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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지구’의 미래
지난해12월26일 발생한 규모 9.0의 수마트라 해저지진은 1964년 발생한 알래스카 지진 이후 40년 만에 나타난 큰 지진이었다. 이 지진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스리랑카, 인도, 태국, 소말리아 등 인도양을 낀 먼 나라에까지 큰 해…
200502 2005년 01월 25일 -

베트남 보트피플과 한국인 선장의 극적 상봉
‘붕~부우웅~.’ 1985년 2월10일, 전제용 선장은 힘찬 뱃고동소리로 참치잡이 원양어선인 ‘광명 87호(이하 광명호)’의 출항을 알렸다. 부산항을 떠나 인도양 어장에 도착한 것은 그로부터 한 달 후. 최근 대지진이 발생한 바로 …
200502 2005년 01월 25일 -

“한국축구, 이대로 가면 10년 안에 파산한다”
사회 한국축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그 책임 및 개선방향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1월 하순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축구협회 집행부와 그에 대한 ‘견제세력’을 자임하고 나선 이들 사이에 논쟁이 …
200502 2005년 01월 25일 -

21세기형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
40대 후반의 윤현철(가명)씨는 ‘주침야활(晝寢夜活)’의 생활을 한 지 반년이 넘었다. 밤새 컴퓨터를 켜놓고 인터넷 게시판을 찾아다니며 댓글(리플)을 달다가 아이들이 등교할 무렵에야 퀭한 몰골로 잠자리에 든다. 네댓 시간 수면을 취…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성폭행 피해여성 강압수사’ 법정으로
2000년2월10일 오전1시 미성년자인 조OO양이 승용차 안에서 박모씨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 박씨가 조양측에 합의금을 전달하면서 조양측은 고소를 취하했다. 이 과정에 검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대질심문을 벌였다.조양을 치료한 K…
200502 2005년 01월 25일 -

학대받는 우리 아이들
을유년 새해를 며칠 앞두고 터져 나온 ‘장롱 속에서 죽은 아이’ 사건은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대구시 불로동 김모(4)군의 죽음은 온 국민에게 ‘우리나라에 아직도 굶어죽는 어린이가 있다니…’ 하는 당혹감을 안겼다.김군의 사인을 조사…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사형폐지운동 나선 전직 교도관 고중렬
1959년 7월3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올려다본 하늘은 유난히 푸르렀다. 전직 교도관 고중렬(高重烈·75)씨는 결코 그 날을 잊지 못한다. 그에게 운명이자 천형(天刑)과도 같은 사형집행을 처음 목격한 날이기 때문이다.두 동료 …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지긋지긋한 ‘스파이웨어’ 때려잡기
업그레이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컴퓨터가 버벅거린다. 없애고 또 없애도 자꾸만 찾아오는 스파이웨어가 내 컴퓨터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스파이웨어(spyware)는 스파이(spy)와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200502 2005년 01월 25일 -

중국 선양감옥서 한국인 재소자 가혹행위
‘감옥으로부터의 전화’. 지난해 4월경으로 기억한다. ‘신동아’ 편집실로 “여기는 중국 선양(瀋陽) 제2감옥”이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수감중인 재소자가 휴대전화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200502 2005년 01월 24일 -

北 백두산 군사기지에 南 관광기 내린다
1월15일 울산항. 수백 개의 검은색 드럼통이 중국 국적 선박에 차곡차곡 쌓였다. 드럼통에 담긴 것은 도로포장에 사용되는 아스팔트용 피치 2000t. 이틀 뒤 조촐한 출항식과 함께 출발한 이 배는 남해를 돌아 북한의 남포항으로 향했…
200502 2005년 01월 24일 -

“나는 깡패를 보면 잠이 안 온다”
> 1990년 5월19일 오전 10시.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미주아파트 부근 제일사우나 앞에 3000cc짜리 고급승용차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승용차 뒷좌석에는 40대 초반의 남자가 혼…
200111 2005년 01월 10일 -

주먹과 권력
>한 목포 주먹의 허망한 죽음 주먹과 권력의 관계는 흔히 말하듯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다. 주먹은 권력의 보호가 필요하고 권력은 주먹을 이용한다. ‘왕년의 주먹’ B씨는 “오늘날 주먹계에서 힘이라는 것은 곧 권력 실세…
200111 2005년 01월 10일 -

활짝 열린 뱃길 신바람난 한·중 항로
200501 2004년 12월 28일 -

공사진척도 83%, 새 얼굴 드러내는 청계천
▷ 성동구청 앞에서 바라본 청계천의 새 명물 두물다리.
200501 2004년 12월 28일 -

충·효 정신 전파 나선 경민대학
경기도의정부에 소재한 경민대학에 들어서자 교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교문이 모두 3개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 교문이 서울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과 똑같이 생겼다. 이름도 ‘독립문’이다. 그 왼쪽에는 충의문, 오른쪽에는 효행문이 있…
200501 2004년 12월 28일 -

외국어 교육 ‘메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이문동에 자리잡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볼리우드(인도의 할리우드) 영화 감상’ ‘아랍어학회’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대자보가 눈에 띄었다. 이문화(異文化)와의 자연스런 만남은 국제 전문가를 양성…
200501 2004년 12월 28일 -

무소유 실천하며 진리 찾는 데니&젬마 부부
데니와 젬마를 알게 된 건 단연코 2004년 최고의 수확이다. 말도 안 되는 잡동사니 질문에도 데니는 정확하게 정답을 내놓는다. 문제를 극도로 단순화시켜 핵심을 단숨에 짚어낼 줄 안다. 데니의 비닐하우스 문을 밀고 나오며 나는 다짐…
200501 2004년 12월 27일 -

건국훈장 추서된 ‘잊혀진 혁명가’ 윤자영
2004년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44년이란 짧은 생을 살다 갔다. 성장기와 마감기를 제외하면 실제 그가 민족사에서 불꽃을 태운 기간은 겨우 13년 남짓하다. 게다가 그의 최후는 오리무…
200501 2004년 12월 27일 -

말레이시아형 모노레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하자
교통이막혀 허비하는 돈은 1년에 얼마나 될까. 믿기지 않지만 무려 22조원이다. 22조원을 1만원권으로만 경부고속도로에 이어붙이면 어디쯤 닿을까. 대전? 부산? 아니다. 경부고속도로를 440번 왔다갔다해야 한다.이렇듯 엄청난 비용이…
200501 2004년 12월 27일 -

다문화 사회, 연착륙으로 가는 길
최근한국은 외국인의 급격한 유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자그마치 80만명. 그중 상당수가 5년 이상 머문 장기 체류자이며, 정주(定住)를 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게다가 출산율 저하, 노령화로 노동가능인구…
200501 2004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