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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내가 대통령 해야 한다는데…”(전두환)
부마항쟁과 10·26, 12·12사건이 수습되고 1980년 새해가 밝았다. 군부는 1월부터 최규하 대통령 이후의 정권 향방에 관심을 보였다. 긴급조치 9호 위반자와 시국사범에 대한 복권이 이뤄지자 재야 세력은 유신헌법 철폐를 주장하…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허브공항 환상 깨고 ‘진짜 고객’ 찾아라
김해 신공항 건설은 한마디로 항공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용력을 확대하고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항공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비행기를 갈아타는 환승객을 목표로 하는 허브공항의 개념과는 처음부터 거…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정윤회 문건? 조응천이 헛다리 짚었다 그에겐 폭로할 고급정보 없어”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정윤회 씨가 국정을 농단했다”는 내용의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은 2014년 11월 세상에 알려졌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이라 커다란…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朴대통령은 ‘사드 찬반’ 대선구도 원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국방부는 7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서두른 흔적이 역력하다. 왜 이렇게 서둘렀을까. 국내 정치 맥락에서 보자면 이유는 단 하나, 내년 대통령 선거뿐이다. 지난 4·13총선에서 180석 압승을…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검은 눈물 흘리는 관우의 고향
1 평야오 고성에서 청나라 시대 복장의 순라꾼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돋운다.2 명대의 성벽이 잘 보존된 평야오 고성.3 평야오 고성의 경극 공연.4 중국 오악 중 북악에 해당하는 항산.5 평야오는 인기 촬영지여서 중국 연예…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먹고 쓰고 공감하라
이미 차고 넘치는 먹방과 쿡방의 기능에 대해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먹고 맛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각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음식 리뷰에 대해서 말이다.우리는 리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책을 …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북방 선비의 기풍 탐욕 앞에 흔들리다
인디아나 존스’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산시성 다퉁(大同)의 윈강석굴(雲崗石窟)을 보고 미국인 친구가 말했다. 산을 깎아 만든 석굴에 자리한 거대한 불상은 정말 모험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윈강석굴은 스케일이 클 뿐만 아…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금메달 10개, 10위 이내 숙적 일본 따돌려라!
Welcome to hell(지옥에 온 걸 환영합니다).’8월 5~21일 열리는(한국 시각)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7월 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공항. 공항경찰들이 ‘지옥에 온 걸 환영합니다. 경찰관과 소방관이 월급…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추억을 리모델링 하다
2015년 6월 이사를 왔다. 한강 둔치와 가로수길 대신 한양도성 길과 이화 벽화마을, 마로니에공원이 있는 곳. 돗자리 깔아놓고 ‘치맥’을 즐기며 공 차는 아이들 바라볼 장소가 없어 아쉽지만, 때마다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자괴감에 무너졌다 바닥에서 성숙해졌다”
시범경기 타율 1할7푼8리(45타수 8안타), 23타석 연속 무안타. 여론은 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야 한다고 성화를 부렸다. 김현수를 향한 구단 측의 압력도 거셌다고 한다.그러나 그는 계약서에 적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하며…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소설은 ‘당사자’가 쓴다 나도 그에게 포획됐다”
작가 한수산(韓水山·70)의 신작 소설 ‘군함도’는 피해 당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고 관련 문헌을 확인해 취재를 시작한 지 27년 만에 출간됐다. 최근 배우 송중기가 류승완 감독과 함께 동명(同名)의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소설에 …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불안정한 ‘작업男’ 과시욕에 무너진다
연예계 섹스 스캔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개그맨 유상무는 여자친구와의 ‘술자리 해프닝’이라고 밝혔다가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수사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목숨 앗아간 죽음의 ‘속도전’
북한이 ‘여명거리’라고 부르며 평양의 신도심으로 건설하는 평양 대성동 용흥사거리. 5월 노동당 7차 대회 때 이곳을 방문한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뉴욕의 맨해튼을 연상케 한다면서 평양과 맨해튼을 합쳐 ‘평해튼(Pyonghatta…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창조자, 수도자의 삶… 또 한번의 승리 기원”
정문술 미래산업 창업자를 만날 때마다 세상을 떠난 법정 스님을 만나는 느낌이 든다. 필자는 스님을 직접 만난 적은 없다. 하지만 그분의 글을 읽으면 자기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며 ‘무소유’를 실천하기 위해 번민하는 수도자의 광경이 그…
20160801 2016년 08월 02일 -

“청년이여 ‘진짜 목숨’의 무게로 도전하라”
2남 3녀를 회사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은퇴를 생각할 때마다 자식들이 눈에 밟혔다. 자식이 잘살기를 바라는 것은 ‘생물학적 본능’ 아닌가. 2001년 1월 2일 두 아들에게 점심밥을 사면서 말했다. “물러날 작정이다…
20160801 2016년 08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