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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묵살, 불시 집행, 멋대로 화장 유족은 시신 못 보고 유골만 수습
중국 법원이 한국인 마약사범 3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8월 6일 중국 지린성 보국인민법원은 마약밀수 및 판매 혐의로 2011년 체포된 김모(53) 씨와 백모(45) 씨의 사형을 집행했다. 다음날 산둥성 칭다오에서도 마약사범 장모(5…
201409 2014년 08월 18일 -

‘은혜 갚는 천사’ 아라우부대 180일 기록
도밍고 라가스(88) 씨는 6·25전쟁 때 국군과 함께 부른 ‘아리랑’을 지금껏 기억한다. 64년 전 2600㎞ 떨어진 나라에서 터진 전쟁에 포병 장교로 참전했다. 한국 민요를 부르는 그의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중공군 공세 탓에…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미국·중국에만 매달리지 말고 러시아·일본 활용하라
‘왜그 더 도그(Wag the Dog)’. 개가 꼬리를 흔들어야 하는데,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말에서 유사한 것을 찾아본다면 ‘본말전도(本末顚倒)’ 정도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똑같은 뜻은 아니다. 본말전…
201408 2014년 07월 23일 -

‘평민 국가’에서 ‘사무라이 국가’로
도쿠가와 시대 일본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다. 귀족 계층인 무사(사무라이)는 바쿠후(幕府)와 각 번의 정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칼의 소지가 허용돼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일반 평민을 참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반면 농·공·상에…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수니파 무장단체의 이슬람 국가 건설 보복 부른 시아파 정권의 무능과 부패
6월부터 전 세계인의 시선이 이라크로 향한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라는 수니파 무장단체가 이라크에서 급부상하며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장악한 것을 시작으로 서부 안바르 주, 북부 디얄라 주는 물론 사담 후세인…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중국 땅, 북한 노동자 한국인 사장의 불안정한 동거
북한을 제대로 연구해 올바르게 안내한다는 것은, 결혼하지 않은 처녀 총각이 결혼이나 자녀 양육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난감한 문제다. 남북관계는 보통의 이웃 국가 관계처럼 자연스럽지 않다. 북한의 체제유지 시스템을 설명하고 근황을 자…
201408 2014년 07월 18일 -

“중-일 충돌 대비하고 北 급변사태 유도하라”
‘성노예’ 대(對) ‘북일 교섭’만큼 날이 선 지금의 한일 대립관계를 잘 설명하는 말도 없을 것이다. 6월 8일 일본 후지TV가 방영한 대담 프로에 출연한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
201407 2014년 06월 20일 -

위기의 땅에 샘솟는 희망 제2 중동 붐 일어날까
2004년 6월 21일 새벽, 새벽 근무를 하면서 외신을 검색하던 필자의 눈에 ‘한국인 피랍’이라는 제목이 번쩍 띄었다. 당시 33세의 김선일 씨가 ‘앗타우히드왈지하드’라는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내용의 동영…
201407 2014년 06월 20일 -

“압록강 인민군대는 軍이 아니다, 밀수·인신매매 장사꾼일 뿐”
나는 평안남도 평성에서 나고 자랐다. 31세다. 양강도 혜산이 두 번째 고향 격이다. 그곳에서 군인으로 살았다. 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후 압록강변에서 10년 넘게 국경을 지켰다. 올해 한국에 정착했다. 경기도 안산에 산다. 오늘(5월…
201407 2014년 06월 20일 -

북-러 新밀월 시대…“러시아함대 北 주둔 협의”
옛 소련의 영화(榮華)를 재현하려는 ‘차르(tsar, 제정 러시아 황제)’가 동진에 나섰다. 러시아판 ‘피벗 투 아시아(Pivot to Asia·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다. 서방 언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름 앞에 차…
201407 2014년 06월 19일 -

“평화와 인류 발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우루과이는 우리나라와 지구 정반대편에 위치해 비행기로 하루 24시간을 꼬박 날아가야 닿을 수 있는 나라다. 너무 먼 탓에 한국에서 한 번에 날아가는 비행기가 아직 없다. 12시간을 날아간 뒤에 잠시 기착해 연료를 주입하고 다시 12…
201406 2014년 05월 22일 -

드라마, 영화, K팝, 미용, 쇼핑…혐한(嫌韓) 가라앉힌 한류 3.0 열풍
결론적으로, 중국 내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유행을 뜻하는 한류(韓流)가 맹위를 떨치는 것은 분명하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2000년대 초 대단했던 바람이 재차 대륙을 강타한다. 아니 어떻게 보면 그때보다 양과 질 측면에서 더 거…
201406 2014년 05월 22일 -

처칠 반대 무릅쓰고 ‘조선 독립’ 문안 집어넣어
현재의 아시아 질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미·영·중 3국 정상회의(카이로 정상회담)에서 기본 틀이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장제스는 이 회의에 아시아를 대…
201406 2014년 05월 21일 -

나는 왜 韓日 역사의 터부를 부수는가
선각자란 찬사와 친일파란 비판을 동시에 받는 김옥균과 고대 한일관계의 비밀이 숨은 광개토태왕비를 소재로 만화를 그린 일본 작가가 있다. 만화왕국 일본을 뜻하는 ‘자파니메이션(Japan+Animation)’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원로…
201406 2014년 05월 21일 -

우크라이나 내분 속 미·러 군사 충돌 가능성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25㎞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도시 루한스크. 4월 29일 이곳에서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러시아 편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시위 도중 검은 복면을 쓰고 야구 방망…
201406 2014년 05월 21일 -

폭력·사기·살인 수배자 도피처 카지노·마약에 망가진 노숙자 수백 명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인 여대생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괴한들에게 납치된 지 한 달여 만이다. 현지 경찰에 붙잡힌 납치범 중 한 명은 살해 동기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이고 젊고 예뻐 돈이 많은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
201405 2014년 04월 23일 -

창조경제의 新시장 남수단을 주목하라
지난해 필자는 사업 파트너와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의 수도 ‘주바’를 방문했다. 두바이에서 5시간 비행한 끝에 도착한 주바 공항은 필자가 어릴 적 경험했던 우리나라 시외버스 터미널보다 더 낙후돼 있었다. 공항임을 알게 해주는 것은 몇…
201405 2014년 04월 23일 -

전시만 대비하는 한국군 ‘평시작전 달인’ 북한군에 배워라
북한의 무더기 미사일·로켓 발사와 무인기 사건으로 온 나라가 소란했다. 그러나 충격의 강도는 천안함·연평도 사건만큼은 아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공격에 의한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가? 무인기 사건을…
201405 2014년 04월 23일 -

민주화운동이 종교전쟁으로 변질 알카에다·쿠르드 개입으로 대혼란
2011년 ‘아랍의 봄’이라 불린 민주화 혁명이 시작된 곳은 시리아였다. 지난 4월 1일,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혁명 3주년을 맞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18일 시리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201405 2014년 04월 23일 -

北 급변사태 태스크포스팀 구성 화교 보호 명분 군사개입 가능성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땅인 크림 반도를 무력으로 차지한 러시아의 처사에 대해 에둘러 반대 의견을 밝혔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가타부타 말이 없다. 크림 반도 사태를 보는 이중적 태도 탓이다. 중국 정부가 러시…
201405 2014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