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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미끼매물’ 대신 ‘확실매물’ 찾아준다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웹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PC 기반 메신저는 그 기세가 꺾였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환경 모두 모바일 메신저들이 점령하고 있고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韓 OLED vs 中 LCD 초대형·초고화질 정면승부
시곗바늘을 돌려 2003년으로 돌아가보자. ‘현대 집안’의 현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Hydis)가 인수할 주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결국 중국 BOE에 매각됐다. 그렇게 출범한 회사가 바로 BOE-하이디스(Hydis)다. 지난 10년…
20160301 2016년 02월 24일 -
세계 1위 한화큐셀 폭풍 성장
지난해 12월 12일 유엔 파리 기후협약이 채택되면서 친환경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신기원이 열렸다.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 등 에너지 신사업에 투자해온 기업들은 변화한 비즈니스 환경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은 글로벌…
20160301 2016년 02월 22일 -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술 DNA’가 비결
효성그룹이 요즘 같은 불황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비결이 뭘까. 위기를 기회로 만든 효성 DNA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지난해엔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
20160301 2016년 02월 19일 -
진격의 왕서방! 당당한 Made in China
매년 1월 초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제품전시회(CES)는 전자업계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세계 최대의 IT 이벤트로 꼽힌다. CES가 열릴 때마다 이곳
20160201 2016년 02월 15일 -
高價 횡포에 뿔난 직구족 국내 판매가 끌어내렸다
‘런던의 밤’을 떠올릴 때마나 나는 달콤한 꿀 향기가 나는 것 같다. 12년 전 일이다. 생애 첫 해외출장이자 첫 유럽행(行). 새로 산 트렁크를 드르륵 굴리며 찾아간 런던 시내의 작은 호텔엔 어메니티(amenity)로 비누 한 조…
20160201 2016년 02월 15일 -
‘비밀의 삼성’ 깨고 ‘오픈 이노베이션’ 나서라
한국은, 아니 세계는 ‘반도체 출신’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제약회사를 만나게 될까. 지난해 9월 ‘뉴 삼성물산’을 출범시켜 삼성바이오로직스(최대주주는 지분율 51%의
20160201 2016년 02월 15일 -
창업 생태계 조성하려면 근본 처방 필요 朴 정부 벤처정책, ‘히든 챔피언’에서 배워야
이공계 기피현상이 극심하던 2008년, 나는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학부모를 모시고 진학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지금이 자녀들을 이공계에 보낼 절호의 기회’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이 졸업할 즈음에는…
20160201 2016년 02월 03일 -
“이익보다 의리! 직원에게 기억되는 경영자 될 것”
쩌렁쩌렁한 목소리, 메추리알만한 정권(正拳)과 두꺼운 손은 그가 ‘바닷 사람’이라는 걸 짐작게 한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에 유머러스한 화술은 비단처럼 부드럽다. 잠시 눈을 감는다. 폭우가 쏟아지는 거친 밤바다, 그는 휘청거리는…
20160201 2016년 02월 03일 -
국내외發 장기불황 돌입 온실가스 규제도 ‘뇌관’
철강업계 한파가 무섭다. 국내 철강기업 1~4위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중 현대제철을 제외한 빅3가 모두 수익성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줄곧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해온 포스코…
20160201 2016년 02월 03일 -
기버(giver) 키우고 테이커(taker) 걸러라
조직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은 무엇일까. 도전적인 비전, 조직의 명확한 역할분담(R&R, role and responsibilities), 강력한 리더십, 적절한 보상제도, 효율적인 자원활용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20160201 2016년 01월 26일 -
‘혁신 한계’ 부딪혀 大同小異 시대 열렸다
언제부터인가 IT 분야에서 중국 회사 이름이 우리 소비자 귀에 낯설지 않게 됐다. 샤오미가 그 첫 번째라면 두 번째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技術有限公司)다. 지난 연말 LG유플러스는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출시…
20160201 2016년 01월 26일 -
광고, VOD 등 250억 CJ E&M 주가 2배로
‘그대여/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배경음악이 상징하듯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 ‘잇드라마’.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아 ‘국민 드라마’로 불린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1월 16일 대단원의 막을 …
20160201 2016년 01월 22일 -
단골 마케팅+스마트 물류=‘거리의 종말’
‘Free International Delivery on all orders over £50’ 갓난아기가 잠든 황금 같은 한낮. 한 달 넘게 집에 갇혀 있던 산모는 유럽 여행 기분이라도 내보자며 ‘런던비즈니스산책’(박지영, 2013…
20160101 2016년 01월 14일 -
“고객님은 컴맹이니 대출금리 올립니다”
2016년 말쯤이면 한국에도 최초의 인터넷 은행이 영업을 시작한다. 정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 두 곳이다. 간판도, 점포도 없이 오로지 웹사이트만 있는 은행이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하나. 지금도 우리는 굳이 …
20160101 2016년 01월 14일 -
“청년 일자리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장기 불황의 전조를 알리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린다. 수출은 2015년 1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특히 2015년 10월에는 전년 대비 15.8% 감소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
20160101 2016년 01월 13일 -
“신뢰와 소통이 최고의 품질보증서”
“내 내세울 것도 없는데 서울에서 인터뷰하러 오시다니….”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주)유선종합건설 대표실에서 만난 김관교(55) 대표는 순박한 농부 같은 인상이다. 투박하지만 공손한 말투, 두터운 손, 하얀 페인트가 좁쌀처럼 튀어 …
20160101 2016년 01월 13일 -
청소직 1명 모집에 149명 몰려 ‘근로빈곤층’ 내몰리는 중년여성
12월 8일 아침 서울 노원구 월계동행(行) 버스 안. 40대로 보이는 중년여성들이 화장을 곱게 하고 손에는 서류봉투를 든 채 ‘비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버스가 대형마트 A점 앞에 정차하자 5명의 여성이 우르르 내렸다. 이들이…
20160101 2016년 01월 13일 -
“철밥통, 벌거벗은 임금님이 한국 경제 발목 잡았다”
김중수(68) 전 한국은행 총재가 1년 간 모교 펜실베이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강의하고 귀국했다. 경영대학원생과 정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주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저력과 향…
20160101 2016년 01월 06일 -
기능 · 디자인 역발상으로 토털 헬스케어 그룹 변신
안마의자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굴까. 언뜻 실버 세대가 떠오른다. 하지만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의외의 답이 나온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격무와 스트레스,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3040세대만큼 피로한 이들이 없다. 실버…
20160101 2015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