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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서 상사’처럼 운전할 수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막바지에 나온 서대영 상사(진구)와 윤명주 중위(김지원)의 키스신. 죽은 줄 알았던 서 상사가 살아 돌아온 것만도 놀라운데, 서 상사가 운전을 멈추고 자동주행 모드를 켠 뒤 달리는 차 안에서 윤 중위와 입을 …
20160701 2016년 06월 20일 -
“기업가정신 퍼뜨려 성장동력 만듭니다”
세상을 밝게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살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아산(峨山)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남긴 말이다. 그의 도전·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확산을 위…
20160701 2016년 06월 20일 -
경제성장은 특수현상 ‘GDP 신앙’ 벗어나자
저성장 시대다. 고용과 산업환경, 경제정책 등 모든 것은 ‘저성장’에 맞춰 달라져야 하고, 달라질 수밖에 없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생존을 넘어 한국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심도 있게 탐구해본다. 〈편집자〉앞…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美 시장은 뚫었는데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창사 14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른 (주)셀트리온에 요즘 같은 호시절은 없었다. 지난해 2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판매 호조를 보일 뿐더러 램시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꿀통’에 빨대 꽂은 자 모두 유죄!
과거 한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서 산업은행(산은), 수출입은행(수은) 등 국책은행의 기여를 부정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최근의 기업 구조조정으로 이들 국책은행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그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하고 있다. …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현정은_‘엘리베이터’ 에 기대 ‘아산’ 지킬 처지, 최은영_10억 아끼려다 100억+α 토해낼 판, 이어룡_창업주 외친 ‘동업자 정신’ 무너져, 양귀애_대한전선과 결별… “자선활동만”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번지는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자락이 병풍처럼 감싸고 돈다. 1990년대 전후로 재계 거물들이 하나둘 성북동으로 모여들었다. 풍수지리의 5대 요소인 용혈사수향(龍穴砂水向)을 두루 갖췄다는 풍수사들의 …
송홍근 기자 , 강지남 기자 2016년 06월 01일 -
‘메기’ 역할 톡톡 ‘결정타’는 콘텐츠 현지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가족, 친구, 이웃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TV를 시청하는 광경이 종종 나왔다. 이것이 TV 시청의 전형적인 형태다. 아니, 형태였다. TV 값이 저렴해지면서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방에 놓인 TV…
20160601 2016년 05월 24일 -
거저 얻은 ‘포토카드’도 모리셔스로 팔려나간다
“언니! BTS가 우리 호텔에 있대요!”나타야는 태국 방콕에서 온 20대 중반의 여기자다. 그녀와 나는 지난해 3월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대만 정부의 해외 언론인 초청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한류 팬을 자처하며 한국어도 조금 배웠다는 …
20160601 2016년 05월 24일 -
“현대차 배출가스 대응 15개社 중 13위”
파리 기후협약과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말에 나온 영국 투자정보기관 CDP(탄소정보…
20160601 2016년 05월 24일 -
방임하고 인내하라 마술이 일어난다!
창의적이고 민첩한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발휘하는 시대다. 기업 내부에서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은 오늘날처럼 변화무쌍한 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듯하다. 글로벌 복합기업 GE가 소규모 별동 조직 300여 개를 스타트업처럼 운영하는 것도 새…
20160601 2016년 05월 18일 -
모방 高手, 혁신 下手 모바일 · 해외시장 잡아라
4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목록을 갱신하면서 카카오(대표 임지훈)를 포함시켰다. 공정위는 매년 4월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넘은 기업집단들을 추려 이 명단을 만드는데, …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스타트업 삼성’에 숨은 뜻 일은 빠르게, 인력은 가볍게?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3월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문화’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하면서 밝힌 내용은 이렇게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연공서열, 잦은 야근과 회의 등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관행을 과감히 떨쳐”냄으로써 “스…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대한민국 브랜드로 특수전 용사들과 뛴다
여기, ‘마르지 않는 열정’으로 미친 듯 한 우물만 판 이가 있다. 양욱(41) AWIC㈜ 대표.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고 정민 한양대 교수가 말했다. 남이 미치지(及) 못한 경지에 이르려면 미쳐야(狂) 한다. 해온 일과 하는…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인공지능 시장 선도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표현대로 한동안 창조경제는 ‘미스터리’였다. ‘창조(創造)’란 단어에 천착해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경제’ ‘모방하지 않는 경제’라고 설명하던 공무원도 있었다. 박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리던 이한구 새누리당 …
20160501 2016년 05월 12일 -
車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업체로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 자동차(운전자 없이 IT 기기로 달리는 자동차) 및 커넥티드카(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등 미래 혁신기술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160501 2016년 05월 09일 -
보이지 않는 손은 ‘돈의 손’ 아닌 ‘신의 손’
고전(古典)이란 ‘모두가 좋다고는 하면서도 아무도 읽지 않는 것’이라고들 한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Wealth of Nation)’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실제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 경제학자 중에서도 10%가 안 될…
20160501 2016년 05월 04일 -
‘인류 도약 기술’로‘죽음 극복’ 도전까지
무엇을 ‘열풍’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한국에서는 ‘치킨 빅데이터’를 기준 삼아 열풍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치킨’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꾸준하게 많이 언급되는 단어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의 최재원 이사…
20160501 2016년 05월 02일 -
‘숲 전도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2011년 발생한 서울 서초동 우면산 산사태는 16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였다. 무분별한 공원 개발에 대한 경고였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우면산이 원상회복돼 참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우면산을 복구한 기관이 산…
20160501 2016년 04월 25일 -
‘월드 프리미엄’ 늘려 솔루션 마케팅 강화
포스코가 지난해 ‘실적 바닥’을 찍고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올해 전망이 밝아졌다. 포스코는 무엇보다 WP(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WP 제품이란 포스…
20160501 2016년 04월 21일 -
신사업 집중 육성, 지주회사 롤모델
한국에 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2003년. 당시 LG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래 지금껏 130개 넘는 기업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효율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지주회사 체제로 탈바꿈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 경영환경은 …
20160501 2016년 0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