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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관리산업 전성시대
1979년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 빙과 ‘쌍쌍바’는 아이스바 하나에 막대기 두 개를 꽂은 독특한 모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포장지에 ‘정답게 둘이서 나누어 먹는 쌍쌍바’라고 쓰여 있을 만큼 ‘커플템’의 대명사로 통했다. 그 ‘쌍쌍…
송화선 기자 2018년 09월 09일 -

‘성공률 72%’ 주식 대신 크라우드펀딩?
#직장인 A(41) 씨는 최근 커피판매업체 P사의 후원·기부형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에 5만 원을 투자하면서 두 가지 만족을 얻었다. P사가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박스를 선물로 받은 것은 물론 박스당 홍역백신 한…
김현 뉴스1 기자 2018년 09월 09일 -

양전(量田)의 폐단
국가는 국민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세금을 거두어들여야 하고, 그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전세, 공물, 부역이 위주인 조선의 조세제도는 전세 이외의 것도 점차 농지에 부과하는 전세의 형태로 바뀌어갔다. 이에 따라 부과 기…
정영미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2018년 09월 09일 -

中, 親소련파 ‘만주왕’ 제압 왜?
19세기 중엽 일본 상황을 들여다보자. 초슈번(야마구치) 하기(萩)와 사쓰마번(가고시마) 가지야(加治屋)를 대표한 기도 다카요시(木戶孝允)와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가 1868년 3월 도사번(고치)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의 주선…
백범흠 駐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정치학박사 2018년 09월 09일 -

처벌의 도구 치유의 도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07년 서른 살 때 26년 연상과 결혼했다. 상대는 마크롱이 중학생일 때 학교 선생이자 친구 엄마였다. 당시 두 사람은 사랑했고 성관계도 가졌다. 이 일은 마크롱 부모가 아들을 전학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되었…
性학자 박혜성 2018년 09월 09일 -

낡은 보수는 가라!
‘응답하라 19○○!’ 최근 여야 정당을 보면 인기리에 종영된 복고 드라마 시리즈가 떠오른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54년생,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다. 8월 5일 민주평화당 신임 대표로 선…
최창근 객원기자 2018년 09월 05일 -

청년 뉴라이트는 다 어디로 갔을까
때는 세기말의 절정을 향해 치닫던 1999년 9월 26일. 한나라당(現 자유한국당)에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 일명 ‘미래연대’가 꾸려졌다. 보수정당 소장파의 대명사인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은 바로 이때 태동했다. …
고재석 기자 2018년 09월 05일 -

구체성, 전략 부재 국방개혁2.0
국방개혁2.0이 발표됐다. 애초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함께 우리 사회에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강한 국방’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정권 출범 직후 국방부 업무보고에서는 “그 많은 돈을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 의문이 든다”며 국방…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2018년 09월 05일 -

팔이식 수술 국내 1호 손진욱 씨의 1년 6개월
“실례가 안 된다면 악수를 청해도 될까요?” “네, 그럼요. 그런데 지금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잠시만요.” 손진욱(36) 씨가 왼손을 바지춤에 슥슥 닦은 뒤 곧장 내밀었다. 마주 잡자 가볍게 쥐어오는 악력이 느껴졌다. 폭염이 기…
송화선 기자 2018년 09월 05일 -

돈이 곧 주권인 시대
민주주의가 발달한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조차 여성의 지위는 초라했다. 그들에게는 시민권도 부여되지 않았다. 그나마 이들에게는 교육받을 권리가 있었다. 소질과 능력에 따라 배우나 가수, 의사, 시인, 운동선수 등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8년 09월 05일 -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의 ‘행복한 성’ 특강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여전히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게 ‘성’이다. 특히 부부 관계에서 ‘성’은 잘만 사용하면 느슨해진 관계에 활력소가 되지만, 반대로 방치할 경우 ‘성격 차이’가 아닌 ‘성적 차이’로 이혼당할 수도 있다…
최호열 기자 2018년 09월 05일 -

‘인공지능 재활용품 수거기’ 네프론 써보니
서울 은평구 갈현1동 주민센터 앞, 주민 김지일(65) 씨는 비닐봉지 안에서 플라스틱과 캔 재활용품을 따로 골라냈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수거기’ 네프론에 재활용품을 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는 이날 단 한 개…
김규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3학년 2018년 09월 05일 -

혀 내민 고양이, 반점 토끼, 렌즈 보는 앵무새
얼마 전 인스타그램 피드에 사진이 하나 올라왔다. 잠자는 고양이의 모습이다. 입 사이로 분홍빛 혀가 살짝 보였다. 아래엔 “가끔 혀 넣는 걸 까먹어요”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몇 분 만에 3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이 …
구민지 고려대 미디어학부 3학년 2018년 09월 05일 -

한왕기 평창군수
6개월 전 이곳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93개국의 국기가 펄럭였다. 바로 그 앞에서 북한 응원단의 ‘깜짝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8월 초 다시 찾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플라자에는 빈 국기게양대만 처량하게 서…
김현미 기자 2018년 09월 02일 -

표류하는 김상곤 교육부
대통령 공약과 정반대 길로 갔다. 3개월간 예산 약 20억 원을 투입하고, 시민참여단 490명이 머리를 맞대 논의한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 얘기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형, 즉 정…
고재석 기자 2018년 09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