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승강기 산업, 글로벌 산업 도약의 전환점 될 것”
국민 필수 이동시설인 ‘승강기’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사하기 위한 ‘2025 승강기산업인의 밤’ 행사가 12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렸다.
구자홍 기자2025년 12월 03일
하상응‧유승찬 “‘계엄 프레임’ 못 벗어나면, 국힘 지방선거 참패”
‘12·3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이 다 돼간다. 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으로 파면됐고, 6·3대선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극심한 분열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구자홍 기자2025년 12월 03일
계엄으로 ‘尹 자멸’ 후 ‘민주당 패권시대’ 열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극은 0.73%의 아주 근소한 표차로 대통령이 됐다는 것을 망각한 데서 비롯됐다. 그는 절반이 넘는 국민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음을 염두에 두고 국정을 조심스럽게 운영했어야 했다. 야당의 탄핵 발의와 예산 삭감…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30일
“핵잠재력 확보로 대비 태세 확실히 하되, 남북은 서로 간섭 않는 ‘이웃’으로 살자”
2023년 12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남북 관계를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라면서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라고 선언했다. 웃는 얼굴로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추구해 온 우리에게 호전적 태도로 적대하겠다는 입…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26일
겉으론 ‘당원주권’, 속으론 ‘정청래 대망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주권’을 구현하겠다며 앞장서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가 당내 계파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인1표제’ 도입이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지만, 대의원 투표 비중을 …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25일
‘모비스라이브’,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대상’ 수상
‘모비스라이브(www.mobislive.com)’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선정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모비스라이브’는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로, 자체 제작한 모빌리티…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20일
트렌디하고, 힙하고, 팬시하게 ‘기후행동’ 알린다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데에는 정책이나 기술보다 우리가 어떤 문화 의식과 가치관을 갖고 행동하느냐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19일
“ESG 국제표준 만드는 데 정부 역할 절실”
‘신동아’ 창간 94주년을 기념해 11월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K-사회적가치·ESG, 경제를 살리다’ 포럼에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명우 솔루티드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공공이 표준을 제시하고…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19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은 인도-태평양 ‘바다 패권’ 경쟁이다
인도-태평양은 전 세계 GDP의 60%, 인구의 65%, 교역량의 75%를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무대다. 중국이 일대일로 정책으로 스리랑카의 함반토타 항구에서부터 아프리카 동부 해안에 이르기까지 진주목걸이…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18일
로봇이 곧 노동을 대신할 것이다
“21세기, 로봇은 고대 문명에서 노예 노동이 차지했던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변화가 채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되어, 마침내 인류는 속박에서 해방되어 더욱 숭고한 이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구자홍 기자2025년 11월 17일
고통 중에 있었지만 괴롭기만 하지 않았고, 이별 앞에 있었지만 슬프기만 하지 않았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낸 7주간은 엄마와 제게 특별했습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과 수녀님들, 치료요법 선생님들과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자홍 기자 , 사진제공·여의도성모병원2025년 11월 09일![[르포] “석 달 동안 한 건도 계약 못해” 창업·업종전환·폐업 많은 ‘3多市’ 세종](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SHINDONGA/Article/68/ff/34/de/68ff34de0f9da0a0a0a.png)
[르포] “석 달 동안 한 건도 계약 못해” 창업·업종전환·폐업 많은 ‘3多市’ 세종
‘세상(世)의 으뜸(宗)’이란 뜻을 갖고 있는 세종시는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았다. 출범 당시 인구는 10만700여 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39만700여 명으로 12년 만에 인구가 4배 가까이 늘었다. 짧은 기간에 이처럼 인구가 크…
세종=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28일
전환의 시대 헤쳐 나갈 통찰과 혜안, ‘진주 K-기업가정신’에서 찾는다
10월 26~28일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 열린다. 올해 포럼 주제는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
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24일
“말빚 갚느라 78년 검찰청 해체, 부작용은 이미 나타나”
“정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국민께 알리고 싶었다. 다수 국민 뜻을 받들어야 할 국회가 일부 극성 지지층에 포획돼 그들 요구대로 대화도, 토론도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호소하고 싶었다.”
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24일
염치없는 정치인, 한국 사회를 위태롭게 한다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이 지은 책 ‘관자’ 목민편에는 “예의염치 시위사유(禮義廉恥 是謂四維)”라는 말이 나온다. ‘예절, 의로움, 청렴함, 그리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이 네 가지가 사회를 지탱하는 네 개의 기둥’이라는 뜻이다…
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20일
차기 ‘직행루트’ 경기지사, 이번엔 OOO?!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인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여러 의미를 갖는다. 이재명 정부 1년 국정운영에 대한 성적표이자, 2028년 제23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 전초전, 그리고 2030년 차기 대…
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07일
“北 MZ, 南 문화·말투 흉내 못 내면 사람 취급 못 받아…김주애도 ‘케데헌’ 봤을 것”
북한은 총부리를 겨눈 현실적 적대관계인 동시에 ‘통일’의 대상이자 파트너라는 이중적 지위를 갖는다. ‘분단 고착화’를 막고 우리 헌법이 규정한 ‘통일’을 지향하려면 우선 ‘북한 실상을 제대로 아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북한(N…
구자홍 기자2025년 10월 01일
김형오-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불통’ 韓 정치 향한 분노
4년 전,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한국 정치가 ‘3류’ 수준이라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은 ‘2류’, ‘4류 이하’라고 본 국민도 10명 중 2명이 넘었다. 한국 정치를 ‘1류’로 본 국민은 4%, 100명 중 4명뿐이었다.…
구자홍 기자2025년 09월 22일
“해수부 부산 이전, 대한민국 도약 새 엔진 될 것”
이재명 정부는 ‘북극항로’ 개척을 대한민국 미래 비전이자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을 ‘북극항로 경제권’, 나아가 ‘해양수도권’으로 조성해 서울·수도권과 함께 한국 경제를 도약시킬 또 하…
구자홍 기자2025년 09월 20일
‘극한 정쟁’ 치닫는 5대 정국 현안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은 한국 정치 분열상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화합의 의미로 의원들에게 ‘한복’ 착용을 제안했지만, 제1야당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 등 ‘상복’ 차림으로…
구자홍 기자2025년 09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