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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오남용 ‘인공지능’으로 막는다
항생제 내성(耐性)은 현대 의학의 난제다. 올해 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 요소로 항생제 내성을 꼽았을 정도다. 2016년 5월 영국 정부는 ‘항생제 내성(AMR·Anti…
20171001 2017년 10월 15일 -

의료계 4차 산업혁명 선도 첨단 ‘Smart Hospital’
‘고난도 중증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의 목표다.‘국내 제1의 연구중심병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 획득한 가장 …
20171001 2017년 10월 15일 -

산학연병 통한 연구-개발-재투자 연구중심병원 역량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기업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 회사를 이끄는 서경배 회장은 2016년 7월 고려대구로병원에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 1만4260주를 증여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지분율 0.01%에 해당한다…
20171001 2017년 10월 15일 -

사회적 책무 다하며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
요즘 경기 안산 지역 주민이 가장 기대하는 의료시설로 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안산병원에 들어서는 ‘진료지원동’이다.진료지원동은 안산병원이 지향하는 일종의 ‘롤모델’이다. 첨단 인프라를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
20171001 2017년 10월 15일 -

高麗의 거란 견제 덕에 宋, 통일 대업 이뤄내다
쿠틀룩 빌게를 수령으로 한 몽골고원의 위구르족은 745년 바스밀, 카를룩 등 여타 부족과 함께 아쉬나 부족의 후돌궐을 멸망시키고 위구르제국을 세웠다. 위구르제국은 동으로는 다링허 유역, 서로는 카스피 해까지를 영토로 해 840년까지…
20171001 2017년 10월 15일 -

“기술이전 무산? 가정교사 없다고 대학 못 가는 것 아냐”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단이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2015년부터 KF-X 개발과 관련해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사업 착수 후 20여 개월이 지났으며 개발 계획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도 국민…
20171001 2017년 10월 08일 -

그들의 서러운 서울살이
“한국인 친구? 절대 못 사귈 거야.”서울 한 대학의 한국어어학원에 다니던 시절, 중국인 유학생인 필자(왕해)는 중국인 선배 A씨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필자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20171001 2017년 10월 08일 -

사드 역풍, 국내 중국인 유학생 일자리 ‘직격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싸고 한·중 양국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한국 내 중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 일자리 구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국 본토의 중국인들이 요청한 화장품 등 한국산 상품…
20171001 2017년 10월 08일 -

미사일도 만든다던 그곳의 변신
20171101 2017년 09월 27일 -

‘문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그땐 그때고 지금은 사랑의 눈빛을 달라.’어느 닭살 돋는 만남의 현장이다. 9월 9일 저녁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회 ‘문팬(다음 문재인공식팬카페)’ 전국 총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문팬 500여…
20171001 2017년 09월 24일 -

‘안정리’라 불러주세요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안정리 풍경.안정리의 한 클럽에서 여가를 즐기는 미군들.미군기지 담벼락 앞에 벼가 한창 자라고 있다.길가에 즐비한 부동산중개소.팽성시장에서 장을 보는 미군.미군기지 이전을 환영하는 현수막.팽성예술창작공간에서 …
20170901 2017년 09월 10일 -

‘어떤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일에 대해
‘어떤 일이 있었다’고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말을 한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확신을 가지고 하기가 쉬운 말이 아니다. 칸트는 인간이 사건의 실체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으며 그저 자신의 감각기관에 비친 제한된 현상만을…
20170901 2017년 09월 10일 -

“평화와 순결의 메시지, 세계 청년들에게 전파”
‘한국계 코미디언’ 자니 윤이 데뷔 시절 한 미국 TV에 출연해 스탠딩 코미디를 했다. “저처럼 미국에 온 한국인들이 많죠…저는 레버런드 문(Reverend Moon·문선명 목사)과는 관련이 없어요”라고 말하자 미국인 관객들은 웃음…
20170901 2017년 09월 03일 -

“보수 성향 드러내면 우정도 사랑도 깨져”
“너희 같은 벌레 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안 되는 거야.”얼마 전 서울 K대학 교양과목 강의에서 수강생 조모(28) 씨가 안모 교수에게 들은 말이다. 70여 명의 수강생이 듣는 유럽 문학 수업이었다. 당시 안 교수는 “문제가 있는 정…
정보라|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2017년 08월 27일 -

“모두 내가 죽기만 바라는 듯”
한동안 악몽을 꿨다. 두 시간마다 잠에서 깨고, 긴장감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20대 여자인 나로선, 자주 보는 사람이 전자발찌 착용자라는 것이 불안하고 찝찝해서다. 친척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왔다. 이 할머니는 남자 교도소 …
박홍빈|고려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2017년 08월 27일 -

공정성이 가장 중요 ‘기울어진 운동장’론 경계해야
탈(脫)원전을 다시 생각한다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쟁점 분석 공정성이 가장 중요‘기울어진 운동장’론 경계해야● 정부·여당 일방적 탈원전 띄우기● 중단되면 2조6000억 피해 vs 건설보다 해체 시장 더 커● “탈원전 공약도…
20170901 2017년 08월 27일 -

건설 중단 반대에 목숨 걸고 원전 상대 갑상선암 소송하기도
8월 8일 오전 11시께 울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은 바깥의 논란만큼이나 뜨거웠다. 섭씨 34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근로자 수십 명이 5호기 공사 안정화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방침을…
20170901 2017년 08월 27일 -

큰 지진 올 수 있다 원전 관리 신뢰·소통 더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내건 탈(脫)원전 정책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공론화를 통한 고리원전 5·6호기 건설 백지화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 △신규 원전 건설 전면 중단이다. 이전 정부가 펴온 원전 확대 정책과 정반대 길이다.그 핵…
20170901 2017년 08월 27일 -

“2000명 넘게 떠나” … 北에서 전화 “와라”
이현서(37) 씨는 열일곱 살 때 압록강을 건넜다.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 7개의 이름을 가졌다. 10년 넘는 시간을 바쳐 가족을 구해냈다. ‘The Girl with Seven Names(7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라는 제목의 영문…
20170901 2017년 08월 27일 -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영국 드라마 ‘셜록’의 한 장면.집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아들과 딸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둘이서 누가 먼저 젓가락으로 메뉴판을 들어올리느냐는 시합에서 동생이 오빠를 이긴 모양이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 중인 딸 옆에서 …
20170801 2017년 0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