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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땐 ‘예방주사 증명서’ 필참, 냉면 판매 금지!
일상에서 ‘데자뷔(deja vu·기시감)’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는 과거에서 잉태됩니다. 오늘의 뉴스 속 이슈 역시 지난 역사에서 등장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백늬우스(동아백년으로…
김우정 기자 2020년 05월 09일 -

이찬원 홀릭 “살다살다 트로트를 다 듣다니…”
“나 20대인데 내 동년배들 다 트로트 듣는다.” 이 말에 ‘격공’한다면 당신은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한 ‘미스터트롯’ 애청자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찬원, 임영웅, 영탁 등 신예 트로트 스타들이 뿜어내는 마력에 흠뻑 취한 밀…
김석임 기자 김건희 기자 2020년 05월 08일 -

[렌즈로 본 세상]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사랑
코로나19도 사랑을 막을 순 없다. 5월 5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이색 결혼식이 열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독일에선 결혼식장의 영업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는 야외 드라이브 인(drive-in) …
기획·박해윤 기자 2020년 05월 07일 -

“현장에 강한 해경 만들겠다”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
김홍희(52)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3월 5일 취임했다. 역대 세 번째 해경 출신 청장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을 지낸 김 청장은 이번 인사로 치안정감을 건너뛰고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홍희…
김우정 기자 2020년 05월 04일 -

50년 버텨낸 회현 제2시범아파트
사진·글 박해윤 기자 지호영 기자 2020년 05월 03일 -

‘2만 구독자’ 유튜브 계정 매매가 230만 원
1월 초부터 유튜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대 대학생 A씨. 그는 최근 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2만 명 구독자를 모은 건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튜브 계정을 230만 원 주고 …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5월 03일 -

‘코로나 너머’ 자영업 예비군에 告함
코로나19보다 ‘코로나 너머’에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들 한다. 중단기 국지전에 그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는 언제 끝날지 기약조차 없는 세계대전급 사건으로 확대됐고, 경제에 미치는 파장 또한 초기에는 IMF(국제통화기…
봉달호 편의점주 2020년 05월 01일 -

“회사·상사는 안 변하더라…변화 위해 싸울 의지 없다”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고재석 기자 2020년 05월 01일 -

정은경 본부장도 모르는 코로나19 미스터리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인 4월 28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해외 유입 환자다. 국내 발생은 2건에 그쳤다. 반면 코로나19 완치 판정…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30일 -

하루 50개 이상 댓글... 육두문자, 가짜뉴스, 무한반복
“사탄이 장악한 통합당 대한민국이 풍전등화.” “민주당과 신천지는 같은 몸통.”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두 누리꾼이 4·15 총선 전 관련 정치 기사에 단 댓글이다. 각 ‘댓글러(온라인 기사나 커뮤니티에 자신의 의견을 남기는 사람)’는…
문영훈 기자 이현준 기자 2020년 04월 30일 -

[최재천‧최진석 대담] 코로나19와 한국의 미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를 뒤덮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코로나19발(發) 충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감염병 대유행이 국제 질서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신동아’는 그 의미를 진…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29일 -

긴급 수술 필요해도 “코로나19 검사부터…”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찔한 일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체온이 37.8℃로 측정된 것. A씨는 코로나19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4시간 넘게 별다른 처치도 받지 못한 채 대기해야 했다. 그는…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29일 -

“헌팅 갔는데 웬 거리두기?” vs “고객 70% 줄어”
“뒤로 이동해주세요.” 4월 25일 밤 11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A클럽. 입장을 위해 줄을 선 기자에게 한 클럽 경호원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앞 사람과 간격을 넓히라는 취지…
최진렬 기자 2020년 04월 29일 -

“사람 많은 도시로 숲을 옮긴다” 박종호 산림청장
인구 92%가 도시에 사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숲은 어렵게 시간을 내 자동차를 타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박종호 산림청장은 ‘숲의 도시 이전’을 꿈꾼다. 사람이 도시에 있으니 숲도 도시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40여 년간 …
조규희 객원기자 2020년 04월 27일 -

코로나19가 만든 청년 알바 지옥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문영훈 기자 2020년 04월 26일 -

길거리에서, 무더위에도 마스크 꼭 써야 하나
끝나지 않은 논쟁 가운데 하나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느냐는 문제다. 요즘 거의 모든 국민이 일상적으로 1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길거리에서도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풍경은 분명 비정상적이다. 언제까지 …
정현상 기자 2020년 04월 26일 -

[코로나19 진단 전쟁] 美 속도 집착 vs 韓 정확도 강조
“이것을 이용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5분 만에 진단할 수 있다.” 3월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한 얘기다. 당시 그는 기자들에게 토스터만 한 기기 하나를 꺼내 보였다. 미국 업…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25일 -

통합당, 보수 유튜버를 ‘정론’으로 여기더라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최진렬 기자 2020년 04월 24일 -

종이관, 비닐포대에 담겨 떠나는 사람들
‘아주 조심히 다룰 것(Handle with extreme care)’. 미국 뉴욕시 퀸스의 장례식장에서는 요즘 이런 문구가 적힌 종이 상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 시신을 담은 종이관이다. 에콰도르의 항구도…
박해윤 기자 2020년 04월 24일 -

“코로나 방역에서 놓친 소중한 인권, 연대, 경제”
대한민국 방역은 절반의 성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방역의 균형을 잃었다. 이성과 과학 가운데 원하는 부분만 취하고, 공동체의 안정과 사회적 연대, 인권은 뒷전이었다. …
정현상 기자 2020년 0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