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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재편, 그 후
세계지도를 펼친다. 그 위에 ‘세계의 보안관’ 동지들이 사무실을 열고 있는 지역을 꼽아본다. 5대양 6대주에 안 걸친 곳이 없다. 숨이 가쁠 만하다. 더욱이 9·11 이후에는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진출했고 이라크전으로 …
200312 2003년 11월 26일 -

외화벌이 일꾼 탈북자의 육필수기 (상)
평양은 김일성 원수가 사는 곳으로 조선의 심장이다. 평양에서 출생하고 생활한다는 것은 큰 복이므로 조선인민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다. 걱정 근심과 착취계급, 세금이 없는 유일한 나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는 모범적인 사회주의 …
200312 2003년 11월 26일 -

北 폐연료봉 8000개 재처리의 진실
지지난 4월18일 북한 외무성은 “8000여 개 사용후 핵연료봉에 대한 재처리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4월23일 열린 베이징 3자회담에서는 리근 외무성 부국장이 “재처리 작업은 거의 끝나가…
200312 2003년 11월 26일 -

김용순(대남 비서)·오진우(인민무력부장)·고영희(김정일의 처) 교통사고와 金正日 비밀파티
거참, 희한한 일이다. 요즘 북한 고위층 인사들의 교통사고가 잦다. 김용순 전 대남비서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입원하다 지난 10월26일 사망했고,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10월7일자)에 따르면 김정일의 처 고영희가 지난 9월 하순…
200312 2003년 11월 26일 -

참여정부에서 감사원장으로 ‘부활’한 전윤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건물에서 바라보면 청와대를 병풍처럼 둘러싼 북악산 전경이 사시사철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10월 단풍철 경치와 겨울철 설경이 일품이다. 늦가을 짧은 해가 기운 뒤라 북악산 풍경을 볼 수 없는 것이…
200312 2003년 11월 26일 -

인간 위해 몸 바치는 실험동물들
서울 은평구 녹번동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정동물실. 1층의 한 동물관리실에는 몸통이 어른 팔뚝만한 래트 100여 마리가 3마리씩 나뉘어 상자(cage)에 담겨있다. 자거나, 킁킁대거나, 서로 몸을 비벼대는 이 래트들은 현재 ‘OECD(…
200312 2003년 11월 26일 -

‘강남 저주 현상’의 사회학적 고찰
한국사회에서 ‘강남’은 사회적 지위의 공간적 상징이다. 사회적 위치로서의 지위(status)는 외부인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게 닫혀 있을 때 그 희소성과 가치가 빛난다. 막스 베버(Max Weber)의 통찰에 따르면 ‘닫힌 지위’는…
200312 2003년 11월 26일 -

영어 배울 수 있다면 자식 姓도 바꾼다
기자 : “여보세요, 변호사 사무실이죠?”사무장 : “예, 말씀하십시오.”기자 :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미국에 사는 친척집에 입양시켰으면 하거든요. 그런 업무도 해주시나요?”사무장 : “자녀분 키우기가 힘든 형편인가요?”기자 : …
200312 2003년 11월 26일 -

‘386’ 7년... 여전한 전위부대, 그러나 주류 꿈꾸는 파워맨들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정신적 83학번’이니 ‘386정치인’이니 하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1946년생으로 오십대 후반줄에 접어든 노대통령이 주변의 386참모들을 거리낌없이 ‘내 친구’ 혹은 ‘동지’라 부르는 데 기인한 것이지만, 노대…
200312 2003년 11월 25일 -

“나는 한국으로부터 버림받은 중국의 로버트 김”
지난해 8월 중순, 중국 베이징(北京) 북쪽 야윈춘(亞運村)에 있는 한 고급 식당. 몰려든 손님들로 종업원들이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식당 한쪽 구석방에서 40대 후반의 남자 두명이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열심히 상의하고 있었다. 비밀…
200312 2003년 11월 25일 -

서울지검 피의자 고문치사사건 인권위 조사기록
지난해 10월말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사퇴를 불러온 서울지검 피의자 사망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1년 만에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이현승 부장판사)는 11월5일 홍경령 전 서울지검 검사와 채○○, 홍○○ 수사관에 대…
200312 2003년 11월 25일 -

‘대선자금 태풍의 눈’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내가 서울지검장 할 때다. 당시 안대희는 특수1부장이었다. 언젠가 내가 누구 부탁을 받고 ‘좀 봐줄 수 없냐’고 얘기하자, 안대희는 ‘안 된다’고 한 마디로 잘랐다. ‘그 사람을 봐주면 그 사건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도 다 봐줘야 …
200312 2003년 11월 25일 -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몸값’이 천정부지인 안대희(安大熙·48) 대검 중수부장과 단독 인터뷰가 이뤄진 것은 ‘신동아’의 인물탐구 기사 때문이다. 인물탐구 기사에 주인공 인터뷰가 들어가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예상한 대로 그는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200312 2003년 11월 25일 -

“YS, 안기부 동원해 제네바 합의 막으려 했다”
역사는 반복되는가.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으로 불거진 이른바 ‘제2차 북핵 위기’는 6자회담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계속되는 미국의 선제폭격론→당황하는 한국 정…
200312 2003년 11월 25일 -

민주당 전천후 공격수 함승희·노관규
한번 검사는 영원한 검사인가. 검사 출신 현역 정치인 가운데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과 노관규(盧官圭) 서울 강동갑지구당위원장 두 사람은 유달리 ‘검사 물이 덜 빠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보통 정치인들처럼 유들유들하기보다는…
200312 2003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