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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파괴, 일탈 욕망의 대리만족
견우74라는 ID를 통해 인터넷에 연재된 소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영화화돼 수백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일년 후엔 역시 인터넷 연재소설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다시 영화화돼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처럼 인터넷 공…
200306 2003년 05월 26일 -

많이 깨져봐야 뒷문이 튼튼해진다
축구는 ‘공간 만들기 게임’이다. 공간을 창조할 수 있는 팀은 이기고 그렇지 못한 팀은 지게 돼 있다.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 팀은 지지 않는다.오렌지군단 네덜란드팀은 소위 ‘토털축구’를 지향한다. 도무지 빈틈이 없다. 순식간에…
200306 2003년 05월 26일 -

“나이스 샷! 진작 그렇게 치시지예”
내가 그 녀석을 처음 만난 것은 1988년 재활의학 전문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군에 입대하면서였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는 동안 나는 틈만 나면 그 녀석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좀더 친해지기 위해 ‘그와 사귀는 법’을 다룬 책을 자못…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음악을 눈으로 듣다보니 곧 식상해지지요”
MBC PD(국장급 제작위원)이면서 디스크 자키(DJ)로 활약하고 있는 김기덕(55)씨. 그는 지난 4월로 라디오 진행 30년을 맞았다. 1973년 4월1일부터 만 22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불가피한 경우 녹음으로 대치한 적이 있…
200306 2003년 05월 26일 -

“민중가요? 때로는 내게 안 맞는 ‘옷’이었다”
격렬했던 1980년대가 스쳐 지나간 1990년대 이후, 민중가요의 ‘적자(嫡子)’이자 상징물이던 안치환은 대중가요 전선으로 달려나갔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도 그는 이념이 스러져간 시대에도 민중음악이 전해준, 변화를 갈망하는 메시지가…
200306 2003년 05월 26일 -

0.001초까지, 절박하다 그 목청
1993년 1월8일은 몹시 추웠다. 고향 저수지 옆 초라한 능선, 언 땅 부수며 겨우 비운 한 자리에 어머니를 모셨다, 아니 부렸다. 귀경길 내내 혼절한 듯 잠만 잔 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외출 준비를 했다. 새빨간 핸드백을 …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신성일 시대였다면 난 조연으로 끝났을 것”
한국 영화에서 1980년대가 안성기, 1990년대가 한석규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는 송강호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 영화 평론가들은 한국 영화가 앞으로 10년간 송강호와 설경구에 신세질 것이라는 말을 주저하지 않는다.송강호는 단역에…
200306 2003년 05월 26일 -

미 2사단, 중국 팽창 견제하는 군단급 파워
제2차 북핵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한미군 재배치와 철수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공교롭하게도 주한미군 문제는 남북관계가 힘들어질 때마다 불거져 나온다. 1차 북핵 위기가 조성되던 1992년 미국은 주한미군 일부를 철수한 바 있다.…
200306 2003년 05월 26일 -

깐깐한 라이선스 관리로 ‘名品’ 이미지 지킨다
몇해 전, 제법 이름값을 하는 국내 한 영화감독이 영화 제작을 앞두고 프랑스의 유명한 시향사에게 “세계 최고의 향수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여러 날에 걸쳐 수십여 종의 향수를 시험해본 시향사는 고심 끝에 니나리찌의 ‘레르 뒤 땅’…
200306 2003년 05월 26일 -

‘꿈 같은 얘기’가 비즈니스 모델, 그래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꾼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서 ‘남자는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라는 좌우명을 늘 가슴에 새기며 일한다. 꿈을 가진 사람만이 미래에…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적신호 ‘지지선 이탈’을 주목하라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잘 해야 한다. 첫째가 매수 시점 선택이고, 둘째가 매도 시점 선택이다. 일반 투자자는 매수할 종목을 선택하는 데 주로 관심을 가지지만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프로 투자자는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포…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인기 만점! 기업 멘터 프로그램
산업은행 본점 재무관리팀 김갑중(48) 팀장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면 습관적으로 e메일을 열어본다. 자신의 멘터 파트너인 김예진씨가 보낸 편지를 읽기 위해서다.“지금 여의도 윤중로엔 벚꽃이 만발하겠군요” “봄비가 소나기처럼 참 …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유연한 인재관리로 시대 흐름 꿰뚫는 ‘싱크탱크 + 지식테마파크’
서울 삼성동의 한 벤처기업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하는 최현아(30)씨는 기획서를 쓰거나 아이디어를 찾을 때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최씨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서울 어느 거리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홈페이지 주소(www.seri…
200306 2003년 05월 26일 -

‘세녹스 죽이기’의 진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때아닌 유사휘발유 논쟁이 한창이다. 에너지 벤처기업 ‘프리플라이트’가 판매하는 자동차 연료첨가제 ‘세녹스(Cenox)’가 주인공이다. 개요는 간단하다. 연료첨가제로 휘발유에 섞어 쓰는 세녹스에 대해…
200306 2003년 05월 26일 -

LG산전 과대계상, 동부건설·동양메이저 순익 부풀리기
기업의 분식회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0년 대우그룹은 41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나 국내 경제계를 한바탕 발칵 뒤집어놓았다. 최근에는 SK글로벌이 1조5000억여원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200306 2003년 0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