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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붐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 주도
휴일 오후, 거실에 앉아 TV채널을 돌리던 박정수(53) 씨는 생소한 채널을 발견했다. 평범한 외모의 젊은 여성 셋이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나오더니 수다를 떨며 화장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아, 여자들은 이렇게 화장하는…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소통할 수 없는 누군가와 공존하는 법
“지금부터 형사O단독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재판장이 법대 앞에 앉으면 마이크에 대고 처음 하는 말이다. 개정 선언이라 한다. 영화감독의 큐 사인같이 이 말에 판사, 검사, 변호인, 참여관, 경위, 교도관이 각자 역할을 하기 시작…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이별·재회 기술도 돈 내고 배운다
“전화 상담만 하는 데 20만 원이요?”“네. 단, 기한이 정해진 게 아니니 상담 종료 때까지 추가비용은 없습니다.”그와 이별한 지 20일째 되던 날, 불안과 초조가 뒤엉킨 마음으로 인터넷 연애 상담 사이트를 배회할 때였다. ‘재회…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선진 기술과 정치적 후진성의 동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월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완주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은 있었지만, 불과 20일 만에 낙마한 건 많은 이에게 충격이었다. 거기엔 점점 떨어지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작용했겠지만, 반 전…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사람 잡는 해병대 ‘악기발휘’ 젖꼭지 수시로 꼬집어 가슴 부어올라
2016년 여름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에 두 건의 글이 올라왔다. 해병대에 입대한 아들 L이 선임병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지속적으로 당했다는 피해자 어머니 K씨의 호소였다. 가혹행위 내용은 이른바 ‘악기발휘’로 불리는 취식 강요,…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사육 농가는 빚더미, 업주는 전과자 전락
"축산농민들은 정부의 말산업 육성 의지를 철석같이 믿고 여태껏 생소했던 말 사육에 뛰어들었고, 승마체험 등을 통해 말산업에 동참했다. 결과는 잔인했다.”2월 8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자리한 ‘주몽승마장.…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대선 이슈 돼야”
구청장실 입구는 개방적이고 은은한 분위기였다. 교양서적, 커피,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 있었다. 이런 것들은 주인의 성향을 반영하는지 모른다. 여기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을 만났다. 조 구청장은 이화여대 영문과 학사, 단국대 행정학…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야권 ‘유리’, 여권 ‘절대 불리’지만…
대선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조기 대선이 거론되면서 후보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대세론이 거론되기도 하고 앞서 나가는 1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나머지 후보들 간의 연대설도 파다하게 흘러나온다. 대…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직접 출마? 운명 예단할 수 없지…” “안희정, 文 넘지도 탈당도 못할 것”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무엇을 선택할까. 그의 앞엔 안희정 충남지사 지원, 탈당 후 제3지대행, 독자 대선 출마설, 더민주당 잔류 등 여러 선택지가 놓여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박…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탄핵 결정되면 새 나라 건설… 트럼프와 담판 짓겠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2월 17일 국민의당 입당 전 ‘신동아’와 한 인터뷰에서 “탄핵 정국이 끝나면 새로운 나라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정치권 ‘빅뱅’과 함께 개혁세력 총결집이 이뤄질 것”이라며 …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악마의 유혹 대선 테마주
‘대선 테마의 모든 것 -M투자클럽’ ‘안희정 대장주, 2일 연속 하락세’….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대선 테마주로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대선 테마주’로 검색하자 투자자를 유인하는 수많은 투자클럽과 블로그가…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외롭고 고단한 백성들’의 대변자
국선전담변호사라는 직업이 어느샌가 일반인에게도 낯설지 않게 됐다.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배우 이보영이 장혜성 역으로 연기한 이후로 어디 가서 “국선전담변호사입니다”라고 하면 “아 알아요, ‘너목들’에 …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새 대통령 불인정’ 사태 우려, 쫓겨난 朴 대통령 ‘무죄’ 시 ‘국난(國難)’
벚꽃대선, 축복일까 저주일까. 화창한 날이었다. 이런 날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 어두운 투표소를 나서자 햇빛이 눈을 가린다.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두 팔을 펼치고 달려온다. 품 안 가득 안고 웃었다. 하지만 …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정권 교체보다 ‘분권성장’ 이룰 개헌 더 절박”
요즘 정치권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은 김관용 경북지사다. 그도 그럴 것이, 1월 16일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유일한 상임고문으로 위촉돼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만신창이가 된 당…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김정남도 ‘서기실 실력자’들이 김정은 설득해 암살”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일 오후 5~11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1시 전파를 송출한다. 오후 11시가 되면 어김없이 3층 높이 노동당 청사 한 곳을 클로즈업해 보여주는 것으로 방송을 끝낸다. 도대체 이 3층 건물이 뭐기에 날마다…
20170301 2017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