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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모욕하는 건 누구인가, 홍위병 닮은 ‘대깨문’이 사는 법
친구 중에 ‘문파’(文派·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 그룹)가 있다. 원래 친노(친노무현)였는데 자연스럽게 문파가 됐다. 이른바 ‘원조 노사모’는 아니다. 나는 친구가 친노가 되길 결심한 날을 기억한다. 그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
봉달호 편의점주 2020년 02월 22일 -
MZ세대에게 ‘가성비’보다 중요한 건 ‘가심비’
소비로 자기를 표현하는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미닝아웃’을 카드뉴스로 살펴봤습니다. 미닝아웃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결합어인데요. SNS에 ‘착한 구매’를 인증하고 지인에게 동참을 권유하는 …
윤혜진 자유기고가 김석임 기자 2020년 02월 21일 -
‘리얼미터’ 이택수 “‘구라미터’ 비판 불쾌… 대통령 지지율 보기 싫으면 보지마라”
4·15 총선을 앞두고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실제보다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국내 양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리얼미터’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2월 20일 -
"태영호도 당했다" 北의 南 스마트폰 해킹 방법
임종인(64) 전 대통령안보특별보좌관(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은 사이버 안보 전문가다.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암호학)를 받았다. 2006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를 창립해 디지털포렌식(digital f…
김우정 기자 2020년 02월 18일 -
‘감염병 권위자’ 김우주 "늦기 전에 국경 통제 강화해야”
2월 13일 하루 만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000명 넘게 늘었다. 이튿날인 14일에도 신규 환자가 5090명 추가됐다.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집계 발표하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바로 …
송화선 기자 2020년 02월 17일 -
코로나19, 비극은 어떻게 잉태됐나
한겨울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통제되지 않은 바이러스 보유자와 마주칠지 모른다는 공포가 대중의 잠재의식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쇼핑몰과 극장은 텅 비고, …
글·최영철 기자 디자인·강부경 기자 2020년 02월 17일 -
“폭증 중국인 유커(游客), 언제든 펜데믹 일으킬 수 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세계 각국에서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류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증 확대 속도가 빨라졌다. 중국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은폐하고 안일하게 대처해 비판받고 있다. 폭증하는 중…
김석임 기자 2020년 02월 10일 -
"코로나 바이러스 일상공간에서 최대 7일간 생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은 이름 그대로 ‘신종’이다. 베일에 싸인 부분이 많다 보니 오해와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의 사촌격인 다른 바이러스 사례에 비춰 대응할 것을 권한다. - 신종코로나 감염 경로…
송화선 기자 2020년 02월 10일 -
“진상 손님?” 2030 카공족의 항변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김우정 기자 2020년 02월 08일 -
바이러스 전문가 김우주 “까딱 잘못하면 ‘제2의 중국’ 될 수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한편 1월24일 확진 판정돼 입원치료를 받아온 2번 환자는 건강을 되찾아 2월 5일 퇴원했다. 대중은 신종감염병 확산 속도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걸려도 …
송화선 기자 2020년 02월 07일 -
사고 공포 위에 성장하는 전동킥보드 산업
“법규에 따라 차도로 운행하면 목숨 걸고 달려야 하는 신세가 되고, 인도로 운행하면 졸지에 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신종 ‘탈것’으로 각광받는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토로다. 전동킥보드는 킥보드에…
김건희 객원기자 ,com 2020년 02월 06일 -
청춘의 명소 ‘맥도날드’의 몰락
한때 젊은이들 사이에서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자”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에 맞춰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금세 ‘청춘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1호점은 압구정동의 명소가 됐다. 그 뒤 개장한 종로점과…
취재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기자 편집 · 고재석 기자 디자인 · 김석임 기자 2020년 02월 05일 -
‘공시폐인’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댓글사탐’은 ‘댓글의 사실 여부를 탐색하기’의 줄임말로 ‘신동아’ 기사에 달린 댓글을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큰 호응을 얻은 댓글, 기자 및 취재원에게 질문하는 댓글, 사실 관계가 잘못된 댓글을 살핍니다.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2월 05일 -
주52시간 노동? 자영업자는 일 많아 지옥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폐업도 속출한다. 상당수 서민 자영업자는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도무지 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임금이 오르니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많은 ‘사장님’이…
취재 · 송화선 기자 디자인 · 김석임 기자 2020년 02월 03일 -
半자율주행차 상용화… “사고는 ‘너’ 책임”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가 출시하는 신차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장착돼 있다. 국내 소비자의 구매 빈도가 높은 K3, 아반떼 등 준중형 차량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
조규희 객원기자 2020년 02월 02일 -
“산뜻한 만남 찾아 돈 내고 놀러간다”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편집자 주>
윤혜진 자유기고가 2020년 02월 02일 -
2030에서 58년 개띠까지 ‘뉴트로’로 대동단결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장민지 웹 평론가·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2020년 02월 01일 -
스페인독감, 식민지 조선을 휩쓸다
1918년 조선총독부 통계연감에는 당시 국내 759만 인구의 약 38%인 288만4000명이 스페인독감(서반아감기) 환자가 됐고 이 중 14만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전체 인구의 0.8%, 100명 중 1명꼴로 죽은 셈이다. …
송홍근 기자 2020년 01월 31일 -
적법 비자 없이 활동 코이카 NGO 봉사단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사업을 진행한 봉사단원 A씨. 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지원하는 ‘월드 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WFK) 비정부기구(NGO) 봉사단’ 자격으…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1월 30일 -
명동은 마스크 물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퍼져 국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명동에는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이 심야에도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의식한 듯 거리에 나온 대부분의…
사진, 글 박해윤 기자 2020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