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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리쇼어링’, 한국 경제 마중물 될까
대규모 국내 투자의 주인공은 재계 4위 LG그룹, 정확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계열사 LG디스플레이였다. 6월 4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누가 가장 먼저 조 단위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할지를 두고 눈치 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조용히…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5년 07월 13일 -

“투자로 연봉 이상 벌어보면 한계가 탁 트여, 방법은…”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이 큰돈을 벌어보는 경험, 즉 ‘횡재’다. 횡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첫째, 무엇보다 수중에 거금이 생긴다. 둘째, 한 번이라도 성공을 경험하면 삶의 자세가 달라진다. 그간 ‘불가능…
최진렬 기자 2025년 07월 13일 -

‘제임스 쿡 선장’처럼 투자의 바다를 항해하라
대항해시대를 연 것은 향신료 무역이었다. 아랍 상인이 실크로드와 인도양, 홍해 항로를 장악하면서 유럽 국가는 향신료를 비싸게 소비할 수밖에 없었다. 이들 나라는 향신료를 얻기 위해 새 항로를 찾아 나섰다. 스페인은 크리스토퍼 콜럼버…
윤지호 경제평론가 2025년 07월 10일 -

보안성 높은 블록체인의 고질병, 처리 속도 해결 꿈꾼다
최근 몇 년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itcoin·BTC), 이더리움(Ethereum·ETH) 등 시가총액이 큰 자산 외에도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솔라나(Solana·…
최동녘 블록미디어 전략본부장 2025년 07월 09일 -

시행 전부터 논란, ‘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의무화’
“누군가에겐 익숙한 기술이, 누군가에겐 점심 한 끼조차 어렵게 만든다.”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2025년 07월 08일 -

정부 요직에 기업인 발탁한 李, 재계의 엇갈린 시선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한 달 새 함께 일할 인물로 현직 기업인 5명을 지명했다. 정통 관료,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익숙해서 안정감 있는 선택지들을 거부하고 변화를 택한 것이다.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2025년 07월 07일 -

M&A 본능 되살아난 삼성전자, 반도체는 아직…
“인공지능(AI) 시대에 좋은 선택이다. 근데 반도체는?”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5년 07월 06일 -

“석굴암의 유저 마인드를 배우라”
1993년 신경영 선언이, 삼성전자 고문이었던 일본 출신 디자이너 후쿠다 다미오 씨가 내부 경영 실태를 진단한 ‘후쿠다 보고서’에서 촉발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후쿠다 보고서는 삼성이 일본 기업 베끼기에나 급급하면서 스스로 …
허문명 기자 2025년 07월 05일 -

저신용자 부담↓ 은행 부담↑…우려되는 이재명식 금융 규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금융개혁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법 개정안이 정무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채무 소각을 위한 ‘배드뱅크(bad bank)’ 설립 등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도 논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
손희정 이투데이 기자 2025년 07월 05일 -

“독단과 독선은 악덕…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시킬 터”
한국외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 부회장·도봉구지회장·서울시협의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이사, 노원체육회 수석부회장, 노원구 축구협회 회장 역임…. 동네에서 어깨에 힘깨나 주고 다닐 것 같다 싶은 이력이지만 김우석(65) 신임…
김진수 출판국 기자 , 김지은 객원기자 2025년 07월 03일 -

한국에 ‘산업정책’이 다시 필요한 이유
세 가정(家庭)의 부모 이야기다. A가정 부모는 자녀의 공부는 자녀의 힘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옆집에서 과외를 하거나 개인교사를 들이거나 이런 것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아이가 과외를 시켜달…
최승재 세종대 교수 2025년 07월 01일 -

‘덴마크 하이’ 론칭 1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 돌파
동원F&B의 ‘덴마크 하이(Hej!)’가 론칭 1년 만에 대표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덴마크 하이는 덴마크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론칭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돌…
최진렬 기자 2025년 06월 26일 -

은퇴 후 소득 공백 메우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연금보험, ‘가교 연금’으로 주목받아
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노후 소득보장 제도다. 하지만 은퇴 시점과 국민연금 개시 시점 사이, 수년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은퇴 예정자가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은퇴 이후 일정 기간 정기 소득이 끊기는 이른바 ‘소…
김지영 기자 2025년 06월 26일 -

진보정당 집권하면 집값 오른다? ‘우연’이었지만…
올해 초 조기 대선 국면이 열리자 “더불어민주당(진보 정당) 집권 시 집값이 상승할 수 있으니 하루빨리 집을 사야 한다”라는 이른바 ‘밈(meme)’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다. 과거 진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김미리내 비즈워치 기자 2025년 06월 16일 -

‘한일 FTA’ 앞두고 이재명 정부에 쏠린 눈
“이제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2025년 06월 14일 -

신대륙 발견 이후 ‘부’의 원천, ‘토지’에서 ‘투자’로
중세와 근대의 중간 시대를 근세(近世·early modern period)라고 한다. 근세는 일반적으로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1453년부터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중반까지로 본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1492년부터 근세가 …
강승준 서울과기대 부총장(경제학 박사)·前 한국은행 감사 2025년 06월 14일 -

‘성장 정체’ 오뚜기, 올해 ‘해외 개척’ 과제 성공할까
1인 가구를 발판 삼아 승승장구하던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시대가 펼쳐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HMR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대체식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2025년 06월 11일 -

생존 전략 시급한데…iM·BNK·JB금융의 위기 속 ‘각자도생’
지방 금융지주 3사(BNK·iM·JB)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세 곳 가운데 1분기에 성장세를 보인 곳은 iM금융뿐이다. 지역 경기둔화로 금융지주의 핵심 수익원인 지방은행의 성장 기반이 급격히 위축된 탓이다.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은커녕…
손희정 이투데이 기자 2025년 06월 10일 -

AI 시대 ‘구독형 방위 서비스’ 제공하는 팔란티어
“팔란티어(Palantir)는 정말 대단하다. 실적을 어떻게 발표해야 할지 많이 논의했고, 좀 더 겸손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노력해 보겠다.”
이주택 미국 럿거스대 로스쿨 교수 2025년 06월 10일 -

구광모 회장 이례적 쓴소리에 LG그룹 ‘선택과 집중’ 드라이브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5년 06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