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PLCC 질주, 수익·충성고객 노린 정태영의 승부수
“사업 콜라보레이션은 마치 친구 모임처럼 즐거워야 한다. 두 회사 CEO(최고경영자)가 현수막 앞에서 보드를 들고 찍는 기념사진 대신 헬멧, 배달 음식, 발랄한 티셔츠와 청바지가 눈에 띄는 북적북적한 기념사진은 앞으로의 파트너십이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기자 2020년 10월 05일 -

최배근 前 더불어시민당 대표의 코로나發 경제위기 대응법
최배근(61)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진보적 지식인이면서도 진보진영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유튜브 ‘최배근TV 그러니까 경제’는 개설 9개월 만에 14만9000여 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고, 경제 관련 ‘팩트 저격수’로…
정현상 기자 2020년 10월 04일 -

스키 부대 저격병 닮은 ‘히말라야의 포식자’ 눈표범
중국과 인도는 여러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인구 규모가 대표적이다. 양국의 인구는 14억 명이 경계선이다. 중국은 14억 명이 조금 넘고, 인도는 약간 못 미친다. 그래서 양국의 인구를 합치면 28억 명을 넘는다. 아시아…
이강원 동물칼럼니스트 2020년 10월 04일 -

“코로나19는 민주주의·자유무역·팍스아메리카나 붕괴 이끌 촉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삶에 전방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랫동안 이어져온 이른바 ‘자유주의 국제질서’에도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 ‘선진국’이 방역에 실패해…
송화선 기자 2020년 10월 03일 -

아웅산 사건 당시 담당 서기관 최병효 前대사 증언
전두환은 네윈이 되고 싶었을까. 최병효(71) 전 노르웨이 대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장기집권을 위해 독재자 네윈의 ‘상왕정치’를 모방하고자 1983년 버마를 방문했다”고 10월 중순 출간될 저서에서 주장했다. 1983년 10월 …
김우정 기자 2020년 10월 03일 -

촉촉한 팬케이크에 주르륵 끼얹어 먹는 마성의 단맛
나는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먹을 것을 양손에 움켜쥐는 아이였고, 입이 비면 문살 사이 창호지까지 뜯어 입에 넣었다고 한다. 한옥에 살았던 기억은 단 1초도 남아 있지 않은데, 찢어진 문 앞에 동그랗게 앉아 있는 내 사진은 수도 없이…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10월 03일 -

소련은 38도선 이북을 ‘직접’ 통치했다
미·소냉전의 기원에 관한 논쟁은 국제정치학계에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뜨거운 논쟁 가운데 하나였으며, 자연히 참으로 많은 저술이 출판됐다. 이 제한된 지면에서 그 논쟁을 자세히 다루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단순화해 짧게 설명하기…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2020년 10월 02일 -

호랑이 여인의 죽음과 화랑의 후손
반월성 북쪽 숲속으로 쫓기던 호랑이 여인은 달리기를 멈추고 뒤돌아보았다. 자신을 추격하는 신라 병사들이 내던 요란한 말발굽 소리는 더는 들리지 않았다. 여인이 덤불 아래 땅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리자 조금 앞서 달리던 호랑이가 되돌아…
윤채근 단국대 교수 2020년 10월 02일 -

“죽어도 죽지 못한 전사자들, 끝까지 가족 품으로” 국군 유해 발굴 태두 박선주
“철모 속에 두개골 뼈가 담겨 있거나, 전투화 안에서 발뼈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6·25전쟁의 비극을 여실히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죠. 인류학자로서 제가 국군 유해 발굴에 참여할지 예상 못 했습니다. 20년 동안 하다 보니 이제 …
김우정 기자 2020년 10월 01일 -

쌉쌀하고 뭉근하고 향기롭고 묵직한 茶의 세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또렷해지는 기억이 있다. 어제 점심에 뭘 먹었는지, 거래처에 간다고 한 날이 수요일인지 목요일인지, 지금 제작 중인 책의 날개 너비가 100mm인지, 110mm인지는 매번 까먹으면서 말이다. 기세가 꺾이지 않는…
김민경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10월 01일 -

기독교·이슬람 맞붙다… 지중해 결전, 레판토해전
아테네는 삼단노선을 앞세워 페르시아의 침공을 물리치고 지중해의 패권을 잡아 인류사에 찬란한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길흉(吉凶)은 같은 곳에 있다. 막강한 해군을 앞세워 지중해를 장악하고 델로스동맹을 규합해 제국으로 치닫는 아테네의 …
정재민 방위사업청 함정사업팀장(국제법 박사), 前 판사 2020년 09월 30일 -

‘방콕족’ 위한 10부작 ‘밴드 오브 브라더스’ & 영화 ‘머나먼 다리’
8월 5일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살아있다’는 19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반짝 활기를 되찾는 듯했던 극장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풀이 죽었다. 한때 ‘방역 …
황승경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20년 09월 30일 -

“내 몸은 잔뜩 화가 나길 원한다” 서른 살 기자의 바디프로필 프로젝트⑧
*이현준 기자의 바디프로필 프로젝트는 8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연재됩니다.
이현준 여성동아 기자 2020년 09월 30일 -

文정부 들어 짙어진 ‘조급증 공화국’의 폐해
*19대 대선 당시 신평 변호사(64·사법연수원 13기)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공익제보 지원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통합포럼’ 상임위원을 지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여권을 향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으…
신평 변호사·㈔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2020년 09월 30일 -

“연유(燃油)를 발라 태우라고 했다” 연평도 피살 5가지 의문점
9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을 통해 22일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공무원 이모(47) 씨 살해를 사과했지만 구체적 사건 정황과 한국 정부 대응을 두고 여전히 의문이 제기된다. 북한 통지…
김우정 기자 2020년 0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