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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김영민 교수가 본 영화 ‘박화영’
“영화가 많이 ‘쎄’죠?” ‘박화영’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로 하고 마주 앉았을 때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처음 한 질문이다.“사실 좀 놀랐다”고 하자 그는 “나도 그랬다”고 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그런 장면…
송화선 기자 2018년 11월 11일 -

“엄정한 재판관, 능란한 외교관, 현실적 국제정치가로 살았다”
2014년 12월 22일 고려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해를 넘기는 통에 매년 받던 세배 손님을 이번에는 거절했다. 늘 오는 분들에게 미리 통보해 헛걸음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세배 손님을 받지 않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의사 소견은…
송상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장·제2대 국제형사재판소장 2018년 11월 11일 -

달 착륙 50년, 우주 기술의 현재
‘해저 2만 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의 소설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있다. 흔히 과학소설의 아버지로 꼽히는 베른은 우주여행을 꿈꾸고 세상에 그 비전을 설파한 최초의 인간으로 기록돼야 마땅하다. 그가 1865년…
강양구 지식큐레이터 2018년 11월 11일 -

남녀 끓는 시간 차 6배
진심으로 사랑하던 남자와 여자도 성격 차이로 이혼하곤 한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성격 차이’란 게 ‘성적 차이’인 경우가 많다. ‘성적 차이’란 게 뭘까. 결별을 결정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라면,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성적 …
性학자 박혜성 2018년 11월 11일 -

‘아·세·공’을 각인시켜라!
반려견에게 물리면 많은 보호자는 화를 내거나 체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방법은 별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칼럼을 통해 체벌이 쓸모없는 …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전문가 2018년 11월 11일 -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外
소득주도성장 주창자들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아직 견딜 만하다고 생각한다.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인 2.9%를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J노믹스가 …
2018년 11월 11일 -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 인터뷰
1940년 개교,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은 세종대학교가 2020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강화하며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
최호열 기자 2018년 11월 07일 -

‘맡긴 후에는 의심하지 말아야’
조금 동이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이고 옥 소반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네 촛농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드높은 곳에 원성도 높구나이몽룡은 거지 차림새로 남원 부사의 생일잔치에 불쑥 나타나 이…
정영미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2018년 11월 07일 -

‘무연고 사망자 장례식’ 참관기
서울시립승화원 2층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곳이 있다. 한때 우리처럼 열심히 삶을 살았지만 가족의 외면 속에 쓸쓸한 마지막을 맞이한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식장이다. 서울시는 5월부터 장례의전업체로 ‘우리의전’을 선정해 무연고 사망자들의…
이선우 ‘동아 기사쓰기 아카데미’ 수강생·한국산업기술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2018년 11월 07일 -

젊은 독자 파고드는 서울 동네 ‘독립서점’
“독특함, 실험정신, 공간적 아우라. 독립서점의 힘이죠.” 서울 통의동 ‘더 북 소사이어티’ 관계자의 말이다. 이 서점은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따라가도 한 번에 찾기 어렵다. 간판도 없는 낡은 건물 2층 계단을 오르니 녹색 문이 나왔…
이유림 고려대 행정학과 4학년 2018년 11월 07일 -

생활스터디 노예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 졸업생 신모(27·서울 안암동) 씨의 하루는 생활스터디와 함께 시작된다. 신씨는 오전 8시 30분 학교에 도착했음을 카카오톡으로 스터디 멤버들에게 인증한다. 인증은 학교 도서관에 자리 잡기 위해 사용…
양동훈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김단비 고려대 언어학과 4학년 2018년 11월 07일 -

피처폰 복고바람
저녁 8시 서울 노량진동 고시촌의 한 카페. 20대 고시 수험생들로 가득한 실내에 옛 감성 가득한 ‘고향의 봄’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휴대전화를 집어든 사람은 공인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고모(27) 씨. 그는 최근 우체국에서 ‘2…
김예나 고려대 철학과 졸업 2018년 11월 07일 -

주52시간제 해결사 AI 생산성 저하 우려 싸악~
근로시간을 주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기준법이 7월부터 시행됐다. 기존 근로 제한 시간에서 16시간을 줄였으며 근로시간 특례 업종도 28개에서 5개로 줄였다. 2004년 도입 시행된 주5일 근무제 이후 가장 파격적인 근로기준법 개정…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8년 11월 07일 -

김경진 국회의원 “과학입국 열쇠가 될 마이크로바이옴”
인간의 세포는 약 100조 개지만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 수는 1000조 개로 열 배가 넘는다. 인간의 유전자는 2만여 개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 안팎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의 유전자 수를 합치면 400만 개가 넘는다(개인에 따라…
글·김현미 기자 사진·지호영 기자 2018년 11월 07일 -

두타산 무릉계곡
가을 경관의 절정인 단풍 터널을 지나면 깊고 푸른 계곡이 우리를 신선계로 이끈다. 물과 바위가 만든 천혜의 비경은 그대로 무릉도원이다.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는다는 뜻을 지닌 두타(頭陀)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이 될까, 성불…
지호영 기자 2018년 1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