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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여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에 온기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다. 힘겹고 어려웠던 시절 손발이 시린 겨울날이 따듯하게 기억되는 것은 가족에 대한 어머니의 헌신적 사랑 덕분…
사진·박해윤 기자 2018년 01월 14일 -

잠든 도시 달리는 ‘새벽배송’
토요일 새벽 3시 반,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불빛이 새 나오는 집이 서너 집이나 될까. 경비실마저 인적 없는 하루 중 가장 적막한 시간. 박진수(29) 씨가 택배 상자 한 아름을 품에 안고 조용하게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
강지남 기자 2018년 01월 07일 -

길드의 자손이여, 등 따습고 배부르나니
근대 이전 중국 일본·인도에도 길드, 곧 동업자 조합이 있었다. 특히 인도의 상인 길드는 동서양 간 교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중국의 상인 길드 역시 국내외 무역에서 지배권을 행사했다. 당나라 때 등장한 ‘행(行)’이 그것인데…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8년 01월 07일 -

결혼 거부하는 비혼주의자들
한국의 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당 1.125명)은 전 세계 225개국 중 220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취업이 안 되어서 혹은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게 좋아서 결혼 자체를 기피한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평균 결…
고려대 김우진, 유진예, 호문군, 홍승아 2018년 01월 07일 -

신동아 지령700호 | 사회 각계 리더들의 축하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정세균입니다. 월간 신동아의 지령 700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31년 11월에 창간된 신동아는 86년 역사를 이어오며 정론직필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폭넓은 뉴스와 깊이 있는 논평은 신동아의 강점이자…
2017년 12월 31일 -

낭만골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개발의 문법이란 낡고 오래된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다면 낡고 오래된 것은 새것으로 바뀔 때까지 숨죽이고 있어야 하는가. 최근 오래된 골목길마다 그렇지 않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림에 재능 있는 거리의 화가들이 소매를…
사진·글 박해윤 기자 2017년 12월 31일 -

청년실업, 비정규직 ‘사상 최고’
모 취업 전문 사이트는 “2018년 초 졸업하는 대학생 취업희망자의 88%가 2017년 말 이미 취업을 결정했다”고 전한다. 10명 중 9명꼴로 입도선매 된 셈이다. 3명 중 2명꼴로 두 곳 이상의 기업에 동시 합격했다고 한다. 졸…
홍권희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017년 12월 24일 -

민주주의 | 선별적 소통, 출발 못한 협치, 생색용 숙의… ‘민주주의 발전’ 체감 못해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이것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들렸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는 민주주의를 얼마나 진전시켰을까? 방향을 바로잡아 나아가고 있는지 가늠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2017년 12월 24일 -

포항 지진 이후…무엇을 해야 하나
2016년 9월 경주 지진 발생 직후 홍태경(46)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교수는 ‘신동아’에 관련 글을 기고했는데, 그 제목이 ‘거칠고 신선한 단층 잠복…중대형 지진 위험 상존’이었다(2016년 11월호). 이 기고에서 그는 “이번…
강지남 기자 2017년 12월 24일 -

월성원전 고준위폐기물 저장고 2020년 포화
경주 지진 429일 만인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포항을 강타했다.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벽이 무너졌다. 여진이 며칠째 계속되고 주민들의 공포와 우려도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포항 진앙에서 경북 경주 월성원전까…
경주 김지은 객원기자 2017년 12월 24일 -

구속영장, 발부와 기각 사이
쌀쌀한 초겨울 오전이었다. 나는 휴가를 내고 구치소를 향해 차를 몰았다. 가까운 지인을 면회하기 위해서였다. 내비게이션에는 구치소 이름이 나오지 않아 인근의 다른 건물을 입력해야 했다.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니 긴 계단 위에 터 …
정재민 전 판사·소설가 2017년 12월 24일 -

한국 의료계 외면 토종항암제 SB주사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은 암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암 환자가 143만여 명, 치료비가 6조 원이 넘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7만8000여 명에 달했다. 세계적으로는 암 환자가 1000만 명이 훌쩍 넘고…
최호열 기자 2017년 12월 24일 -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10만9000자 비망록
2017년 12월 7일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장)는 날이 서 있었다. “이건 아닙니다. 아니에요.”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나 그는 힘들어했다. “담배 있습니까…
송홍근 기자 2017년 12월 18일 -

미리 알고 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 ‘혼돈과 불규칙성이 가득한 세계에서 (공항) 터미널은 우아함과 논리가 지배하는 훌륭하고 흥미로운 피난처로 보인다. 이곳은 현대 문화의 상상력이 넘쳐나는 중심이다.’ <알랭 드 보통, ‘공항에서 일주일을’ 중에서>한국에…
강지남 기자 2017년 12월 18일 -

난타전 된 ‘카풀 앱’ 사태
카풀(car pool)은 공유경제인가, 불법 택시인가.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풀러스(대표 김태호)가 ‘출퇴근 시간선택제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촉발된 모빌리티(Mobility·이동) 서비스 규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김건희 객원기자 2017년 12월 17일 -

의회 없는 직접 민주주의 가능?
기술 발전이 정치체제에 변화를 가져왔다. 일례로 청동기가 사용되면서 계급사회가 등장했다. 청동기시대 이전 사람들은 먹고살기에 급급했다. 잉여농작물을 상상할 수 없었다. 청동기시대가 열리면서 농업 생산량이 급진적으로 늘었으며 사람들은…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7년 12월 17일 -

망하기 딱 좋은 곳에서 월 3500만 원 매출
김과장고깃집대표 | 김경호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059번지
권영산 오앤이외식컨설팅 대표 사진 김성남 2017년 12월 10일 -

디케의 저울
정의의 여신상이라고 하면 천으로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서 있는 여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형상은 하나가 아니다. 눈가리개 없이 두 눈을 뜨고 있거나 서지 않고 앉아 있는 여신도 있고,…
정재민 전 판사·소설가 2017년 12월 10일 -

‘혁신도시 시즌2’ 에너지밸리…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발돋움
전라도는 전주의 전(全)과 나주의 라(羅)를 합해 지어진 이름이다. 2018년이 정명(定名) 1000년이다. 나주는 마한 시대부터 영산강 유역의 중심지였으나 근대화 및 산업화 과정에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뎠다. 광주·전남 공동 혁신…
송홍근 기자 2017년 12월 10일 -

한국식 대국숭배 뿌리와 송의 멸망
북송(北宋) 정호(程顥)·정이(程頤) 형제가 시작해 남송(南宋) 주희(1130~1200)가 완성한 성리학(性理學)은 우주 만물이 기(氣)라는 물질로 구성됐다고 본다. 주희는 인간 본성은 본디 맑으나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뒤틀리므로…
백범흠 駐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정치학박사 2017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