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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스타트업에서 혁신 배우는 대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이 작은 규모만큼이나 민첩하게 움직이며 기존 대기업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스타트업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영역으로, 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들은 전자 기업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
20160101 2015년 12월 28일 -
차이나로 뜨고 차이나에 울고 그래도 승부처는 차이나
산업 전반이 어려운 시기다. 석유화학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여러 가지 대내외 위협 요소가 잇달아 대두하면서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2014년에는 국제유가 급등락에 따라 나프타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간 시차에 따른…
20160101 2015년 12월 28일 -
‘물량대란’ 서울이 수도권 뒤흔든다
연말연시 주택 시장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2015년에는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저금리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의 기치를 높였다.
20160101 2015년 12월 22일 -
트렌드를 읽으면 유통의 미래가 보인다
2015년 12월 4일 오후 6시. 잦아든 눈발 사이로 어스름이 소복이 내려앉을 무렵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1층 집배송장에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조명이 환하게 켜졌다. 산지에서 당일 수확한 농산물이 화물차를 타고 속속 입고장으로 …
20160101 2015년 12월 21일 -
국가 명운은 관세에 달렸다!
미국과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최종 타결하면서 구체적인 협정 내용이 잇따라 공개됐다. 2017년부터 협정이 발효되면 향후 30년간 역내(域內) 12개국은 96~100% 수준의 무역 자유화 조치 혜택을 볼 전망이다. …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내 아들 생명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뛴다”
지난 9월 대구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훈련 중 교관 1명이 사망하고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다른 교관 1명도 수류탄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수류탄이 훈련병의 손에서 떠나는 순간 폭발한 것…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하면 된다’ 마인드로 최고 공기업 만든다”
경기도시공사(이하 ‘공사’)의 변신이 눈에 띈다. 2013년 말 318%이던 공사 부채는 지난 6월 말 기준 274%로 줄었고,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공공주택 분양에서 평균 26대 1이 넘…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경찰과 공조해 불법 피라미드 근절”
다단계판매에 대한 국민의 눈길은 곱지 않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로 규정된 합법적인 판매 방식인데도 ‘다단계=피라미드=불법’이란 인식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찰 수장(首長) 출신이 다단계판매 회사들이 출자해 공정…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현대기아차 브랜드 충성도 MOBIS 순정부품이 책임진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등이 하루아침에 철퇴를 맞았듯 국내 완성차 업계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안심할 수 없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운행된 현대기아차는 약 5000만 대. 현대차가 3221만 대, …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일본 20년 장기불황 남의 일 아니다”
새롭게 가동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중 시티면세점 이야기는 흥미롭다. 대기업 3강(롯데·신라·신세계) 체제에 도전장을 낸 중소기업이기도 하지만,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가 대기업과의 ‘전투’에서 ‘중소기업 상생’을 …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자갈 들고 골리앗과 맞선 다윗의 심정”
공항은 그 나라의 얼굴이다. 그 얼굴을 생기 있게 단장해주는 것은 공항면세점이다. 편리하고 깨끗한 공항 내부와 형형색색 다양한 상품이 진열된 면세점은 국가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면세점은 직매입 사업이라 재고 부담이 크고, 마케팅 비…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메커트로닉스’ 전쟁에서 애플·구글과 싸워 이겨라
현대기아차그룹은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이후 두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5위라는 지금의 위치로 성장했다. 첫 번째 위기는 2000년대 중반에 찾아왔다. 원화 강세가 급격히 진행됐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복 …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면세점, 맛집앱이 창조경제? 생산현장 없이 성장 없다”
시나브로 ‘제조업의 위기’가 묵직한 담론이 된 요즘이다. 한국 대표 산업의 경쟁력은 전과 같지 않고, 딱히 돌파구가 보이지도 않는다. 이렇게 된 이유는 뭘까. 글로벌 장기불황? 한국에 불리한 환율? ‘축적의 시간’(지식노마드 펴냄)…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무한책임, 무차별 퇴출 오늘도 ‘生의 전쟁’ 중
1973년생인 L그룹 K부장은 스스로 ‘저주받은 세대’라고 말한다. 그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유독 추웠던 1998년 2월 대학을 졸업해 ‘IMF 학번’으로 불린다. 그가 태어난 해 출생한 96만여 명은 외환위기가 터지면…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경영엔 관여 안 한다 자문 요청엔 응한다”
11월 11일 서울고등법원은 한화 이사회가 김승연(63) 회장의 장남 동관 씨에게 계열사 지분을 저가 매각해 편법 경영 승계를 도운 의혹에 대해 김 회장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1심에선 김 회장에게 86억6…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삼성 부품 ‘중국 암거래’ 논란 회사 고위층이 해결 지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태블릿PC 부품이 중국 시장에서 거래되다 ‘암거래 논란’에 휘말렸다. 삼성그룹 고위층이 ‘잡음 안 나게 하라’며 중국 회사의 문제 제기를 무마하라고 지시한 것도 확인됐다.중국의 쒀즈(Sochip)사는 2013…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美 경제제재 연타 맞다 진주만 카운터펀치
10월 5일 일본,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맺는 데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역내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전 세계 GDP의 40%에 해당하는 31조 …
20151101 2015년 10월 21일 -
할 말 다 하는 회의 화끈한 ‘창조적 마찰’
칸 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 개봉과 함께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내 개봉 첫 주 9044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이 영화는 ‘토이스토리’로 화려…
20151101 2015년 10월 21일 -
99세까지 오래오래(久久) 팔팔한 성생활 지속
중년 남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성기능 장애다. 특히 발기부전은 더 이상 성생활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좌절감을 안겨주기에 어떤 질환보다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단순히 부부 혹은 연인 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와 일…
20151101 2015년 10월 21일 -
공기업 부채감축 모델 제시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결산자료 종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금융 공공기관 전체 금융부채 감소액은 3조2000억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조2000억 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조8000억 …
20151101 2015년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