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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추악한 권력욕 그 뒤에 숨은 인간
작곡가 베르디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Macbeth)’를 통해 드러내려고 한 것은 매우 성찰적이다. 단순한 권선징악은 아니다. 살다 보면 우리가 예기치 않은 호랑이굴에 들어가거나, 악(惡)한 사람도 약(弱)한 사람이 되어 두려움에 …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삶의 최우선은 ‘휴가’ 그래도 세상은 잘 굴러간다
“싱가포르에 여행 간 형이 한국 식당에서 김치를 먹었다며 인증 사진을 보냈어.” “지금 모리셔스에는 비가 오네. 막냇동생이 보낸 사진을 보니 수영하긴 글러 보여.” “아버지가 오늘 여섯 시간이나 등산을 하셨대. 산 경치 정말 멋지다…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京과 紅에 짓눌린 港人治港의 꿈(베이징·공산당)
지난 9월 초, 더위가 한풀 꺾인 한국과 달리 홍콩은 여전히 무더웠다. 나는 쇼핑몰보다는 거리를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홍콩에서는 달랐다. 숨 막히게 무더운 홍콩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지치고 정신이 오락가락했다. 활짝 열린 쇼핑몰 …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비극으로 끝난 광해군 父子의 운명 |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조선시대 국정 기록을 전담한 사관은 임금과 신하의 대화를 기록하고 국정과 관련된 주요 문건을 인용, 발췌해 사초를 작성했다. 사건의 시말(始末), 시시비비, 인물에 대한 평가 등 사관들의 다양한 의견(史論)이 함께 실렸다. 당대에 …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김종인·장하성식 경제민주화? 1%대 99% 양극화 가는 길”
“경제민주화는 연목구어(緣木求魚,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다. ‘1%대 99%의 양극화’ ‘돈 빼먹기 경제’로 가는 통로 구실을 할 것이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11월 2일, 10일 ‘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바다의 보양식 전복, 혈관 청소부 낫토
전복중국에서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불리는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 만큼 예부터 귀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전복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환자나 노인의 보양식으로 좋…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콩글리시’를 許하라!
현대 영어를 비롯해 세계 문명을 주도한 여러 언어와 견주다보니 한국어가 별 볼일 없다고 여기는 이들을 종종 접한다. 그러나 한국어는 모어(母語) 사용자가 7500만 명 남짓해 지구상 수천 개 언어 중 15번째쯤 되고, 출판과 언론에…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최태민 얘기 꺼내니 목에 힘줄이 솟더라”
최순실 사건 여파로 전여옥(57) 전 한나라당 의원은 ‘직언직설의 아이콘’이 됐다. 그는 KBS 기자 출신으로 2004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 대변인(2004년 3월~2005년 10월)을 맡아 ‘박근혜 사…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최순실 ‘독일 집사’는 통일교 ‘국가메시아’ 사위
“우린 두려울 게 없다. 한 방 더 강하게 나가라.”2014년 12월 초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훈독회 발언은 거침없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우리밖에 배워줄 사람이 없다” “세계일보가 이 정부를 교육하는 …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문재인_겉과 속 다르다’ 불신 확산, 안철수_집토끼 챙기다 산토끼 놓쳐, 이재명_‘하야 투쟁’ 선점해 대약진, 박원순_‘너무 계산적’…인격 논란, 손학규_책임총리 덥석 물었다 굴욕
이재명 성남시장은 야권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외치고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이에 질세라 하야 요구에 힘을 실었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거들고 나섰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호한 스탠스…
20161201 2016년 12월 06일 -

“아들한테, 대통령이 믿고 하셨나 봐요” <정윤회 부친>
2014년 11월 28일 ‘비선(秘線) 실세’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정윤회 씨가 청와대 ‘문고리 3인방’ 등과 모여 김기춘 비서실장 사퇴설 확산을 논의했…
20161201 2016년 11월 30일 -

“최순실 혜택 받은 여당 인사 조사해야”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걸어서 왔다. 서울역에서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까지 걸어오는 사이 노숙자를 여럿 만났다고 한다. 몇몇은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용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노숙자들에게 5000원씩 주고 “힘내라” 했…
20161201 2016년 11월 30일 -

“신동빈 업은 ‘日 경영진 쿠데타’ 롯데 70년 신화 무너졌다”
신동주(62)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말수가 적었다. 손깍지를 끼고 살짝 고개 숙인 채 생각에 잠겼다가 무엇인가 생각나면 고개를 들고 말했다. 무용담을 장광설로 늘어놓곤 하는 여느 기업인들과 달리 묻는 말에만…
20161201 2016년 11월 30일 -

성탄을 맞는 방법
찰스 디킨스, ‘주석 달린 크리스마스 캐럴’, 마이클 패트릭 히언 엮음, 윤혜준 역, 현대문학, 2011엔도 슈사쿠, ‘예수의 생애’, 이평아 역, 가톨릭출판사, 2003크리스마스의 계절이다. 사랑과 희생의 성탄을 축하하는.동방박사…
20161201 2016년 11월 23일 -

‘가슴이 따뜻한 글로벌 의료인’ 요람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의료인을 길러내고, 기초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의과학자(medical scientist)를 육성한다.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시설, 다양한 장학금 제도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
20161201 20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