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버려야 보수 정치가 산다”
양은 냄비를 손에 든 아이들이 사진 속에서 옥수숫가루 배급을 기다린다. 땟국으로 얼굴이 꾀죄죄하다. 빛바랜 사진 위에는 ‘1960년대 초 우리나라는 해외 원조 없이는 국가 재정을 지탱할 수 없었다’고 적혀 있다. 맞은편에는 5·16…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문재인_자력으론 대통령 힘겨워, 반기문_유엔총장 연임 기운 지속, 안철수_대권 운 원활하진 못해
화장(火葬) 문화의 확산으로 묏자리를 중시하는 의식이 점차 희석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엔 삼국시대 때부터 내려온 전통 풍수에 관한 믿음이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풍수연구가 정택민 씨가 유력 대선 주자들의 부모·조상 묘…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反집단주의 지향하는 인간적 은둔자”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죠? 1968년생입니다. 평소에도 남이 질문하면 동문서답하는 게 버릇인가요?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을 한 달에 몇 번 만나나요? 한두 번은…. ‘이재용 압박 면접’ 청문회 장 차…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이선경의 讀書, 督書, 毒書
에누리 없이 무정하고 건조해 보이는 책에 대해 말해보자. 그 어떤 비이성이나 비논리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공명정대한 책, 법전(法典)에 대해서 말이다. 아마도 독자는 맥락상, 눈치상, 여기서 하게 될 이야기가 법전이 의외로 지닌…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김정훈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지금 바로 이 공간을 이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 부평구는 56만 인구가 사는 곳이다. 1930년대 철도 부설이 본격화하면서 만들어진 도시로 철도, 공장, 수리조합 등 일제 수탈 역사의 증거가 많지만 …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박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국민께서 (탄핵심판의) 결론을 궁금해하기 때문에 기록 검토도 최대한 빨리 해야겠고 해서 왔다.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바르고 옳은 결론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주심 재판관으로서 …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나이? 체력? 나를 모르고 하는 말”
2017년 KBO리그에서 ‘대박’을 친 사나이. KIA 타이거즈와 4년간 100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최형우(33)는 KBO 최초로 몸값 1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 2차 지명 6라운드(전…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싱글 남녀들이여 사랑에 세뇌되지 말라!
최근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등 혼자 사는 ‘싱글남’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과거엔 ‘전원일기’ 같은 대가족 중심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은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대세다. 1인 가구의 …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금지된 연인에서 불멸의 사랑으로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속설이 있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를 위해 스타일을 관리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때 나오는 호르몬 때문이라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그런데 사랑엔 유효기간이 있는 걸까. 장밋빛 열정의 짜릿…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작품성 + 대중성 어제보다 오늘
한인간이 한 가지 일에 한평생 열정을 쏟으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덴마크 동부 해안에 자리 잡은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을 보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크누드 젠센(Kn…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부산행’ 한국 좀비는 왜 빨리 달릴까
2016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유일한 영화는 ‘부산행’(연상호)이다. 이 영화는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곡성’(나홍진), ‘아가씨’(박찬욱), ‘아수라’(김성수), ‘비밀은 없다’(이경미)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해법은 있는데 자신감이 없다?
우리가 쓰는 전기의 40%는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다. 한국은 세계 5대 원자력 강국에 올라섰고 원자력은 든든한 수출산업이다. 하지만 후쿠시마 사고 이후 불안이 커졌다. 12월 12일 개강한 ‘솔직한 원자력 이야기’는 원자력 에너지,…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여기, 사람이 있어요
판사의 일에 대해 쓰려 한다. 판사의 일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반면 검사나 변호사의 일은 법정 드라마 등을 통해서 꽤나 알려져 있다. 법정 드라마에서 검사와 변호사는 늘 주인공 자리를 꿰찬다. 외모가 멋지다. 젊다. 좋은 차를…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中, 탐색전·심리전 능란 약해 보이면 더 밀어붙여”
중국이 강국으로 떠오르고 미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중국이 더 중요하다’와 ‘한·미·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를 놓고 백가(百家)가 쟁명(爭鳴)한다. 중국은 우리에게 친구인가, 적(敵)인가.중국은 글로벌 차원에선 아닐지…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커튼 뒤 정부가 악순환 자초” vs “대안 없이 시장에 맡겨서야”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11월 29일 해고 통보를 받은 한진해운 벌…
20170101 2016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