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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괴물 등장 막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일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적응해서 익숙해진 체제 또는 삶의 양식이 변치 않고 오래도록 유지되기를 누구나 바라겠지만, 20세기에 활짝 꽃폈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지 시험대에 올랐다. 시야에서 거의 …
김세연 전 국회의원 2024년 04월 09일 -
천아‘용’인 김용태 금배지 다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손을 잡지 않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을까. ‘천아용인’ 중 유일하게 여권에 남은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5자 경선을 뚫고 포천·가평 선거구 후보가 됐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
박세준 기자 2024년 04월 09일 -
지금, 대전 민심 “총선유? 때 되면 알겄쥬, 근디 서울서는 어떻게들 봐유?”
역대 총선에서 대전은 고도의 균형감을 발휘하며 균형추 역할을 했다.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19대 총선에는 6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 3석, 통합민주당 3석으로 균형을 이뤘다.유성구가 갑·을로 나눠져 7개 선거구로…
대전=구자홍 기자 2024년 04월 09일 -
상처 입은 ‘충청 잠룡’ 양승조, 생환 후 승천할까
양승조 충남 홍성·예산(이하 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최초로 충남 연속 4선(17~20대)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2018년 충남지사에도 당선했다. 5번의 선거에서 연전연승했다. ‘충남의 맹주’라고 불렸다…
이현준 기자 2024년 04월 08일 -
5선 정진석에 2패 박수현 설욕 별러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세 번째 리턴매치를 벌인다. 6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가 수성에 성공할지, 박 후보가 설욕전에서 승리할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이정훈 동아일보 기자 2024년 04월 08일 -
지금, 서울 민심④ “강북 지역이 예전처럼 민주당 양지만은 아니에요”
22대 총선 최대 승부처로 서울 한강벨트가 부각되면서 서울 종로구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비중과 언론의 주목도가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
구자홍 기자 2024년 04월 08일 -
지금, 서울 민심③ “내 재산 불려주는 당이 좋은 당 아니에요?”
“사람들 다 돈 없다, 힘들다고 하는데, 10억 원 넘는 아파트 단지엔 입주자가 가득해요. 이 아파트만 봐도 한 채에 최소 11억~12억 원 하거든요. 어디서들 다 그렇게 돈이 나는 건지….”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
이현준 기자 2024년 04월 07일 -
‘이재명 입’ 안귀령 vs ‘도봉구 스타’ 김재섭, 판세는?
서울 도봉갑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땅이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을 제외하면 전부 민평련계 의원이 당선했다. 민평련 수장인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이곳에서 3선(…
박세준 기자 2024년 04월 07일 -
지금, 경기 민심 “일산이 민주당 뽑는 동네라고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이자 광역자치단체다.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63만9616명으로 1400만 명에 육박한다. 서울시 인구 938만6705명보다 400만 명 가…
김지영 기자 2024년 04월 06일 -
‘윤석열 심판’ 김용민이냐 ‘이재명 응징’ 조광한이냐
경기 남양주병은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구가 크게 늘어 2016년 20대 총선에 처음 신설된 선거구다. 20대 총선에는 주광덕 새누리당 후보가 42.48%를 득표해 ‘첫 남양주병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당시 주 의원이 승리…
구자홍 기자 2024년 04월 06일 -
홍익표는 무모한 돈키호테인가, 비상할 야심가인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였다. 임 전 실장이 16대와 17대 총선에 재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다. 민…
구자홍 기자 2024년 04월 06일 -
‘하늬바람’ 타고 온 ‘다정아씨’ 정다경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단아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가 일품인 트로트 가수 정다경(본명 이혜리)은 여러 사람 앞에서 노래하는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묻자 이렇게 말했다. 연예인 중에 낯을 가리거나 무대 공포증이 있다…
김지영 기자 2024년 04월 05일 -
낙동강벨트 최전선에서 뛰는 서병수, 판세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1당을 가를 전략적 요충지는 서울 ‘한강벨트’와 부산·경남 ‘낙동강벨트’다. 특히 부산 북구갑은 낙동강벨트 중 최대 격전지로 여겨진다. 북구갑에서 어느 정당 후보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낙동강벨트 전체 판세에 영…
구자홍 기자 2024년 04월 05일 -
민주당 허성무 “창원 성산은 권영길·노회찬 두 거목 배출한 곳”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진보 정치의 요충지다. 진보 정치 1세대인 권영길 전 의원이 17~18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이 20대 때 당선된 곳이다. 노 전 의원이 별세한 후 치러진 2019년 7월 23일 보궐선거에서도 여영국 전 …
고재석 기자 2024년 04월 05일 -
지금, 충청 민심 “젊은 사람 살라믄 공업을 일으키야 혀”
충청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호남, 대구·경북(TK)과도 같이 승패가 대강 예측되는 지역과 달랐다. 어느 한 정당, 성향에 치우치지 않아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충청 승리가 곧 선거 승리”라는 말이 나…
이현준 기자 2024년 04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