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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 마을의 지붕 잇기 품앗이
200412 2004년 11월 25일 -

익스트림 스포츠 축제
인라인스케이트 단체릴레이 마라톤 경주 모습. 아마추어 선수들의 의상이 화려하다.
200412 2004년 11월 25일 -

‘藥禪 요리’로 자비 전파하는 선재스님
흰꽃이 수놓인 흰 적삼을 입었다. 수척한 얼굴이 하얗게 도드라진다. 스님도 이런 이쁜 옷을 입는가.“풀 안 해도 되는 게 간편해서요.”선재스님이 얼른 먹물옷을 덧입는다. 고은의 에세이에 내가 좋아하는 대목이 있다.[ 숲길에서 가랑비…
200412 2004년 11월 25일 -

‘방송의 꽃’ 여성 아나운서의 세계
“이제 ‘뉴스데스크’는 누가 지키나요?”지난 10월 MBC 간판 앵커 김주하 기자의 결혼 발표가 있은 후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한 네티즌의 글이다.공교롭게도 김 앵커의 결혼 하루 전날에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온 최윤영 아나운…
200412 2004년 11월 24일 -

‘패가망신’ 지름길, 인터넷 도박 사이트
경북 구미시의 동사무소 직원인 유모(35)씨는 지난해 9월 스팸메일을 통해 현금 도박 사이트(고스톱·포커)를 알게 됐다. 잘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한 유씨는 휴대전화 결제를 통해 1만원을 사이버머니 1만원으로 바꿨다. 돈을 …
200412 2004년 11월 24일 -

‘엄마 영어선생님’ 서석영의 체험 특강
영어는 ‘뜨거운 감자’다. 부모가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쏟아 붓는 것도 영어고, 학생들이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영어다. 하지만 청춘을 다 바쳐 공부한 결과는 어떤가. 듣고 말하기는 여전히 불편하고 토익, 토플 점수…
200412 2004년 11월 24일 -

學力 죽이고 學歷만 키운 줄세우기 경쟁 ‘횡적 확산’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지향해야
교육이 사회 문제가 된 건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요즘처럼 어지럽지는 않았다.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삶의 주제 중 하나다. 그런데 그 교육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만 잔뜩 쌓여 있는 데다 정신없이 …
200412 2004년 11월 24일 -

‘천재 양산 시스템’ 활성화가 국가경쟁력 강화의 길
최근 일부 상위권 사립대학이 2005학년도 입학수시전형에서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을 공정하게 평가하지 않고 고교간 등급을 적용, 일부 고교에 특혜를 주었다 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입시…
200412 2004년 11월 24일 -

2004년,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긴 화제 어록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1월12일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소감을 말하며.“티코가 아니라 중형차 중에서도 가…
200412 2004년 11월 23일 -

헌법학자들의 헌법재판소 진단
“관습헌법을 인정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수도가 서울이라는 게 관습헌법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논란의 소지가 있다. 이를 억지로 끼워 맞춘다 하더라도, 관습헌법으로 정해진 것을 바꾸기 위해 (성문)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논리는…
200412 2004년 11월 23일 -

‘왕보수’의 눈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실체
“국론분열 지양하고 민생안정 이룩하자!”“수도이전 비용으로 민생경제 살려내라!”10월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시의회 주최로 열린 ‘수도이전 반대운동 보고대회’에 2500여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이날 행사는 정부여…
200412 2004년 11월 23일 -

‘현재진행형’ 굿모닝시티사건 뒤집어보기
“우리의 목표를 90% 정도 이룬 것 같습니다. 사업 예정부지 중 아직 계약하지 못한 1필지만 추가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하면 100%를 달성하게 되는 셈이죠. 우리 모두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건물이 완…
200412 2004년 11월 23일 -

취미·특기·아이디어로 ‘평생직업’ 찾는 사람들
벤처기업에서 일하던 이경우(37)씨는 최근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회사를 나와야 했다.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3년 전 벤처기업으로 옮긴 뒤 2차례나 직장을 바꿔 S벤처기업 이사로 스카우트 됐지만 끝은 허무했다. 직장을 옮기면서 연봉…
200202 2004년 11월 17일 -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필자는 영어학원가에 ‘족집게 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수강생, 가장 빠른 강의신청 마감, 토익교재 부문 베스트셀러 1위 같은 기록의 이면에는 이런저런 오해와 비방도 적잖이 뒤따른다. “유학도 갔다 오지 않았으면서…
200202 2004년 11월 17일 -

강남 학원가 ‘족집게 강사’의 경쟁력
지난 1월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줄잡아 40여 대의 승용차들이 인도쪽 차도 2개를 점령하고 길게 늘어서 있다. 속속 도착하는 승용차들로 차량행렬은 계속 늘어난다. 차를 몰고온 사람은 대부분 40∼50대. 학원에 다니는 자…
200202 2004년 11월 17일 -

프리랜서 관광가이드가 뜬다
올해 47세인 김문수씨는 관광통역안내원 3년차다. 여행사나 협회에 소속돼 정규직원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요가 있을 때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던 때에 비해 수입이 적고 고정적인 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꾸준…
200112 2004년 11월 16일 -

대한민국 최고인기 영어강사 4인방
미국에 조기유학중인 고등학생 박모(16)군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서울의 한 어학원에서 ‘족집게’ 토플(TOEFL) 강의를 듣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역삼동 M학원, 압구정동 P학원 등에선 방학기간이면 미국에서 토플과 SAT(미국대학수학…
200112 2004년 11월 16일 -

“투쟁 이미지 벗고 호남 명문사학으로 재도약”
광주시 동구 서석동. 무등산 한 자락을 밟고 선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은 위풍당당함을 자랑한다. 웬만한 대학 건물을 서너 채는 이어 붙여놓은 듯 거대한 규모다. 건립 연도는 1948년. 처음에는 그리 큰 건물이 아니었으나 교세 확장에…
200202 2004년 11월 16일 -

IT·인성·외국어로 무장한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여자대학교는 1961년 처음 문을 열었다. 대한예수교 장로교 총회에서 여자대학 설립을 결의한 것이 1923년의 일. 대학을 만들자고 뜻을 모은 날로부터 38년이 지난 뒤에야 학교가 태어난 셈이다.그로부터 40년, 서울여대는 이제…
200202 2004년 11월 16일 -

‘3麗통합’으로 거듭난 다기능 도시
남도의 항구 여수(麗水)는 지명 그대로 ‘아름다운 물’의 도시다. 여수반도의 삼면을 에워싼 바다는 어디나 비취색을 띤다. 동백숲 무성한 오동도의 앞바다도, 돌산도 향일암 아래의 다도해도 눈이 시리도록 푸른 비취색 바다다. 더욱이 여…
200202 2004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