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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0만장’ 신화에 도전하는 ‘노 모어 러브’
대중가수는 늘 곁에 있다고 하지만 요즘 우리 대중가수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잠깐 새 앨범을 가지고 나타나 피치를 올리고는 이내 모습을 감춰버린다. 가요계를 주름잡는 톱 클래스 가수들이 노래부르는 장면은 바로 이 ‘활동기간’…
200110 2005년 04월 04일 -

고려대 명예교수 박찬기
분명히 9월7일 오후 3시30분에 만나기로 약속 했는데, 사무실 문은 열려 있고, 사람은 부재중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19-2 동화빌딩 705호. 괴테전집간행회라는 간판이 출입문에 붙어있다. 평생을 독일문학, 그것도 괴테연구를 …
200110 2005년 04월 04일 -

숲향기 숲빛깔 숲소리 찾아 떠나는 여행
하늘이 높고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합니다. 숲 속을 지나는 물빛과 바람결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습기를 털어낸 선들바람이나 쪽빛 하늘을 담은 물빛은 그래서 가을을 알리는 전령입니다. 이때쯤이면 숲의 빛깔도 변…
200110 2005년 04월 04일 -

가장 토속적인 음식이 가장 세계적이다
“포도주야, 너 잘 만났다.”그는 포도주를 보면 이렇게 말한다. 마치 춘향전의 이몽룡이 내뱉는 “밥아 너 잘 만났다”가 연상된다. 그에게는 가식이 없다. 권위도 없다. 엄숙주의는 더더욱 없다. 코미디언 이경규씨는 그런 그를 “교수님…
200110 2005년 04월 04일 -

“소오시(壯士)들이 왕비를 마구 때린 뒤 일본도로 쳐 숨지게 했다”
이 글은 프랑스 사람인 빌따알 드 라게리가 1898년 파리에서 출간한 ‘한국. 독립이냐, 러시아 또는 일본의 손에 넘어갈 것이냐’의 제4부 ‘현재 한국의 실정’ 중 제5절 ‘한국 왕비의 암살’ 부분을 번역한 것이다.저자는 프랑스 제…
200110 2005년 04월 04일 -

1980년 계엄하 언론검열에 삭제된 시사만화·만평 50선
1980년 전두환씨가 이끄는 신군부에 의한 서슬퍼런 언론검열이 한창일 당시, 각 신문에 시사만화를 기고하던 화백들은 담당 기자에게 여러 개의 만화를 건네주면서 다음과 같은 당부를 잊지 않았다고 한다.”첫번째 만화는 무조건 삭제당하니…
200109 2005년 03월 30일 -

唐 유학생 출신이 빛낸 신라 塔碑미술
우리 민족은 교육을 매우 중시해 왔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에 이미 태학(太學)을 설치하여 귀족 자제들에게 유교 경전과 문학·무예 등을 가르쳤다. 백제도 무령왕 (재위 501∼522년) 때 오경박사(五經博士)를 일본에 보낸…
200109 2005년 03월 30일 -

‘다시 중국이다’ 외
다시 중국이다 김준봉 지음북경공업대 교수인 저자가 중국에서 보낸 10여년 동안 체험한 것을 솔직하게 풀어쓴 책으로 중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넓은 안목, 그리고 한중 양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 저자는 중국에서 성공하…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인간의 괴로움에 대한 총체적 고찰 ‘이장의’
불교는 인간이 여러 가지 괴로움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실존적으로 자각하는 데서 출발한다. 불교의 궁극적인 관심과 목표는 바로 이 괴로움을 해결하는 것으로 집약된다. 그리고 괴로움의 근본적인 해결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올바른 …
200504 2005년 03월 24일 -

현대인이 알아야 할 경영의 모든 것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
20 세기가 경제개발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영개발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인간 생활의 향상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경영이라는 것은 현대 산업사회의 신념이기도 하다. 이미 경영학은 기업의 경영자들이나 경…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영상이 활자를 만났을 때
방송은 출판계의 ‘로또복권’이라고 한다.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가 진행될 때 나온 말이다. 캠페인 도서로 선정되면 수십만 부는 보증수표여서 ‘누가 로또복권에 당첨되는가’를 놓고 잡음도 많았다. 상대적으로 …
200504 2005년 03월 24일 -

남자들을 향한 쓴소리
우리는 한번도 제대로 된 아버지를 갖지 못했다. 아버지들은 외부로부터 가족의 재산과 생명과 존엄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할 정도로 무능했고 가족을 굶주림에 방치했으며, 먹고살 만하자 가족의 자유를 억압하고 심지어 정당성이 없는 폭력을 …
200504 2005년 03월 24일 -

900년 이어온 匠人의 손길 문경 도자기
문경은 옛날부터 경상도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해발 1000m를 넘나드는 높고 우람한 산이 유달리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문수봉(1162m), 대미산(1145m), 포암산(961m), 조령산(1025m), 백화산(1063m), 희양…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일본 ‘사이조 술 축제’ 속으로
경주에선 해마다 술 축제가 열린다. 주당이라면 빠질 수 없는 행사다. 올해는 3월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행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술판보다는 떡판이 더 크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양조장들의 판매부스가 도열해 …
200504 2005년 03월 24일 -

혼돈시대의 강정제 ‘자하거(紫河車)’
냉전시대가 종식되기 전의 우스갯소리 하나. 소련 미국 영국 한국 북한의 5자회담이 열렸다. 각기 자기 나라 자랑을 하는데,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자신의 벗겨진 머리를 가리키며 “광활한 국토!”라고 했다. 그러자 영국의 대처 총리가 가…
200504 2005년 03월 24일 -

눈은 관상의 90%, 함부로 칼 대면 ‘자해행위’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상안검이완(Blepharochalasia)이라는 진단을 받고 성형수술을 했다. 수술한 눈은 부기가 약간 덜 빠진 듯 보였지만, 전문가가 볼 때는 잘된 수술이다.격세지감이랄까. 청와대 대변인과 언론이 전하는 대…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시원한 마사지? 잘못하면 ‘불난 데 부채질’
봄날, 점심을 먹고 나면 몸이 나른해진다. 이럴 때는 시원한 마사지 생각이 간절하다. 마사지로 몸을 풀면 소화도 잘될 것 같다. 그러나 실은 정반대다. 식사 후엔 소화기관이 부지런히 움직이므로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그런데 마사지를…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예술과 의학의 만남, ‘예술치료’의 세계
40대 중반의 내성적인 주부 김모씨는 최근 우울증으로 예술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다섯 남매 중 맏아들인 두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지 19년 됐다. 결혼 당시 사회적 기반을 닦지 못한 나이 어린 사윗감에 대한 우려와 장남이라…
200504 2005년 03월 24일 -

의사들의 ‘아로마 선생님’ 손영호 박사
“아로마 요법이요? 시중에서 아로마 오일 제품을 파는 사람들이 다 망치고 있어요. 감기는 유칼립투스 오일 몇 방울이면 딱 떨어지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는 라벤더가, 두통에는 로즈마리가 최고라는 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지만 그런…
200504 2005년 03월 24일 -

1년 만에 52kg 뺀 정찬민의 ‘사생결단 다이어트’
나는 지난 1년간 아주 천천히 52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1년 동안 ‘뚝딱’ 하고 52kg을 뺀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오직 처음과 마지막만 바라본다. 사람들이 나름대로 추측하는 나의 다이어트 …
200504 2005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