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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김근태 협력인가, 경쟁인가
“삐리리릭…” 지난 8월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강빌딩 3층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상임고문의 ‘자치경영연구원’ 사무실. 모 방송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노고문에게 이 방송국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달라는 것이었다. 요즘 …
200109 2005년 03월 22일 -

서양사에서 본 左와 右, 상극·상생의 파노라마
좌익은 무엇이고, 우익은 무엇인가. 상호 대립적이면서 동시에 한 쌍을 이루는 이 두 개념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용어의 역사적 연원을 살피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좌익과 우익의 구분이 처음 나타난 것은 프랑스대혁명 시기로 알려져 있다. …
200109 2005년 03월 22일 -

좌우대립 1년, 우익독주 55년
처음 ‘신동아’로부터 ‘한국현대사의 좌우익논쟁’을 정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광복 직후의 3년, 아니 보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1946년 8월까지의 1년을 제외하고 우리 현대사에서 좌우익 간의 진정한 …
200109 2005년 03월 22일 -

좌우익 논쟁과 제3의 길
2001년 여름, 한국사회는 무더위를 방불케 하는 일대 홍역을 앓고 있다. 다름아닌 좌우 이념논쟁 때문이다. 김대중 정부의 제반 정책을 두고 집권여당 대 야당, 진보적 개혁세력 대 보수적 안정세력 간의 인식과 해석이 극단으로 갈리면…
200109 2005년 03월 22일 -

한나라당 색깔론은 新나치스를 닮았다
대명천지 21세기에 사회주의의 망령이 우리 사회를 떠돌고 있다. 군사정부 시절 연례행사처럼 벌어졌던 국기(國基)논쟁이 반(反)독재 민주화세력에 좌익의 색깔을 덧칠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사회주의 논쟁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흔들림없…
200109 2005년 03월 22일 -

독선과 자만이 빚은 反시장적 사회주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이라는 국정지표를 내걸고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수많은 개혁을 단행했다. 대기업의 ‘빅딜’을 비롯하여 노동, 금융, 4대 보험제도 그리고 교육개혁 등 수없이 많다. 그리고 그 개혁들이 너무도 복잡…
200109 2005년 03월 22일 -

국가와 시장의 갈등, 표류하는 DJ
김대중 정권에 대한 이념시비가 한창이다. 돌이켜보면 한국 현대사에서 이념시비는 전혀 낯선 풍경이 아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남북에 이질적인 권력이 들어선 이래 이념시비는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냉정하게…
200109 2005년 03월 22일 -

南 여객기 직항 협상중인 北 삼지연 기지
① 서쪽 주기장에 있는, MiG-17 프레스코로 추정되는 항공기. 1950년 개발된 기종으로 북한에 130여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igitalGlobe)② 동쪽 주기장에 있는 MiG-19 파머 추정 항공기. 1953년 개…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안정’에 뿌리박고도 신경지 개척한 子産의 정치·외교력
약소국으로 전락한 정(鄭)나라를 한계상황에서 구출하고, 결국 국가 위신을 빛낸 역사적 인물이 있다. 다름아닌 자산(子産)으로, 그는 춘추시대 제일의 외교가로 손꼽히거니와 공자(孔子)도 탄복해 마지않은 위대한 정치가다.우선 슬기롭고 …
200503 2005년 02월 24일 -

대구·전북·강원 3대 낙후지역 시·도지사 격정 토로 “우리도 좀 살자!”
‘신동아’는 지자제 전면실시 10년을 맞아 대구광역시, 전북도, 강원도 단체장을 연쇄 인터뷰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내총생산(GRDP)으로 본 지역경제의 현황 및 주요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2002년 1…
200503 2005년 02월 23일 -

김진선 강원도지사 “‘강원도 변방론’은 L자·X축 국토개발정책 산물”
강원도를말머리에 올릴 때 ‘열·악·하·다’는 네 음절을 떠올리는 이가 적지 않다. 그만큼 강원도는 아직도 머나먼 ‘심산유곡’인가. 접근 교통망이 확충되고 교통거리가 단축될수록 강원도는 수도권 주민이 즐겨찾는 관광휴양지로 거듭나고 있…
200503 2005년 02월 23일 -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늘 광주 1번, 전남 2번, 전북 3번? 이건 ‘전북 죽이기’”
주민정서로만 보면, 전북은 극심한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는 지자체일 듯싶다. 그도 그럴 것이, 2월4일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 사업계획을 변경 또는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그 동안 논란을 거듭해온 초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 공사…
200503 2005년 02월 23일 -

조해녕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주·대전 잇는 3각 테크노벨트 육성하라”
요즘한창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으뜸은 대구다. ‘대한민국 제3의 도시’라는 고래(古來)의 영예는 이젠 ‘빛바랜 훈장’일 뿐이다. ‘2002년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로 처졌는…
200503 2005년 02월 23일 -

여야 ‘소신파’ 2인 유인태·김무성의 ‘상생정치’ 해법
17대 국회도 ‘싸움판’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지난해 말 4대 입법 처리를 둘러싼 몸싸움, 농성, 점거사태는 국민을 더없이 실망시켰다. 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고, 표류하기 위해 표류하는 느낌이다. 대통령·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
200503 2005년 02월 23일 -

정부혁신 ‘전도사’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1월 초단행된 6개 부처 개각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사퇴 파문을 일으킨 이기준 부총리에 이어 교육부총리로 임명된 김진표 부총리가 아닌 오영교(吳盈敎·57) 행정자치부 장관이다. ‘경제관료 출신의 교육부총리’ 못지않게 ‘경제관…
200503 2005년 02월 22일 -

‘여의도 말아톤’ 다운증후군 딸 키우는 나경원 의원
한 자폐아의 인생 극복기를 그린 영화 ‘말아톤’이 인기다. 요즘 보기 드물게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영화다.나경원 의원(羅卿瑗·42·한나라당)은 이 영화를 두 번 봤다. 박근혜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와 함께 한번,…
200503 2005년 02월 22일 -

세무서장 출신 교육부총리의 이상한 과거사 두 가지
김진표의원의 교육부총리 취임은 ‘경제 논리’에 투철한 교육 비전문가가 교육수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역설적 반응을 불러일으킨다.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은 사석에서 기자에게 “김진표 부총리와 나는 마음이 잘 통한다”고 말한 적 있다…
200503 2005년 02월 22일 -

‘정치인 정동영’의 통일부 장관 ‘실험’ 8개월
정동영(鄭東泳·52) 장관은 흔히 ‘행운아’로 불린다. 행운아라는 수식어는 순풍에 돛 단 듯 승승장구해온 그의 정치이력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MBC 주말앵커를 끝으로 1996년 정치에 입문해 그해 총선과 2000년 총선에서 연…
200503 2005년 02월 22일 -

“석유가 없으니 저러고도 멀쩡하지···”
200503 2005년 02월 22일 -

한나라당 떠도는 ‘당 해체’ 4대 시나리오
2월4일새벽, 충북 제천 청풍 리조트. 자정을 훌쩍 넘겨 토론을 끝낸 한나라당 의원들이 삼삼오오 지하 맥주집으로 몰려들었다. 군데군데서 담배연기가 피어오르고 간간이 웃음소리도 터져나왔으나 분위기는 착 가라앉아 있었다. 그도 그럴 것…
200503 2005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