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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연구소는 ‘노무현 정권’ 비밀 싱크탱크?
노무현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인선을 마무리한 뒤 대구사회연구소(약칭 대사연)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대구사회연구소, 盧의 싱크탱크로’ ‘노무현 싱크탱크로 부상한 대구사회연구소’ 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경제 브레인, 분배 중시하는 ‘개혁파 연합군’
‘노무현 당선자의 핵심 브레인이 누구냐’를 놓고 말이 많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건 경제 분야다. 국민 생활에 끼칠 영향이 그만큼 크고 직접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그 면모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자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00302 2003년 01월 30일 -

“‘국민후보’ 흔든 세력, 반드시 책임 물어야”
민주당은 늘 시끄럽다. 지난 1년 내내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군웅할거로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다 싶더니 그 군웅들을 전국의 체육관으로 몰고다니며 ‘경매시장’을 열었다. 그렇게 일껏 두령을 뽑아놓고는, 중원에 날랜 장수가 하나…
200302 2003년 01월 30일 -

개미들이여 ‘대장주’를 두려워 말라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대장주’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대장은 군대에서 가장 높은 직책이다. 군대는 대장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주식시장에도 대장이 있다. 상승을 선도하는 종목이 바로 대장주다.대장주는 증시 상승기에 가장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자연과 어울려 사는 길
지금 나이가 40대 이상으로 되는 사람들이 가끔 눈앞에 그리게 될 고향은 어떤 풍경일까? 아마도 대개는 포근한 산자락에 안겨 있는 초가집(또는 슬레이트집)들이 있고, 마을 앞에 냇물이 흐르고, 냇가에는 버드나무나 미루나무가 줄을 지…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책이 시키는 대로 사는 어떤 인생
나는 사람의 말보다 책과 글에 더 혹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덕 본 것도 있고 손해 본 것도 있다. 책은 다분히 이상주의적이고 근본주의적이다. 그래서 책이 하라는 대로 하다 보면 사람도 그런 방향으로 가서, 갈 데까지 가보는 것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자녀와 함께 읽으면 기쁨 두배!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방황하던 아우구스티누스(354∼430)는 어느날 거리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펴서 읽어라!’는 내용의 노래를 들었다. 그는 즉시 집으로 돌아가 성서를 펼쳤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로마서 13장 13∼14절.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그믐밤엔 궁녀, 보름엔 황후와 ‘雲雨之情’
밤새 눈이 내렸다. 밖은 온통 백설의 세계다. 황제를 상징한다는 황색의 유리기와 지붕은 말할 것도 없고, 자금성(紫禁城)의 수많은 전각들 모두가 하얗게 물들었다. 마치 눈 이불을 덮고 곤히 잠든 것 같다. 여느 날보다 일찍 눈을 뜬…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조선후기에도 오렌지족 있었다
노동이 없으면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노동하기보다 놀기를 좋아한다. 인간의 노동은 신성한 것이지만, 인간은 그 신성한 일만으로 일생을 사는 존재가 아니다. 노동만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삶이란 얼마나 따분하고 비인…
200302 2003년 01월 30일 -

한나라당 히든카드 ‘박근혜의 삭발’
16대 대통령선거의 승패가 갈린 2002년 12월19일 밤 11시경. 중앙당사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옥인동 자택에 도착했다.이후보는 자택에서 비서실 부실장인 오세훈(吳世勳)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숫자놀음, 탁상행정이 22조원 날렸다
서울의 한복판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는 금속분야 가공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일명 ‘마치코바(町工場 : 소규모 철공소)’라고 불리는 이곳은 일제시대에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수백개 업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얼마 전까지만…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외교인력 ‘異種 교배’로 체질 바꿔라
한국은 ‘2010 세계박람회’ 유치경쟁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유치전은 여수·상하이·모스크바의 3파전으로 진행됐는데, 최종 4차 투표에서 러시아 지지표 12표 중 11표가 상하이로 돌아서면서 승패가 갈린 것이다.표결이 있던 2002년…
200302 2003년 01월 30일 -

단식농성단 앞에서 공무원들은 고기를 구워 먹고…
2003년, 쉰다섯이 되었다. 한국사회에서 격변의 시기를 살아온 우리 세대는 이 나라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봐왔다. 군사독재, 개발독재, 그리고 다양한 시민사회의 성장까지 모두 함께. 그 덕에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이른 지금 내 …
200302 2003년 01월 30일 -

“매일 생각해요, 이젠 이 땅을 떠나고 싶다고…”
1월9일 오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치료실. 100여 명의 근육병 환자와 가족들이 3층 대강당으로 모여들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근육병 클리닉이 있는 이곳에선 매달 근육병 환자들의 정기 모임이 열린다. 환자들은 자신의 제2의 삶…
200302 2003년 01월 30일 -

“월요일 아침 교도관 발걸음 소리에 심장이 얼어붙었다”
지난 1월6일, 멀리 청계산 자락이 건너다보이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정문을 지나서도 한참 올라가 교도관의 안내를 받으며 구치소 교무동 현관에 들어서자 육중한 철문이 나타난다. 진눈깨비라도 내릴 듯 잔뜩 찌푸린 날씨 탓…
200302 2003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