80㎞의 속도로 달렸다. 남산을 두 바퀴 도는 데 걸린 시간은 40여 분. 가볍게 ‘임무’를 완수한 마티즈는 (주)에너진 조철승(趙哲承·…
200209 2004년 09월 03일 -

마사회 300일, 고공투하 ‘낙하산’과의 反부패 전쟁
2001년 마권 판매 매출액 6조원을 돌파한 한국마사회. 황금알을 낳는 공기업이라서 그런지 역대 정권 대대로 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즐겨 찾아와 둥지를 틀던 곳이다. ‘물좋은 자리’로 알려진 마사회장직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오경의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평생 제과점 종업원으로 일한 아버지 생각하며 수사했다”
석달 여에 걸친 수사를 끝낸 후 특검팀은 사무실을 삼성동에서 서초동으로 옮겼다. 서울지법 동문 건너편에 있는 건물 9층이다. 겨우내 삭막함과 긴장감에 휩싸였던 특검 사무실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사무실엔 골치 아픈 수사 냄새가…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중국 경제의 힘 <上>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신비한 나라다. 세계 각국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은 중국과 수교한 지 10년이나 됐지만 중국의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기는커녕 접근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어색하…
200209 2004년 09월 03일 -

벤처에 칼 뽑은 ‘이명재 검찰’, 뇌관 폭발 임박!
”이용호 게이트 수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지휘관이던 유창종 대검 중수부장마저 사실상 ‘좌천’되자 ‘우리도 다 옷 벗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 그만큼 좌절감과 자괴감이 컸던 것이다. 그런데 이명재 총장이 부임…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탱크부대장에서 안경名人으로 대변신
‘마비스’ ‘이브생로랑’ ‘로덴스톡’ ‘실루엣’ ‘구치’ ‘레이밴’ ‘오클리’…. 세계적인 명품 안경들만 진열해놓는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 안경점에서도 손꼽히는 일류 브랜드들이다. 17년 전, 해외에서 그런 명품 안경점을 둘러보며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한국 톱 경영자들의 건강비결
미국이나 독일의 시사주간지를 보면 매호 건강관련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건강관련 기사가 커버스토리를 장식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큰 것이다. 잘살수록, 그리고 의료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200205 2004년 09월 03일 -

사이버 증권高手들의 피말리는 낮과 밤
지난 3월29일 오후 2시 분당의 한 아파트. 유명 사이버 증권분석가인 ‘보초병’ 박동운(39)씨가 방송을 하고 있다. 방송이라 해봐야 아파트의 작은 사무실이 스튜디오이고, 청취자와 소통하는 수단은 486 퍼스널컴퓨터와 마이크 달린…
200205 2004년 09월 03일 -

‘금융전문그룹’으로 제2창업 꿈꾸는 한화그룹
기사회생(起死回生).오늘의 한화그룹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확한 말도 없다. 외환위기 직후인 불과 4년 전, 불치의 암(癌) 판정을 받은 것과 다름없었던 한화는 이후 한계사업은 물론, 알짜 계열사까지 서둘러 매각하는 전방위 구조조…
200205 2004년 09월 03일 -

9·28 서울 수복의 선봉 산악전의 명수
”헉헉”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하지만 노도부대 병사들은 지칠 줄 모른다. 경사 30도가 넘는 오솔길을 병사들은 30kg이 넘는 완전군장을 착용한채 다람쥐처럼 기어오른다. 10분을 이렇게 기어오르다가 분대장이 손짓을 하자 병사들은 …
200205 2004년 09월 03일 -

“박정희의 욕심, 김영삼의 방심, 김대중의 계산, 김종필의 처세, 정주영의 고집”
JP는 공주중·고등학교 2년 후배이다. JP 또한 서울대 사범대학을 잠시 다녔으니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이 정도만 되어도 사실 보통 인연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JP도 3선개헌 문제로 서로 갈라서기 전까지는 나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
200205 200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