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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황교안의 ‘사즉생’ 투쟁
1979~90년 영국 총리를 지낸 마거릿 대처를 다룬 영화 ‘철의 여인(The Iron Lady · 2011)’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생각을 조심해. 생각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해. 말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해. 행…
고재석 기자 2020년 01월 20일 -

황교안, ‘관료’ ‘박근혜’ ‘짬짜면’ 이미지로는 미래 없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은 화룡점정인가, 아니면 용두사미인가? 도무지 가늠하기 어렵다. 중요한 국면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양극단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2020년 1월 시작된 이런 상황이 어떤 결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2020년 01월 19일 -

조국 공소장 全文 大해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가 지난 12월 3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 등 11개 죄명으로 재판에 넘기면서 조국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는 일단락됐다. 지난해 8월 동시다발 압수수색으로 수사가 본격화한 지 1…
배수강 기자 2020년 01월 19일 -

심재륜 前고검장 “수사 대상 靑이 秋장관 이름 빌려 인사한 것”
심재륜 전 대구고검장은 현역 검사 시절 성역 없는 수사의 표본을 보여줬다. 심 전 고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끝까지 권력을 향한 수사에 임하라고 충고했다. 심 전 고검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윤 총장…
김우정 기자 2020년 01월 18일 -

김경수 前고검장 “병든 검찰 저항도 못해”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은 1월 8일 검찰 고검장급 인사에 대해 “시기와 내용 모두 (청와대를 향한) 수사 방해 의도가 의심된다”고 평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8일 검사장급 고위직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윤석열…
김우정 기자 2020년 01월 18일 -

이재오 “유승민·서청원, 불출마 선언해야”
지리멸렬하던 보수통합 문제가 갈피를 잡았다. 국민통합연대가 1월 9일 제2차 정당시민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추진위 구성과 6개 통합 원칙에 합의하면서 보수통합에 시동을 걸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도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에 …
배수강 기자 2020년 01월 18일 -

‘돌아온 안철수’의 빅픽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월 19일 귀국한다고 한다. 일주일 전 이미 정계복귀를 선언한 터였다.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하고 정계 은퇴(7월 12일)를 선언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2020년 01월 18일 -

文대통령 어록으로 본 ‘비핵화쇼’ 2年
빛나는 꿈을 꾸었으나 깨보니 기억나지 않아 허망하다. 최근 2년간 문재인 정부의 대북 행보가 그렇다. “평창 이후 찾아올 봄을 고대한다”(2018년 2월 9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바람은 “곧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조규희 객원기자 2020년 01월 18일 -

[단독] 김무성 “황교안, 친박 ‘유승민 비토’ 묵살하고 통합 밀고 가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적막감이 흐른다. 의원과 보좌진이 민심(民心)을 갈구(渴求)하러 지역 구석구석 발품을 팔고 있던 참이다. 불 꺼진 채 닫힌 문이 미래에 대한 초조함을 오롯이 드러낸다. 어느 방 앞에는 A4 용지 한 장만…
고재석 기자 2020년 01월 17일 -

김승규 前법무장관 “秋장관이 법 절차 어겨… 수사 못하게 하는 것”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은 1월 8일 검찰 고위직 인사 단행을 두고 “매우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사 목적을 국민이 의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추 장관은 취임 닷새 만에 검사장급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 전 장관…
조규희 객원기자 2020년 01월 17일 -

“유은혜, 출마하려다 文 직접 만류해 돌아섰다”
2019년 12월 31일 정부세종청사. 새해를 맞는 ‘빨간 날(공식 휴무일)’을 하루 앞둔 터라 대다수 공무원이 정시 퇴근했다. 형광등마저 모두 꺼진 어두컴컴한 복도를 밝히는 건 희미한 비상등뿐이었다. 그러나 교육부가 있는 14동 …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1월 16일 -

前법무장관·총장·원로 “文-秋 검찰 인사는 위법, 횡포, 수사 방해”
1월 8일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핵심 측근 대부분을 지방으로 보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및 검찰 요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간부들이 배치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와 청와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
조규희 객원기자 김우정 기자 2020년 01월 16일 -

‘상류 전용 클럽’ 한국당은 ‘운동권 권력’ 못 이긴다
2020년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해다. 역대 어느 총선에 비해도 제21대 총선은 ‘역사적인’ 선거가 될 공산이 크다. 집권 초부터 현재의 민주당 세력은 “20년도 짧다”는 각오로 이번 총선을 준비해왔다. 권력을 내줄 경우 어떤 …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사회학 2019년 12월 31일 -

총경 출신 박상융 前특검보가 말하는 경찰개혁
과연 개혁이 검찰에만 필요한 것일까.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지만 검찰개혁만 이슈가 될 뿐 경찰개혁에 대해 말하는 이는 보기 드물다. 이런 가운데 경찰개혁을 위한 첫 단추는 승진·인사 제도 개선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
조규희 객원기자 2019년 12월 30일 -

‘영국보수당 연구자’ 박지향 “무지하고 단물만 빠는 보수우파로는 힘들다”
“보수우파의 문제는 무지와 안일함입니다. 보수니 자유민주주의니 하면서도 그게 과연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아는 정치인이 많지 않아요.” 영국 보수당의 정체성을 통해 보수의 가치를 연구해온 박지향 서울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허문명 기자 2019년 12월 28일 -

최광 前 장관의 ‘보수거병론’ “좌파와 목숨 걸고 싸울 ‘자유 투사’ 거병해야”
“나라가 참 걱정입니다.” 2019년 12월 12일 서울 충정로 ‘신동아’ 인터뷰룸으로 들어선 최광(73) 성균관대 초빙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는 테이블 위에 중절모를 내려놓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최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배수강 기자 2019년 12월 27일 -

전성철 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이 말하는 ‘보수의 영혼’
전성철(71) 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IGS) 회장의 경력은 다채롭다. 법률가 겸 경영컨설던트 겸 칼럼니스트다.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도미(渡美), 미네소타대 경영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에서 MBA와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뉴욕…
최창근 객원기자 2019년 12월 26일 -

‘보수주의자’ 천영우 前외교안보수석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돼 있다. 정권에 대해 냉정하게 심판할 기회지만 국민의 선택권은 좁아지고 있다. 특히 보수 세력을 대표한다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두고 무능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당과 민심의 간극은 더욱…
조규희 객원기자 2019년 12월 25일 -

‘주사파 리더’ 출신 구해우 “한미동맹 금 간 게 아니라 빠개져”
구해우(56) 미래전략연구원 원장은 주사파 리더 출신으로 국가정보원 고위직을 지낸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고려대 법대 재학 중 비합법 좌파 운동을 했다. 2013~2014년 국정원에서 북한담당기획관(1급)으로 북한 정보를 총괄했…
송홍근 기자 2019년 12월 25일 -

부메랑으로 돌아온 ‘청와대 정부’
문재인 정부는 전형적인 ‘청와대 정부’다. 청와대가 모든 사안을 주도하는, 그래서 청와대로 권력이 집중된 정부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제왕적 대통령제하에서는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은 물…
이종훈 정치평론가 2019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