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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 속 이방인 되기
‘살어리 살어리랏다, 서울에 살어리랏다.’ 금수저, 은수저보다 강력한 수저는 단연 ‘서울수저’다. 경기도 사는 것이 흠은 아니지만 입사 면접 때 꼭 한 번 “출퇴근은 어떻게 하죠? 얼마나 걸리죠”라는 질문을 받는다. “얼마 걸리지 …
구단비 자유기고가·Book치고 2기 2019년 10월 07일 -

미국 최고령 은행나무가 경북 청도 은행나무 후손?
필라델피아 39번가 기차역에서 우버(승차공유기업) 택시를 호출했다. 호출 후 5분 만에 나타난 우버 기사는 교포였다. 승객이 한국인인 것을 확인한 교포 기사는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신부터 소개했다. 미국에 온 지 5년째이고, 필라…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2019년 10월 06일 -

커피와 소주, 냉정과 열정 사이
나는 지금 커피전문점에서 홀로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돼지갈비, 곰탕, 칼국수에 대한 글을 쓸 때는 돼지갈비를 뜯으며, 곰탕 국물로 가글을 하면서, 칼국수 면발을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의 흰 수염처럼…
정재민 전 판사, 작가 2019년 10월 06일 -

‘사회적 기업’ 브로커의 달콤한 유혹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회적 경제 브로커 B씨. 그는 예비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 사이에서 ‘창업과외 선생님’으로 통한다. 한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주로 ‘사회적 경제’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10월 05일 -

‘88만원 세대’ 정치인 조용술 “386이여! 어쩌다 파쇼가 됐나”
조국 사태를 계기로 청와대와 여당을 장악한 386 운동권 세대를 향한 청년 세대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논란을 거치면서 계급 간 격차뿐 아니라 세대 간 격차가 논점으로 떠올랐다. 386 운동권이 민주화 과실을 독차지하면서 …
송홍근 기자 2019년 10월 04일 -

북한 ‘라자루스’가 한국 스마트시티 공격하는 날
정부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0일 제8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고자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2022년 유관 산업에 8485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정보보…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04일 -

실리콘밸리는 로봇 경비원이 대세
9월 2일 월요일 오후 6시,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Santa Clara) 시에 있는 웨스트필드 밸리페어 쇼핑몰을 찾았다. 루이비통, 살바토레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등 명품 상점이 많아 실리콘밸리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글·사진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전 동아일보 기자 2019년 10월 03일 -

전자담배 노골적 광고에 손 못 대는 진짜 이유
“우리는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합니다.” 한국 시장이 어느새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들의 격전지가 된 분위기다. 담배업계는 한국 시장이 소비자 사이에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고, 상품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다고 입을 모은다. 덕분에…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기자 2019년 10월 03일 -

뇌기능개선제 먹으면 치매 예방되나
2018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는 7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꼴이다. 정부는 치매 인구가 계속 증가해 2024년 100만 명, 2039년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치매는 이처럼 흔하…
송화선 기자 2019년 10월 03일 -

전국 뒤덮은 태양광발전 복마전
전국이 태양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파격적 지원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이 급증하면서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 태양광발전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부터 환경오염, 경제성 논란 등 다양한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와 있다. 20…
김유림 기자 2019년 10월 03일 -

‘무법’ 오명 벗은 P2P, 5조 원 기업 탄생하나
“만세! 만세! 만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만세 삼창을 외쳤다. 박 회장이 전해 들은 소식은 그의 피로를 눈 녹듯 없어지게 했고, 순간 울컥해 눈물까지 나게 했단다.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기자 2019년 10월 03일 -

놀 듯 투쟁하는 2030의 발랄한 정치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
최호진 사바나 객원기자 2019년 10월 02일 -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왜 중요한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가 5000만 명이 넘는 동시에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인 7개 국가의 일원이 됐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참혹한 민족 수난을 겪은 후 65년 만에 성취한 경제 성과입니다. 국민과 기업, 정…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2019년 09월 30일 -

北·中·러 밀월 안보 위기… 동북아 ‘왕따’ 된 한국
9월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차 동방경제포럼.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가한 알렉산더 크루티코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과 경제 협력이 왜 미미한지에 대한 질문은 참으로 답하기 어렵지만…
윤성학 고려대 러시아CIS연구소 교수 2019년 09월 29일 -

‘토왜’는 동학농민군 가리킨 아픈 낱말
중국 랴오둥(遼東)성 뤼순(旅順) 203고지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쇠처럼 무거웠다. 203고지는 러일전쟁(1904~1905) 격전지다. 러일전쟁 종전을 앞둔 1905년 7월 일제는 미국과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어 한반도 지배를 보장…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