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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 수석의 ‘금감원 전화’와 70억 수임…
“금감원에 전화한 ‘문 수석’은 처음엔 ‘전화 안 했다’고 했다가 ‘사실 확인차 전화했다’고 말을 바꾸고, 자기 회사(법무법인 부산)는 70억 원 수임한 걸 좋게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상득 전 의원은 저축은행에서 돈(정치자금)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야권 심장부 호남이 심쿵’
새로운 안풍(安風)이 불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일으키는 바람이다. 서설(瑞雪)까지 내리던 2월 11일 전남 목포·광주 일정에 동행해 그 바람의 일단을 느꼈다.야권 대선후보가 되려면 호남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역대 4번의 대선…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참여정부도 공칠과삼(功七過三)으로 평가”
‘젊은 리더십 시대교체’.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19대 대선에 나서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53세 안 지사는 결코 젊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거론되는 주요 대선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으면서도 정치 경험도 풍부하다. 정치철학은 진보에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安이 文 추월했다가 재역전당해
인스타그램(Instagram)은 2010년 10월 설립된 ‘최신’ 소셜네트워크다. 세계적으로 월 활동사용자가 6억 명 정도며 주로 사진 같은 이미지를 공유한다. 하루 평균 9500만 개 이상의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온다. 인스타그램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15억 차떼기’ 불법자금 받고 ‘대통령 탄핵’ 앞장”
안희정 충남지사(이하 안희정)가 요즘 대선 판에서 뜨고 있다. 여론지지율 1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위협할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온다. ‘시대교체’ 슬로건을 내건 53세의 젊고 깨끗한 이미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새누리당(현…
20170301 2017년 02월 16일 -

“박근혜 정부가 사찰, 쥐도 새도 모르게 나도 당할 수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계기로 집중 조명받는 인물이 있다. 1990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숭모회(崇慕會, 이하 숭모회) 회장을 지낸 이영도(64) 씨다. 국정농단의 배후로 최태민 일가가 지목되면서 그는 기자들에게…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朴 대통령 퇴임하면 박사모 해체”
정광용(58)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전국중앙회장과의 만남은 어렵사리 성사됐다. 정 회장은 2016년 12월 28일 전화 통화에서 ‘신동아’ 인터뷰 제의를 연신 거절하다 결국 수락 의사를 표했다. 하지만 만날 …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정_“포승줄 속 꼿꼿함은 朴과의 20년 세월에 대한 예의” 안_“지시 잘 이행한 죄로 구속 1% 모범생의 절망”
‘남김없이 녹음하는 남자’와 ‘깨알같이 메모하는 남자’가 있다. 둘 중 하나를 비서로 골라야 한다. 당신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두 사람 모두를 중용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주연급 조연인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지금 떠도는 블랙리스트는 1차 자료, 진짜는 따로 있을 것”
‘문화 게릴라’로 유명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이윤택(65)은 진보일까 보수일까. 이런 일도양단 식의 질문은 무례하다. 그럼에도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그가 겉으론 ‘문화융성’을 내세우면서 뒤에선 블랙리스트로 문화계를 통제하고 억압하…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유신헌법 신임투표 자금 금고로 옮겼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한 몸처럼 움직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들의 숨은 재산 추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 재산의 상당액은 1980년대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던 영남대와 육영재단에 최순실 일가가 관여…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지배구조 고치고 업종 확대 막고
재벌 개혁이 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판을 깔았다. 총수들이 회삿돈 수십억~수백억 원을 쌈짓돈 내놓듯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게 도화선이 됐다. 총수의 경영을 제대로 감시하는 장치가 있었다면 이처럼…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너무 성급한 대북유화책 비극적 재앙 부를 수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이하 문재인)가 대세(大勢)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다. 엎치락뒤치락하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하 반기문)과의 격차도 조금 벌어지고 있다. 물론 반기문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하면 이런 흐름에 큰…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고령자 우선’ 불구, 文 가족 만난 50대 이모, 文 아들만 응시해 이례적 채용된 고용정보원 5급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최근 “저는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인사는 “셀프 검증은 그의 자유”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살처분으론 한계… 제한적 백신 적용 검토하라
AI는 왜 해마다 발생하고 피해 규모가 커지기만 할까. 그 의문점에 대한 실마리는 중국의 재래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한 기록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중국은 적어도 20세기 초부터 AI 진원지로 지목돼왔다. 국제동물…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中 반대로 사드 배치 못하면 국가로서 치명적인 일”
한반도는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조중(朝中·북한과 중국)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이 병립하는 정전(停戰) 상태다. 미국이 상대적으로 퇴조하고 중국이 부상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도 요동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적자 해소 및 …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민주당의 사드 반대는 자가당착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을 막는 무기다.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위협의 주체인 북한은 가만히 있는데 상관도 없는 중국이 반대하고 있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고시된 경북 성주 주민들의 반발도 드세다…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文, 2012년에 인수위 때부터 대북 접촉 준비”
국어사전은 내통(內通)이란 낱말을 ‘외부의 조직이나 사람과 남몰래 관계를 가지고 통함’이라고 정의한다. 내통에는 부정적 의미가 담겼으나 비선 접촉 등 남북관계에서 내통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남북 간 소통을 외교(外交)에 빗대 내교(…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역대급 언론 플레이 중립적 수사는 아닌 듯”
“오로지 사실만 보고 수사하겠다.” 특별검사로 임명된 후 박영수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가 밝힌 소회다. 현장을 떠난 지 7년이 지난 상황이라 ‘바뀐 수사 패턴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박 특검은 검찰 특별수사본…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3月 탄핵, 구속기소, 文정권 출범…“朴 감내 못할 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태세다. 반면 박 대통령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정한 심판을 받기를 원하는 듯하다. 헌재는 박 대통령을 계속 재촉한다.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더 성실하게 답하라고 요구했…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미공개 崔 부동산 확인 은닉재산 논란 확산
‘최 순실 게이트’의 맹아는 10년 전인 2007년 싹텄는지 모른다. 당시에 대선 본선보다 야당인 한나라당의 경선이 더 주목을 받았다. 거론된 여당 후보들이 약체였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같은 당이 맞나 …
20170201 2017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