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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일군 박정희처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이철우(70) 경북지사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수학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국가정보원(국정원) 요원, 국회의원, 도지사 등으로 삶의 보폭을 넓혀갔다. 특히 정계 입문 뒤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
최진렬 기자 2025년 04월 17일 -

‘명예 한국 기업’ 아이온큐, 주가 급등락에도 굳건한 까닭
양자컴퓨터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생각보다 오래됐다. 2021년 FAANG(메타·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버블 당시 양자컴퓨터 테마는 메타버스와 나란히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4차 …
이주택 미국 럿거스대 로스쿨 교수 2025년 04월 16일 -

대통령 누가 되든 부동산 제1과제 ‘서민 주거 안정’ 삼아야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국정 공백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부동산 정상화’를 목표로 추진하던 정책들은 모두 ‘시계 제로’ 상황에 놓였다. 재임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부동산시장의 각종 규제 완화와 공급…
김미리내 비즈워치 기자 2025년 04월 16일 -

책무구조도 최초 도입 신한은행, 내부통제 의구심 제기
‘내부통제 모범생’으로 불리던 신한은행에 올해 금융사고 소식이 잇따르면서 ‘금융사고 무풍지대’라는 명성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예정된 금융감독원(금감원) 정기검사에서 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
손희정 이투데이 기자 2025년 04월 15일 -

대구시 청렴도가 급상승한 비결
2022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 대구광역시가 거둔 행정 분야 혁신 성과로 ‘최단기간 청렴도 1위 달성’을 빼놓을 수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2002년부터 해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
김지영 기자 2025년 04월 15일 -

한화家 김동선, ‘본업 부진’ 갤러리아 타개책은
요즘 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한화다. 주력인 방위산업, 우주항공, 에너지, 조선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모두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주가가 이를 방증한다. 올 초만 해도 3만 원대 수준이던 한화오션 주가가 3월을 기점…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2025년 04월 14일 -

대구 성장 ‘마중물’ 금호강,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는 ‘불볕더위’다. 대구 별칭이 아프리카 대륙에 버금갈 정도로 덥다는 의미의 ‘대프리카’일 정도. 이렇듯 대구는 ‘더위’가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실제로는 수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경북 고령군과…
박세준 기자 2025년 04월 14일 -

러시아·우크라이나 시장 복귀 채비하는 韓 기업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022년 2월부터 3년 넘게 이어온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하고 관련 행보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 기업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두 나라로 다시 돌아가 3년 전에 영위했던 사업을 다시 하기 위해…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2025년 04월 13일 -

‘1호 중점심사’ 정면돌파? 삼성SDI 1.7조 유상증자 대작전
“저도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들었다. 유상증자하는 취지를 당국에 잘 설명해 잘 준비하겠다.”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3월 19일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삼성SDI의 유상증자를 중점심사 대상으로…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5년 04월 13일 -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달리기로 하나 된 도시축제
일본 나고야시에서 여자들만 뛰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는 걸 안 건 지난해 9월 참가한 독일 베를린마라톤에서였다. 생애 처음으로 풀코스를 완주하고 자신감이 충천해 있던 나는 풀코스 마라톤 두 번째 도전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
나고야=허문명 기자 2025년 04월 12일 -

‘국내 토공사 1위’ 삼호개발, 영남 산불 중에 무슨 일이…
‘국내 토공사 1위’ 삼호개발(심재범‧이영열 각자 대표)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활동을 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진렬 기자 2025년 04월 12일 -

“대구 사람은 카카오보다 ‘대구로’ 아입니까”
“대구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카카오보단 ‘대구로’ 아입니까. 수수료가 카카오 택시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 수수료가 쓰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잖아요. 대구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건당 200원의 수수료만 지…
최진렬 기자 2025년 04월 11일 -

암호화폐 단타 욕심내다 수수료도 못 건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업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성공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등락하는 시점을 예측해 단기간에 수억,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다. 그러나 단기 투자법이 과연 모두에게 적합할까. 냉정히 생각해…
최동녘 블록미디어 전략본부장 2025년 04월 11일 -

치킨 입지 약한데 메밀, 수제 맥주? 교촌의 의아한 신사업 도전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촌치킨은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부동의 1위 브랜드였다. 간장 소스를 활용한 짭조름한 ‘교촌 오리지널’에 이어 ‘레드’와 ‘허니’가 잇달아 성공했기 때문이다. 창업주인 권원강(74)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직접…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2025년 04월 10일 -

[시마당] 사바아사나
나비 한 마리가 날아간다 공중의 등을 토닥여 재우듯이숨을 쉬라고 잠에 들라고기다린다의미가 지워지고 입이 지워지기를오롯이 손이 남기를 기다린다쌀이 밥이 되고, 밥이 죽이 될 때까지 천천히 냄비 속을 젓는다아이는 대답할 수 없는 것…
여세실 2025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