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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황산벌’로 날아온 박중훈
인터뷰 교섭을 하면서 박중훈에게 ‘투캅스’를 제외하고 “당신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영화 세 편만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할렐루야’ ‘게임의 법칙’을 꼽았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사운드가 좋으…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인종청소 내세운 광기 어린 살인·집단강간
지난 9월20일 보스니아(정식 국가명칭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 접경마을 스레브레니차에선 보스니아 내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도식이 열렸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전 끝무렵인 1995년 여름 세…
200311 2003년 10월 27일 -

‘헨진(變人)’ 고이즈미 총리 장수 비결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61) 총리가 9월20일 연립 여당의 중심이자 제1당인 자민당 총재에 재선됐다. 이어 제2기 내각을 출범시킨 직후 지지도가 껑충 뛰었다.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11% 포인트 상승한 65%(‘마이…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우주개발 신호탄 과학기술위성 성공 드라마
지~익, 지~익, 직직. 모니터에 어지럽게 그려지던 파형이 갑자기 크게 튀어올랐다. 연구원들은 3일째 변함없이 의미 없는 잡음만을 만났던 터라 그 순간 각자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다시 확인해도 너무나 또렷한 신호임에 틀림없었다. …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제2의 수지김’ 정은복 사건 추적기
“나꼭 나가봐야 돼. 너는 절대로 따라오지 마.”1983년 12월15일 밤 9시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여동생 집에 머물고 있던 한 중년여성이 딸과 현관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처음에는 “배가 아파 약국에 간다”고 말하던 엄…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양길승 파문’ 주역 이원호 검찰진술서
2003년 9월30일 청주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장.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향응파문에 대한 감사가 벌어졌다.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은 이 사건의 “본질은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던 이원호씨가 만일에 대비해 여권에 대선자금을…
200311 2003년 10월 27일 -

“대박 터뜨린 캐나다 이민상품, 실제론 혹한의 원시림 지역”
최근 이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20~30대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결혼정보업체 ㈜피어리가 20~30대 남녀 572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9월17일 집계한…
200311 2003년 10월 27일 -

‘헬스테크’ 바람 일으키는 노화방지클리닉의 세계
현재 서울 강남 일대에서 노화방지를 전문으로 내건 병원은 30여개. 진료분야의 하나로 포함시키고 있는 병원까지 합치면 더욱 많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관련의사의 귀띔이다. 이들 노화방지클리닉은 모두 병의원급 개인 클리닉이…
200311 2003년 10월 27일 -

꼬리 무는 ‘토익 게이트’ 실체
취업 준비생 정모(23·여)씨는 지난 5월 정규 토익(TOEIC·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성적을 확인한 후 눈물을 떨궜다. 매일 하루 8시간씩 토익공부에만 매달렸는 데도…
200311 2003년 10월 27일 -

‘무소불위’ 검찰수사, 이대로 좋은가
“감사 대상기간 중 대전고검에서 처리한 항소심 사건 중 무죄선고 인원은 모두 12명이고 무죄율은 1.26%로서 2001년도 전국 평균 무죄율 1.23%를 약간 상회하고 있습니다…(중략)…수사단계에서 증거수집을 철저히 하고 공소제기와…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점입가경 문화계 保革 갈등
“우리 00지역에서는 그동안 예총이 모든 문화예술 정책 및 행사를 주도해 왔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 지방 정액 보조금의 상당 부분을 민예총이 가져간다고 한다. 지방에서 느끼는 위기는 서울과 비교도 할 수 없다.…
200311 2003년 10월 27일 -

2% 부족한 고건, 정치총리로 거듭날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0월10일 “재신임을 받겠다”며 메가톤급 뉴스를 터뜨린 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고건(高建) 국무총리다. 노대통령 스스로 밝혔듯이 재신임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레임덕’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고, 그 공백…
200311 2003년 10월 27일 -

軍 사정기관 수뇌부 4명 동반퇴진 내막
9월25일 국방부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군 사정기관의 총수라 할 수 있는 4명의 장성이 한꺼번에 전역지원서를 낸 것이다. 군 법무병과의 최고위직인 법무관리관 김창해 준장과 2인자인 육군 법무감 위성권 준장, 그리고 군 수…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안기부 vs 노동당, 프락치 역공작 그리고 송두율
1985년 11월 말의 어느 늦은 저녁, 서베를린의 한 기차역 구내 레스토랑. 창밖에는 하염없이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풍경은 평화로웠지만 창가 테이블에 마주앉은 중년부부 두 쌍의 표정은 심각했다.“○○○에게서 이야기는 이미 들었…
200311 2003년 10월 27일 -

옥중의 정현준, 최초로 입 열다
‘정현준씨 M&A 귀재서 불법 사업가로’ ‘코리아디지털라인 최종부도, 코스닥 업친데 덮친 격’ ‘정현준씨 불법대출 충격’ ‘30대 벤처신화 한국디지털 정현준 사장 670억 불법대출 물의’….2000년 10월22일자 조간신문들은 일제…
200311 2003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