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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상하면 항문도 탈난다
어느 시인은 ‘흔들릴 때마다 한 잔’이라 했다. 그러나 한 잔할 때마다 흔들리는 건 다름아닌 건강. 특히 알코올에 치명적 영향을 받는 곳이 간과 항문이다.잦은 음주가 간에 위협적이란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더욱이 간은 인체의 중심…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연극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외
1992년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소설을 무대에 올렸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나눈 4일간의 사랑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사는 중년여성 프란체스카를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담배 피우는 여자’ 등에서…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1992년은 클래식과 팝의 중간에 있는 ‘중간음악’들이 큰 인기를 얻은 한 해였다. 클래식 음반업계의 세계적 불황을 타개해 보려는 제작사 나름의 자구책인 셈이다. 이는 무언가 새로운 음악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도 잘 맞아떨어진 것…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백 투 더 퓨쳐’ 3부작
‘시간 여행’을 SF영화의 확실한 소재로 자리매김케 한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3부작. 신나는 로큰롤처럼 경쾌한 템포의 이 영화가 20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어 마침내 디지팩 박스 세트로 선보였…
200302 2003년 02월 04일 -

“공 치기 전에는 말하지 말라”
최경주는 한국에 들어오면 미국에서 PGA(미프로골프협회) 투어를 돌 때보다 더 바빠진다. PGA 스타의 반열에 오른 그를 모셔가려는 행사가 줄을 잇는 바람에 여간해서 시간을 뺏기 어렵다. 최경주의 일정을 관리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아내와 골프 치면 참깨가 한 말!
1993년 미국에 있을 때 처음 시작한 골프가 어느새 10년째다. 주위 사람들은 레귤러 코스에서 핸디 3 정도인 나의 실력에 대해 ‘프로급’ ‘연예계 최고’라고 치켜세워주지만 사실 그건 칭찬이 아니라 ‘세미프로 테스트 여덟 번 낙방…
200302 2003년 02월 04일 -

‘꽃보다 아름다운’ 3색 어깨동무
이천수. 22세. 2002년 프로축구 신인왕. 그는 톡톡 튄다. 묻기가 무섭게 대답도 시원시원하게 잘도 한다. 지난해 연말 이천수는 눈코 뜰 새없이 바빴다. 스스로 “대한민국에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빼놓곤 제일 바쁜 사람일 것”이라…
200302 2003년 02월 04일 -

1년에 3500만원 ‘일류’로 가는 지름길 맞나
지난 1월6일 오후 3시30분. 캐나다 서부의 중심도시인 광역 밴쿠버 델타시 그레이초등학교 앞.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교정으로 이따금 자동차가 한 대씩 들어오고 있었다. 차에서 내리는 아이들은 한국의 초등학생인 듯했다. 하숙집…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민족·종교·역사 ‘복합 갈등’이 낳은 30년 유혈사태
2002년 10월 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자치정부와 의회(스토몬트·Stormont)가 출범 3년 만에 4번째로 영국 정부에 의해 ‘기능 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를 직접 통치하게 됐다.자치정부에 참…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노정권 연대’냐 중립이냐 시민단체의 ‘정치적’ 고민
#1 지난해 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정책캠페인과 반부패입법운동, 유권자참여운동의 세 축을 기반으로 2002년 대선을 준비한다’는 대선사업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 기획안에 따라 전국 4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2…
200302 2003년 02월 04일 -

‘휴대전화’가 아날로그 정치 눌렀다
16대 대선이 노무현 후보의 승리와 이회창 후보의 패배로 끝났다. 승자를 지지한 측과 패자를 지지한 측의 차이는 불과 58만 명으로, 박빙의 승부였다.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승리한 후보를 지지한 측의 감동 못지않게 패배한 후보를 지…
200302 2003년 02월 04일 -

탈주·거부·전복…한국사회 껍질 깬 영파워
◇ 전복(顚覆)의 감동과 ‘2002년 세대’1997년이 ‘좌절의 해’였다면, 2002년은 ‘전복의 해’다. 좌절과 전복 사이에는 정상회복이라는 중간 단계가 놓여 있기에 두 단어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외환위기 돌파엔 성공, 국가·가계부채는 시한폭탄
김대중(金大中) 정부는 집권 초기, 당면한 국가 부도위기를 막는 데 정신이 없었고 그후 5년, 부도위기의 원인인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낡은 정치’ 확대재생산한 ‘제왕적 권력’
김대중(金大中)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개혁 어젠더는 한둘이 아니었지만 가장 절박한 과제는 정치개혁이었다. 개혁의 시대정신에 부응해 ‘국민의 정부’도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나기는커녕, 낡은 정치의 악순환이…
200302 2003년 02월 04일 -

JP, 비서실장에게 “내각제 유보,내 말이라 말고 당에서 거론해보라”
‘삐리릭, 삐리리릭-’. 1999년 7월12일 이른 아침, 이만섭(李萬燮) 국민회의 고문의 자택 전화벨이 울렸다. 국민회의 신임 총재권한대행 후보로 꼽히던 이고문은 밤잠을 설치며 희소식을 기다리던 차였다.“여기 청남대입니다. 지금 …
200302 2003년 0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