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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통해 본 한국사회의 변화
4·15 총선은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이번 총선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다. 전후 세대가 정치의 전면에 나섰다. 보수세력의 권력 독과점체제가 깨졌다. 구래(舊來)의 권위주의가 해체되었다.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
200406 2004년 05월 27일 -

250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발표 임박
노무현 대통령은 “시베리아 철도까지 전직 대통령들이 다 해놓으셨다. 지방화만큼은 내가 잘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직무정지 기간 동안 노 대통령이 탐독한 책도 하나는 ‘칼의 노래’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
200406 2004년 05월 27일 -

윤곽 드러나는 정부혁신위 정부조직개편안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김병준·이하 혁신위)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서 그동안 준비해온 정부조직개편을 위한 마무리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혁신위는 빠르면 6월 중순, 늦어…
200406 2004년 05월 27일 -

여의도 입성한 ‘토론의 달인’ 노회찬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민주노동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한양빌딩 4, 5층을 중앙당사로 쓰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영등포시장 공판장으로 옮겨가고 한나라당이 천막당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사만 놓고 보면 민주노동당이 제일 버젓하다. 노회찬(魯會燦·48…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민주노동당의 정파, 색깔 그리고 파워
“원내에 의석이 하나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정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엄청난 차이를 지닌다. 따라서 민주노동당은 2004년 17대 총선의 사전포석으로 이번 2002년 16대 대선에서 지역성 심화지역인 영·호남에서 제1야당이 될 수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권노갑 비자금 미스터리
권노갑씨에게 전달됐다는 현대비자금 200억원 조성경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 항소심 재판부는 권씨 변호인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2000년 3월 현대상선이 조성했다는 200억원이 어떻게 은행에서 인출돼 현금화됐는지를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북한 핵 관계자, 베이징서 충격발언 “對조선 적대정책 폐기하면 평화적 핵 활동도 포기 가능”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로버트 F. 케네디 당시 미 법무장관의 회고록 ‘13일(Thirteen Days)’에는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 나온다. 군부 강경파에 의해 ‘언로가 막힌’ 흐루시초프 소련 서기장이 ABC 방송국 기…
200406 2004년 05월 27일 -

17일짜리 국회의원 탄생…한국정치사의 ‘블랙 코미디’
‘17일짜리 국회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민주당 안희옥(安熙玉·64) 의원. 비례대표 35번을 배정받았던 그는 16대 국회의원 임기가 거의 끝나가던 지난 5월12일 마침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안 의원의 파란만장했…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박태영 전남지사 자살 미스터리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를 받던 박태영 전남지사의 투신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에 또 한번 큰 충격을 줬다. 2003년 8월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의장과 올해 2월 안상영 전 부산시장, 3월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에 이어 벌써 네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 “대통령 자주 만날 이유 없다”
인터뷰를 위해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를 만난 것은 5월13일 오전 10시10분. 의원회관 512호실에서였다. 당초 약속 시간은 9시40분. 그러나 이날 아침에 열린 산업자원부와의 당정회의에 참석한 천 대표는 쉬 자리를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대통령 탄핵사태, 무엇을 남겼나
3월12일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5월14일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2개월이 걸렸다. 결코 길다고 할 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그동안 탄핵사태로 인해 정치권과 헌법재판소, 그리고 국민이 겪어야 했던…
200406 2004년 05월 27일 -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회장 재산은 조(兆) 단위, 수백억 아껴서 화 자초했겠나?
대뜸 숫자부터 늘어놓으면 골치 아파할 독자들도 있겠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려면 숫자만큼 요긴한 수단도 없다. 그저 ‘한국 최대 기업’이라고만 해서는 이 거대한 회사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기여도를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옛 활자에서 묻어나는 어머니의 香
무엇이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는 사람을 수집가라 부른다. 수집의 경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일과 가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열중한다면 마니아라 할 것이다.필자는 고서 수집가이자 고서 마니아다. 23년 간 꾸준히 수집한 고서들을…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번잡한 일상사 떨치는 평안의 땅 충북 단양·제천
단양으로 향하는 길은 마냥 순조롭다. 화창한 봄볕. 차창밖을 지나는 까치놈의 날갯짓도 그저 여유로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품이다. 영동-중앙고속도로를 번갈아 타고 논스톱으로 내달린 지 3시간. 제천 어귀에서부터 준봉들이 삐주룩삐주룩 …
200406 2004년 05월 27일 -

“디카 없이 난 못 살아”
▷ 찍고 보고, 찍고 보고…. 디카의 즉시성은 젊은이의 기호에 딱 맞는다. 방금 찍은사진을 확인하는 학생들. ◁ 서울 숭례문상가는 디카 쇼핑을 나온 젊은이들로 늘 북적거린다.▷ 디카족을 위해 열린 누드 사진 콘테스트.
200406 2004년 0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