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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腸 치료법
2012년 미국과 독일에서 흥미로운 실험이 있었다. 사람에게 돼지 편충알을 먹였더니, 류머티스나 루프스, 용혈성빈혈 등 소위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던 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를 앓던 사람들의 병증이 호전되는 결…
한형선 약사| 2017년 11월 12일 -

“생육하고 번성하라”
“시신에서 정자를 채취해주세요.” 만약에 말이다. 전쟁에 참전한 외동아들이 전사했다 치자. 불행히도 아들이 미혼이라면, 대(代)를 잇기 위해 그 아들의 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해 동결보존(냉동)하는 걸 결심할 수 있을까. 최근 이스라엘…
이성구 2017년 11월 12일 -

소득주도 성장의 혁신친화성에 대하여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요컨대 소득주도 성장론만으로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으로 완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비판의 요지는 ‘소득주도 성장론은 분배정책에 불과하다’ ‘(잘 봐줘도) 총수요 확대를 통한 …
김용기|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2017년 11월 12일 -

맹장 척준경, 두만강 건너가 여진軍 격파하다
거란 황제 야율아보기는 926년 상경(헤이룽장성 닝안)을 수도로 한 발해를 정복한 후 발해 고토(故土)에 ‘동쪽의 거란’이란 뜻의 동란국(東丹國)을 세우고 장남 야율배에게 통치를 맡겼다. 거란 수도 상경은 지금의 내몽골 츠펑(赤峯)…
백범흠|駐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정치학박사 2017년 11월 12일 -

둔주곡(遁走曲) 80년대
1. 시작은 무겁고 깊은 잠이었을 것이다. 전날 저녁 9시 뉴스가 끝나고부터 쓰기 시작한 새 장편 초고가 이튿날 새벽 4시를 넘기면서 한 단락이 마무리되자마자 그는 거의 혼절하듯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그 잠의 끝은 가위눌림과도 …
이문열 2017년 11월 12일 -

망하기 딱 좋은 골목상권의 반전
시월애도토리 대표 | 윤동철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75-1번지
글·권영산|오앤이외식창업컨설팅 대표 사진·김성남 기자 2017년 11월 05일 -

“글 쓰는 순간만큼 생의 강렬함 느낀 적 없어”
영국 작가 앤토니아 수전 바이엇(81)이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를 기리는 이 상은 최인훈,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 메릴린 로빈슨(미국), 베른하르트 슐링크(독일),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손효림 기자 사진제공 ⓒMichael Trevillion 2017년 11월 05일 -

압도하지 않고 동네로 스며들다
장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120 개관 2016년 2월 14일 설계 김동진·로 디자인 도시환경건축연구소 설계팀 문의 02-2229-5499
글·권재현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2017년 11월 05일 -

New Generation의 肖像
중앙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동문 사진작가 작품전 ‘New Generation: CAU Photo-graphy’가 11월 16일까지 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세계적 사진작가인 천경우 중앙대 교수가 전시 총괄기획을…
2017년 11월 05일 -

위기의 역설과 대한민국의 국가전략
나라의 명운(命運)이 풍전등화와 같다. ‘미치광이(mad man)’를 자처하는 두 지도자가 인류가 개발한 가장 파멸적인 무기를 들고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 국민은 떨고 있다.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생존배낭을 찾는 사람이 늘고 …
김태현|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7년 11월 05일 -

‘나라다운 나라’의 헌법과 정치를 위하여
지금 한반도는 전쟁 위기 한가운데 위태롭게 서 있다.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운 것처럼 위기가 협상 국면으로 전격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 단계로선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만약 협상 국면이 본격화한다면 평화협정…
윤평중|한신대 철학과 교수 2017년 11월 05일 -

사회보장세 신설하고 생애주기 위험관리체계 갖추자
한국 사회의 분배 양극화 문제는 ‘발등의 불’이다. 고도성장기에는 소위 ‘낙수(trickle-down) 효과’로 다소 억제가 가능했던 이 문제가 저성장이 장기화하면서 도처에서 표출되고 있다. 이는 각종 지표에서 확인된다.하위 20…
김용하|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전 보건사회연구원장 2017년 11월 05일 -

국책연구기관인 듯, 아닌 듯…
여기, 국책연구기관인 듯도, 아닌 듯도 한 연구기관이 있다. 이 기관에선 조직을 ‘전략연’으로 약칭하는데, 국가정보원에서는 ‘안전연’이라고 약칭하곤 한다. 국민에겐 전략연도 안전연도 귀에 익숙하지 않다. 다른 국책연구기관과 달리 연…
송홍근 기자| 2017년 11월 05일 -

“평양은 핵 보유와 주한미군 등가(等價)로 봐”
“중국을 한국적 맥락에서 실사구시적으로 들여다봐야 합니다.”9월 26일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에서 이희옥(57) 소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을 만났다. 그는 3세대 중국통(中國通) 중 대표선수 격이다. 중국 내 인맥이 두텁고 탄탄하기…
송홍근 기자| 2017년 11월 05일 -

“자유한국-바른 ‘先통합 後혁신’ 해야”
10월 13일 서울에서 대구로 가는 KTX 객실에서 천장에 달린 모니터를 쳐다봤다. “대구는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광고 자막이 흘렀다. 대구시청에 도착해 권영진 시장을 만났다. 광고 이야기부터 꺼냈다. ▼조금 전 KTX에…
허만섭 기자| 2017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