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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속 지배’ 일본의 망상 만주 이권 노린 소련의 기만
내년이면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다. 하지만 아직 누구도 분단의 근본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은 이렇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했을 때 소련군은 북한에 이미 진주했지만 미군은 멀리 오키나와에…
201405 2014년 04월 18일 -

국정원 휴민트·블랙요원 손바닥 보듯 공문 떼줬을 가능성 제로
중국은, 13억 중국인이 들으면 기분 나쁠지 모르나, ‘경찰국가’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경찰을 중국에선 ‘공안(公安)’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공안의 권력이 막강하다. 호텔 이외의 장소에서 한 번이라도 숙박해본 경험이 있는 외국인이라…
201404 2014년 03월 20일 -

군부 겨냥한 이슬람 과격파 범행 ‘민주세력’ 대 ‘군부’ 재대결 임박
2월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로 들어가는 타바 국경 지역에 버스 한 대가 들어왔다. 버스가 정차한 곳은 국경 입구의 힐튼 호텔 근처 낮은 언덕. 버스에는 성지순례에 나선 한국인 32명이 타고 있었다. 잠시 후, 20…
201404 2014년 03월 20일 -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 한반도 바꿀 역사적 발걸음”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2005년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로서 북한 핵 협상을 맡았다. 그전엔 주한 미국대사로 활동했다. 우리나라에서 지명도가 높은 이유다. 힐 전 대사는 2월 10일 오전과 오후 천주평화연합(UP…
201403 2014년 02월 21일 -

“당신의 아이가 내 아이와 싸워 우리 아이가 말렸다”
“당신의 아이가 내 아이와 싸워 우리 아이가 말렸다.”프랑스 부부 사이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부모의 거듭되는 이혼과 재혼으로 가족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프랑스어에는 절반이 형제, 절반이 자매라는 의미의…
201403 2014년 02월 20일 -

멀고 먼 여성해방 세계 최대 마약 생산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하는 남편들의 목적은 아프간 여성의 해방이다.”아프가니스탄 전쟁 개시 직전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영부인인 로라 부시가 라디오에 나와 한 말이다. 아프간전쟁은 차별과 억압 속의 여성 해방이라는 목적을 가진 전…
201403 2014년 02월 20일 -

한국과 궁합 맞는 온건개혁파가 대세 군부 장악 못하고 관료사회 저항에 직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거의 상극이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22년이 되기는 했으나 양국 관계가 썩 좋지 않아도 별로 이상할 것이 없다. 더구나 중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과 엄청나게 가까운 사이였다. 순망치한(脣亡齒寒·입술이…
201403 2014년 02월 20일 -

미군 철수 후가 더 문제 ‘탈레반 세상’을 걱정하는 사람들
2014년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기로 예정돼 있는 해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본토가 공격당한 뒤 주범으로 지목된 빈라덴을 체포하기 위해 시작된 전쟁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간다. 아프간 정부 외교부에 근무하는 한 …
201402 2014년 01월 22일 -

개혁개방, 공포정치 이중주 펼쳐질 듯
북한 3대(代) 세습 권력자 김정은은 김정일 사후 4개월 상(喪)을 치르고 2012년 4월 11일 노동당 제1비서에 추대됐다. 이틀 후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지도자 지위에 올랐다. 김정은 집권 3년차인 2…
201402 2014년 01월 22일 -

北은 중국 안보 목구멍 미국 물러나도 포기 안 해
2011년 12월 19일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은 정오(正午) 방송을 통해 김정일이 12월 17일 오전 8시 30분 급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방송을 전후해 후진타오 당시 국가주석이 포함된 특별소조를 구성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
201402 2014년 01월 22일 -

대한민국에 아시아인권재판소를 만들자!
기본적 인권은 우선적으로 개별 국가단위로 보장돼야 한다. 하지만 국가단위의 보장을 넘어서는 ‘국제적 인권 보장’의 필요성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기됐고 국제인권재판소들이 설립됐다. 기본적 인권 보장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
201402 2014년 01월 21일 -

일본 영토라는 다케시마(竹島)는 독도 아닌 ‘대나무 섬’ 울릉도
일본은 우리 독도에 대해 착각을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고의적으로 왜곡한다. 독도는 ‘다케시마’란 이름의 섬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케시마는 한자로 죽도(竹島)다. 대나무 섬이란 뜻이다. 일본도 한자 문화권이니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201402 2014년 01월 21일 -

“종북좌빨-수구꼴통 분열이 한국외교 걸림돌”
“미국에만 편한 소파여서는 곤란하다. 한국과 미국이 함께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소파를 만들자.”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000년 2차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협상 당시 외교부 북미국장으로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다.…
201401 2013년 12월 20일 -

고대 실크로드 ‘시작’과 ‘끝’이 만나 21세기 新 문화 실크로드 열었다
21세기는 문화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한식, 한국 드라마, K팝 등 한류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점에서 2013년 9월 터키 이스탄불을 뜨겁게 달구며 ‘코레 열풍’을 몰고온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하 이스탄불-…
201401 2013년 12월 19일 -

휴일 잊고 하루 19시간 강행군 ‘강대국에 약하다’ 단점 꼽혀
2011년 6월 반기문(70)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되자 한국 언론들은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의 반응은 판이했다. 당연한 일이기나 한 듯 큰 뉴스로 취급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
201401 2013년 12월 19일 -

처음엔 이국적 운치 두 달 만에 ‘대재앙’ 실감
생애 처음으로 스모그란 것을 경험한 것은 베이징특파원으로 부임한 지 꼭 2년째 되던 2012년 12월이었다. 어느 사이엔가 하늘이 온통 뿌옇고 아파트 바로 앞 동마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도시 전체가…
201401 2013년 12월 19일 -

日 정부 차원 ‘한국경계령’?
독도 외에 한국과 일본 간 또 다른 영토 다툼의 대상으로 대마도(對馬島·쓰시마)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지켜야 할 자존심이다. 반면 대마도는 쓰시마란 이름의 일본 땅이라는 걸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의심은커녕 관심조…
201401 2013년 12월 19일 -

“한국은 反日 망상 빠져 날조로 자아 유지”
최근 한국에서는 ‘응답하라 1994’라는 드라마가 인기라고 한다. 1994년은 한일관계에서도 추억을 되새겨볼 만한 해다. 다만 한국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서로 공유할 만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양국 간 역사인식 문제를 둘러싼 …
201401 2013년 12월 19일 -

정언(政言)유착 극우언론이 총리 ‘다중인격’ 폭로한 꼴
‘주간문춘(週刊文春·슈칸분 )’은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분게이 주)’를 발행하는 (주)문예춘추사(文藝春秋社)에서 내는 주간지다. 문예춘추사는 아쿠타가와상(芥川賞)과 나오키상(直木賞)을 받은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며 저널리스트인 기…
201401 2013년 12월 19일 -

구타, 성폭행, 명예살인…어린 신부 잔혹사
15세 소녀 누주드 알리는 이슬람 국가 예멘의 유명 인사다. 5년 전인 10세 때 이혼녀가 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예멘은 전통적으로 조혼(早婚)을 장려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혼도 불가능하다. 남편을 거부하는 …
201312 2013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