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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Art Scene’
“첨단 전자제품과 대중문화로 유명하던 서울이 건축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에 최근 실린 기사 내용이다. 월페이퍼는 매년 디자인, 건축, 현대문화 측면에서 우수한 도시를 뽑아 ‘최고의 도시(Be…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01일 -

동아일보 창간 100년, 역사에 새긴 순간들
1920년 4월 1일 창간한 동아일보가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0년은 민족과 함께한 고난과 영광의 역사였다. 3·1운동의 결실로 태어난 신문이 100년을 이어오면서 현대사의 적나라한 실록(實錄)이 된 것도 의미 있다. 실록에…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2020년 04월 01일 -

코로나19 쇼크, 대학 상권 몰아닥친 ‘해고 쓰나미’
갓 입학한 신입생들과 이들을 맞이하는 선배들로 활기가 넘쳐야 할 대학가가 유령도시로 변했다. 대학가는 3월 내내 개점 휴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4월 첫째…
문영훈 기자 이현준 기자 2020년 03월 31일 -

길거리에 소독약 뿌려도 코로나바이러스 안 죽는다!
“건강한 분들이 마스크 사용을 자제해야 필요한 다른 분이 쓸 수 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월 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다. 최근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건강한 일반인’은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는 메시지가 확산하…
송화선 기자 2020년 03월 30일 -

최대집 의협회장 “한국인이 원인? 박능후부터 경질해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상 대한민국 의사를 대표하는 법정단체다. 1908년 설립된 한국의사연구회가 모체다. 1948년 대한의학협회를 거쳐 1995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쓰고 있다. 2018년 5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최대…
최창근 객원기자 2020년 03월 29일 -

약자의 참상 고발한 ‘코로나19 징비록’
불행히도 재난은 약자부터 덮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은 사회의 저변부터 야금야금 질식시킨다. 예고 없이 불어닥친 감염병이 계급 격차의 민낯을 까발린다. 밑바닥에서는 ‘나와 가족의 미래’가 ‘나와 무관하게’ …
배수강 기자 고재석 기자 이현준 기자 문영훈 기자 2020년 03월 29일 -

선원 마스크 없어 해상수출 차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정부의 마스크 공급 실패가 산업계의 숨통마저 조이고 있다. 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원자재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불안정이 기업의 피해를 …
조규희 객원기자 2020년 03월 28일 -

정은경 본부장이 날마다 직접 브리핑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한민국을 초긴장 상태에 빠뜨렸다. 코로나19가 지나가도 이런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문제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부터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3월 28일 -

코로나19 걸리면 폐 기능 영구 손상?
KF80과 KF94 중 코로나19 예방에 더 효과적인 마스크는 뭘까? 모기가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을까? 베타딘 가글을 꾸준히 사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차단될까. 전문가에게 물었다.
김석임 기자 송화선 기자 2020년 03월 26일 -

코로나19, 공포가 바꾼 일상 풍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구석구석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어디서 누구에게 옮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를 향한 공포 때문입니다. 마스크는 생명줄이 됐지만 여전히 구하기 힘듭니다. 소독제로 여기저기 닦아도 마음이 개운…
글·김우정 기자 디자인·강부경 기자 2020년 03월 25일 -

대구·경북 의료진이 전하는 사투의 현장
방호복 때문에 등이 땀으로 흥건히 젖은 의사의 뒷모습, 고글 자국이 얼굴에 선명히 찍힌 간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하는 의료진의 사진이 화제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의료인…
문영훈 기자 2020년 03월 24일 -

마스크 대란(大亂) 주범은 국가다!
‘마스크 대란(大亂)’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사회가 견고히 쌓아왔다고 믿었던 시장 질서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대한민국 국민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초현실적 상황 앞에 속수무책으로 놓여 있다. 사람들은 오늘도 울며…
고재석 기자 이현준 기자 문영훈 기자 2020년 03월 23일 -

한국 ‘제2의 중국’으로 만든 코로나19 방역 잘못 5
3월 16일 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8236명이다. 75명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감염 확산과 중환자 사망은 현재진행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3월 15일 오후 10시 기준 한국으로…
송화선 기자 2020년 03월 22일 -

문재인이 만든 신천지… 그곳에 ‘국가’는 없다
매출이 뚝 떨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마스크와 위생용품, 즉석식품, 맥주와 안주 매출이 증가하며 반갑잖은 호재로 작용하는가 싶더니 확진자가 폭증하며 편의점 매출은 완전히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역과 상권을 가리지 않는다. 어…
봉달호 편의점주 2020년 03월 22일 -

간병인 80%가 조선족…공적 마스크 0개 “코로나 옮을라”
“코로나 때문에 환자 면회가 금지돼 남편 얼굴 본 지 3주가 다 됐다. 남편은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돼 간병인이 꼭 필요하다.” 60대 후반 여성 최모 씨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최씨는 경기도 소재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남편의 병 수…
김우정 기자 2020년 03월 22일 -

[안철수 인터뷰③] “중도 실용의 길, ‘나도 힘들다’… 떠난 의원들 ‘존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치인들은 나의 얼굴이나 이미지만 보고 무슨 ‘사회성 없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매도한다, 그건 이미지 왜곡”이라며 “과학도 잘 모르고, 국정운영 능력도 없는 ‘얘들’이 할 줄 아는 건 자기편을 세금으로 먹여…
배수강 기자 2020년 03월 22일 -

[코로나 덮친 대구] “눈 뜬 채 나쁜 꿈 꾸는 것 같다”
2월 18일 이후 대구시민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국내 31번째이자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A씨(여·61·대구 서구)가 그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발생 초기만 해도 모두 확진자 동선 파악에 집…
노인호 영남일보 사회부기자 2020년 03월 21일 -

[안철수 인터뷰②] “코로나19 文정부 대응? 수영장 물 빠지면 누가 벌거벗었는지 알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 출신이 아닌 만큼 전문가들에게 판단을 맡겨 권한을 위임하고, 정부는 지원해주는 체계로 갔어야 했다”며 “수영장 물이 빠지고 나면 누가 벌거벗고 있는지 알 수 있…
배수강 기자 2020년 03월 21일 -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 “코로나19 수도권 미확인 감염자 많을 듯”
2002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연이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예방의학 전문가인 최재욱(58)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 과정을 복기하면서 한 가지…
김우정 기자 2020년 03월 20일 -

[안철수 인터뷰①] “절대적 고독 상태 환자들… 폐소공포증 호소”
“현장 의사가 너무 부족해 의사 한 사람이 매우 많은 환자를 보고 있었다. 의료진은 부족하고, 병실 입원 환자보다 바깥에서 대기하는 환자들이 더 많았다.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구 의료 현장은 ‘전쟁터’라…
배수강 기자 2020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