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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 초대 감독 박종환
“반세기 축구 인생을 정리하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남은 에너지를 모두 쏟을 작정입니다.” 지난해 12월 K리그 참가가 확정된 신생팀 대구FC의 사령탑 박종환 감독(67)의 취임 소감이다. 대구FC는 국내 최초로 모기업 없이 지자…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노동운동가 출신 대통령직인수위원 김영대
새해 벽두 뉴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엔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철학’을 공유하는 박사급 학자와 관료 출신 인사들이 수두룩하다. 그곳에 중학교 중퇴 학력의 노동운동가 출신 김영대(45)씨가 끼여 있어 눈길을 끈다.김씨는…
200302 2003년 02월 04일 -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신혜선 지음중국 유학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정리하는 한편, 선진국 못잖게 발전된 중국 교육현장의 이모저모를 짚은 책. 중국 유학이 과연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적성에 …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동네축구 이야기
내 고향마을인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리는 축구 열기가 높기로 소문난 곳이다. 아래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도 않은 코흘리개에서 위로는 머리가 히끗히끗한 중장년층 아저씨에 이르기까지 축구라고 하면 자다가도 깨어날 정도다.아침이면 …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전남 담양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소쇄원(瀟灑園)에 가본 적이 있는가. 청죽의 기품에 놀란 백설이 내리다 말고 댓잎 위에 머물다, 제풀에 겨워 은빛 가루로 바스러져 날리며 객의 뺨을 애무한다. 이름마냥 ‘비 그친 뒤의 맑고 서늘함’을 자랑하…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사이버 대학의 그늘
‘사이버 대학’의 신입생 모집 광고가 요란하다. 온라인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 광고를 낸 것은 올해로 겨우 3년째지만, 2003학년도의 경우 16개 대학(4년제 14개, 2년제 2개)에서 2만3850명을 뽑을 만큼 규모가 커졌다. 각…
200302 2003년 02월 04일 -

간 상하면 항문도 탈난다
어느 시인은 ‘흔들릴 때마다 한 잔’이라 했다. 그러나 한 잔할 때마다 흔들리는 건 다름아닌 건강. 특히 알코올에 치명적 영향을 받는 곳이 간과 항문이다.잦은 음주가 간에 위협적이란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더욱이 간은 인체의 중심…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연극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외
1992년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소설을 무대에 올렸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나눈 4일간의 사랑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사는 중년여성 프란체스카를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담배 피우는 여자’ 등에서…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1992년은 클래식과 팝의 중간에 있는 ‘중간음악’들이 큰 인기를 얻은 한 해였다. 클래식 음반업계의 세계적 불황을 타개해 보려는 제작사 나름의 자구책인 셈이다. 이는 무언가 새로운 음악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도 잘 맞아떨어진 것…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백 투 더 퓨쳐’ 3부작
‘시간 여행’을 SF영화의 확실한 소재로 자리매김케 한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3부작. 신나는 로큰롤처럼 경쾌한 템포의 이 영화가 20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어 마침내 디지팩 박스 세트로 선보였…
200302 2003년 02월 04일 -

“공 치기 전에는 말하지 말라”
최경주는 한국에 들어오면 미국에서 PGA(미프로골프협회) 투어를 돌 때보다 더 바빠진다. PGA 스타의 반열에 오른 그를 모셔가려는 행사가 줄을 잇는 바람에 여간해서 시간을 뺏기 어렵다. 최경주의 일정을 관리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
200302 2003년 02월 04일 -

아내와 골프 치면 참깨가 한 말!
1993년 미국에 있을 때 처음 시작한 골프가 어느새 10년째다. 주위 사람들은 레귤러 코스에서 핸디 3 정도인 나의 실력에 대해 ‘프로급’ ‘연예계 최고’라고 치켜세워주지만 사실 그건 칭찬이 아니라 ‘세미프로 테스트 여덟 번 낙방…
200302 2003년 02월 04일 -

‘꽃보다 아름다운’ 3색 어깨동무
이천수. 22세. 2002년 프로축구 신인왕. 그는 톡톡 튄다. 묻기가 무섭게 대답도 시원시원하게 잘도 한다. 지난해 연말 이천수는 눈코 뜰 새없이 바빴다. 스스로 “대한민국에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빼놓곤 제일 바쁜 사람일 것”이라…
200302 2003년 02월 04일 -

1년에 3500만원 ‘일류’로 가는 지름길 맞나
지난 1월6일 오후 3시30분. 캐나다 서부의 중심도시인 광역 밴쿠버 델타시 그레이초등학교 앞.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교정으로 이따금 자동차가 한 대씩 들어오고 있었다. 차에서 내리는 아이들은 한국의 초등학생인 듯했다. 하숙집…
200302 2003년 02월 04일 -

민족·종교·역사 ‘복합 갈등’이 낳은 30년 유혈사태
2002년 10월 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자치정부와 의회(스토몬트·Stormont)가 출범 3년 만에 4번째로 영국 정부에 의해 ‘기능 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를 직접 통치하게 됐다.자치정부에 참…
200302 2003년 0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