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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에 南 포병·보병 희생 전투기 미사일로 도발원점 분쇄
8월 4일 1사단 지역의 목함지뢰로 시작해 28사단 지역의 포격으로 이어진 북한의 도발은 치밀하고 교활했다. 감시를 제대로 하기 어렵고 우리 장병들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곳에 지뢰를 묻어놓아 결정적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6포…
201510 2015년 09월 16일 -

“박원순 市政은 청천벽력 선거로 심판해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신동아’ 인터뷰에서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원하면 상징성이 큰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 수도권 선거를 이끌 장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임자의 사업을 무조건 백지화하는 단체장은 선거로 심…
201510 2015년 09월 16일 -

‘산업화 거인’ 존중하고 ‘민주화 청년’ 기억해야
윤제균(46) 감독은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태흥창업 주최 공모전에서 시나리오 ‘신혼여행’으로 입상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대학 졸업 후 입사한 LG애드에서 2000년에 나와 이듬해 ‘두사부…
201509 2015년 08월 20일 -

“장관, 의원, 대변인보다 엄마가 더 어렵네요”
김희정(44)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의 잰걸음이 화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가 어머니들의 활동상을 담은 ‘독립을 향한 여성영웅들의 행진’ 특별전을 마련하고, 육아휴직 경험을 가진 아빠들을 만나 남성 …
201509 2015년 08월 20일 -

“삼성-현대차 합병 가능한 산업구조 개혁 나서야”
“해방 70주년 되는 해에 이게 뭔가. (북한 김정은은) 이희호 여사를 초청해놓고 만나주지도 않고, 몰래 지뢰나 묻고. 남북이 공동행사를 열어야 할 해방 70주년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아, 국정원과 관련해서는….”안철수…
201509 2015년 08월 20일 -

“못 믿을 언론과 국회…여론 감성에 직접 호소”
레토릭(rhetoric, 修辭)은 ‘말의 윤색’ ‘말하는 스타일’로 통용되기도 한다. 원래는 ‘말로 청중을 설득하는 여하한의 방법들’이라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규정한다.어떤 사람의 레토릭에는 상대를 설득하려는 궁극적…
201509 2015년 08월 20일 -

광복 직후 일제 학살로 1000여 명 희생
1945년 8월 15일은 내 나이 여덟 살이던 여름날이었다. 개울에서 친구들과 물장난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면사무소(경북 문경군 동로면) 쪽에서 커다란 함성과 함께 꽹과리와 징소리가 들려왔다.“해뱅이다!” “만세!” 라고 외치는 …
201509 2015년 08월 19일 -

“야당, ‘자살·원본·카톡’ 3전3패 안철수, 백지신탁 피하려 자료 안 보나”
7월 5일 이탈리아 기업 ‘해킹팀’이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노출되는 바람에 국가정보원이 2012년부터 해킹 프로그램(RCS) 20건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개인 스마트폰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도청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정원이 카…
201509 2015년 08월 19일 -

“대북·해외활동도 ‘정권 안보’ 연계 국내 파트-경찰 수사기능 통합해야”
국가정보원이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업체 ‘해킹팀’에서 휴대전화 전방위 해킹이 가능한 ‘RCS(Remote Control System)’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한 진전 사항을…
201509 2015년 08월 19일 -

“천정배 신당 9월 중 개문발차(開門發車)”
8월 5일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빈소. 천정배 의원(무소속)이 나타나자 문상을 와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반갑게 맞았다. 공교롭게도 정세균, 우윤근, 우원식 등 범친노(汎親盧)로 분류되는 의원이 많았다. 잠시 묘한 긴장감이 …
201509 2015년 08월 19일 -

“황교안 총리 ‘친박 차기주자’ 테스트 중”
‘신동아’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둔 2013년 1월호에서 새 정권을 이끌어갈 ‘파워그룹 50인’을 선정한 바 있다.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박 대통령 당선에 중추 역할을 한 인물들을 우선 주목했다. 분석 대상에는 전·현직 국회의…
201509 2015년 08월 18일 -

“대통령 ‘유승민 찍어내기’는 잘못”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는 댄디즘(Dandyism)을 정신의 자세로 격상했다. 참된 댄디는 속물적 사고를 경멸하고 미(美)를 동경하고 멋을 추구한다. 권력보다 예술에 취한다. 60대 후반에 사진전을 여는 정치인을 보며 불현듯 떠오른 생…
201509 2015년 08월 18일 -

‘남·원·정’도 없고 ‘천·신·정’도 없고
2012년4월 11일실시한19대 총선을 통해 처음 금배지를 단 초선 의원은 전체 의원 300명의 절반에 달하는 148명(49.4%)이다. 18대 총선 때의 134명(44.8%)에 비해 4.6%포인트 늘었다. 이후 각종 재보선이 치러…
201508 2015년 07월 24일 -

삼지연·밀영·혜산 6500㎢ 관광벨트 “南 투자, 관광객 없이 성공 어렵다”
백두산은 북한의 이른바 ‘혁명 성지’다. 김정은은 2013년 11월 측근들과 백두산 삼지연을 찾았을 때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 언론은 장성택 숙청 직전 양강도 삼지연군에 모인 이들을 ‘삼지연 8인방…
201508 2015년 07월 23일 -

국산화보다 중요한 전력화 총력외교로 방사청 실책 보완해야
정중동(靜中動). 3월 30일 한국항공을 우선협상 업체로 선정한 한국형전투기(KFX) 체계 개발 현황이 그러하다. 국민과 언론은 ‘배신의 정치’ 등에 관심을 쏟지만 방위사업계는 건국 이래 가장 큰 방위사업인 KFX의 향방에 촉각을 …
201508 2015년 07월 23일 -

행정부 우월주의에 빠진 수직형 ‘여왕 리더십’
6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치권을 향해 질풍노도와 같은 발언을 쏟아냈다. 국무총리와 각부 장관, 그리고 청와대 참모들이 전원 참석하고, 국민이 지켜보는 공개된 자리였다. 박 대통령의 말투와 표정은 …
201508 2015년 07월 22일 -

“내가 돌출행동? 김무성 대표가 비정상”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의원 보좌관,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경남도지사를 지냈다. 청문회를 통과하진 못했지만 40대에 국무총리 후보자가 되기도 했다. 재선 의원으로 당 지도부의 일원인 최고위원이 됐다. 이런 이력을 보면 자기 힘…
201508 2015년 07월 22일 -

“靑에 黨 첩자” 미묘한 파장 언제 총 뽑느냐만 남았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직(職)을 내놓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친박이 반대하지 않는’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황진하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박근혜의 대변인 격’이던 이정현 당 최고위원은…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서방·동방정책으로 美· 蘇 흡인 ‘서독 모델’ 본받아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체스판이 요동한다. 오바마의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이 부딪친다. 정경유착 자본주의를 뒷배 삼은 푸틴의 ‘동진(東進)’도 요란하다. 아베의 일본은 ‘편 가르기 …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왜 문재인만 문제 삼나” “그걸 모르는 게 문제!”
사사건건 충돌이다.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내부는 ‘친노’(親노무현)와 ‘비노’(非노무현) 간의 첨예한 갈등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5월 8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 비노계 주승용 최고위원이 “광주지역 패배에…
201508 2015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