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지 국익, 또 국익! ‘세희 아빠’ 리퍼트에게 外交 배워라!
마크 리퍼트(49)는 23대(2014.10~2017.1) 주한미국대사다.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부사장급)으로 일하고 있다.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방…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前 국회의원 2022년 08월 02일 -

토사구팽 이준석, 尹 지지율 추락시키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했던가.취임 초 50%대 중반이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29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28%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9 대선 때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구자홍 기자 2022년 07월 29일 -

초보라서 그렇다? 이해해 주려고 대통령 뽑았던가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
봉달호 편의점주 2022년 07월 29일 -

‘이준석 내부 총질’ 문자 속 강기훈은 누구?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내부 총질’ 문자 메시지 속 등장인물 ‘강기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6일 사진으로 공개된 이 대화에서 권 대행은 “강기훈과 함께”라는 내용을 입력했다. …
박세준 기자 2022년 07월 28일 -

‘성실함’ 1위 김민기, ‘윤핵관’ 윤한홍·장제원 ‘불성실’
헌법 제49조는 “국회는 헌법 또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가부 동수인 때에는 부결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5200만 명의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
구자홍 기자 2022년 07월 28일 -

“경북에서 1명이라도 국회의원 만들어내는 게 목표”
작품이 끝났고 배우는 무대에서 내려왔다.민주화 항쟁을 거쳐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시작되자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이던 23세 임미애는 학생운동의 중심에서 내려왔다. 항쟁을 이끌던 다른 대학생 대표들이 대거 정치권에 진출한 것을 생각…
박세준 기자 2022년 07월 27일 -

‘쿠데타 발언’으로 경란(警亂)에 기름 부은 이상민 장관은 누구?
‘좌동훈, 우상민’윤석열 정부 첫 내각에 포진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두 장관이 인체의 왼팔과 오른팔처럼 공권력의 상징인 검찰과 경찰을 맡아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인 윤 대통령을…
구자홍 기자 2022년 07월 26일 -

“자치가 진보”라던 민형배의 이해 못할 ‘순교자 정치’
4월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그가 무소속이 되면서 민주당은 안건조정위 회부를 통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2022년 07월 26일 -

문재인 前 대통령 SNS에서 스리랑카를 생각한다
7월 9일 유튜브에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큰 저택 수영장에 사람들이 뛰어들어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 얼핏 보면 특별한 게 없는 영상이다. 문제의 저택이 스리랑카 대통령의 관저라는 것, 그리고 그곳에 모여든 수많은 인파가 ‘초대 받…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7월 24일 -

“고등학교 때 날라리들도 동훈이에게 함부로 못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한동훈 법무부 장관(49·연수원 27기)을 볼 때면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 장관은 1년 6개월 사이 4번 좌천당해 검찰 유배지로 취급받는 사법연수원에서…
정혜연 기자 2022년 07월 23일 -

“민주당, 27년간 호남 주민 기만했다”
“질 선거는 나가질 않습니다. 승산을 봤으니 도전했습니다”18.81%. 20%도 득표하지 못하고 참패한 패자의 발언이다. 득표율에 비해 자신감이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가 출마한 지역을 보면 이 자신감이 납득이 된다. 국회의…
박세준 기자 2022년 07월 22일 -

[단독] “文 방일 발표 직전 스가 총리 최종 사인 안 해 결렬”
한 개인의 죽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네 개의 문장에는 어떤 감정도 해석도 들어 있지 않다. 7월 8일 오후 5시 3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전직 해상자위대원 야마가미 데쓰야는 나…
고재석 기자 이슬아 기자 2022년 07월 21일 -

사단장 지낸 72세 전직 의원 꺾은 38세 류제화는 누구?
“투표율이 90%를 넘었고 그중 60% 넘는 득표를 했다. 그만큼 당원과 대의원 사이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컸다고 생각한다.”류제화(38) 변호사는 ‘당선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19일 치러진 국…
고재석 기자 2022년 07월 20일 -

“尹, 국민이 듣고 싶은 말 해야지…”
“국민께서 전 정부 때 많이 힘드셨습니다. 그래서 새 정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셨는데, 그러지 못했죠. 인사(人事)도 실망스러웠고요.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 시의적절한 정책이 시행돼야 했지만 시기를 놓쳤습니다.”…
이현준 기자 이슬아 기자 2022년 07월 20일 -

尹대통령은 핼버스탬著 ‘최고의 인재들’ 읽어보라
데이비드 핼버스탬이 쓴 ‘최고의 인재들’(원제 ‘The best and the brightest’)은 케네디 대통령 시절 인사(人事)에 관한 책이다. 존 F 케네디는 미국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변화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였다. 44…
금태섭 前 국회의원 2022년 07월 19일 -

“文 정권 공직 기강, 인체로 치면 뼈와 장기 다 망가진 수준”
“허허, 지금이 최대한으로 애쓴 건데. 웃는 표정 짓기 어렵네, 이거.”7월 7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만난 유병호(55) 감사원 사무총장은 사진 촬영이 낯선 듯 멋쩍게 포즈를 취했다. 외양부터 강골(强骨)이다. 언뜻 외골수처럼 …
이현준 기자 2022년 07월 19일 -

무등산 오른 이준석, 부활과 나락 사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선고받은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1차적으로는 ‘성상납 의혹’ 등의 경찰 수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의혹’이 수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당원권 정지…
정혜연 기자 구자홍 기자 2022년 07월 18일 -

안철수 작심토로 “블랙리스트, 백현동? 정치보복 소리 듣기 싫어 봐주는 게 최악”
이겼다. 6년 만에. 예견된 그림으로. 개표방송조차 재미없던 대결. 뾰족한 언어로 공방이 오갔으나 결론은 누구나 알던 게임. 자극적이되 결말은 뻔한 아침 드라마를 닮은 승부. 62.50%. 6월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
고재석 기자 2022년 07월 17일 -

한동훈 ‘대권 로드’ 일찌감치 따져봤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별의 순간’으로 가는 항해를 시작한 모양새입니다. 다수 국민이 그를 차기 주자로 여기기 시작했으니까요. 불과 몇 달 전까지 ‘검사 한동훈’이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 한동훈’으로 발탁됐고,…
정혜연 기자 구자홍 기자 2022년 07월 15일 -

지지율에 무심하고 청사진도 없는 대통령에게 묻는다
“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7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2년 07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