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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盧정부 교육부총리 “있는 집 자녀만 학생부 화려, 조선 시대와 다를 바 없어”
‘조국 딸 입시부정 의혹’으로 교육 문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일부 ‘강남’ ‘외고’ 학생들은, 수능시험 없이도, 부모의 재력·인맥으로, 화려한 스펙을 쌓아, 명문대와 의학전문대학원에 간다는 걸 많은 사람이 알게 됐…
허만섭 기자 2019년 09월 26일 -

여름, 가을을 수놓다
글, 사진·지호영 기자 2019년 09월 25일 -

나도 조국처럼? 자유학기제의 배신
서울 반포구에 사는 최모 씨는 요즘 ‘겨울방학 플랜’ 짜기에 여념이 없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2학기 들어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면서 12월 초 일찌감치 미국으로 나갈 계획이다. 최씨는 “얼마 전 학부모 모임에 나갔는데 ‘나갈 거면…
김유림 기자 2019년 09월 25일 -

의전원 출신이 ‘전문의’ 포기하는 이유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8) 씨가 부산대 의전원 재학 중에 각종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의전원은 학부에서 의과대학을 졸…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09월 24일 -

백경훈 “변상욱의 아버지 언급 비난에 어머니 많이 속상해해”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
고재석 기자 2019년 09월 23일 -

‘속살’ 드러난 ‘기득권 좌파’, 욕망의 카르텔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후원자를 자처해왔다. 조국 장관 아들·딸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이 불거진 후 언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9월 16일 현재).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2일 -

386 핵심 서울대 82학번 집중탐구 “조국은 ‘운동’ 열심히 안 한 半운동권”
‘똥파리.’ 서울대 82학번 별칭(別稱)이다. 앞선 학번들이 82학번을 그렇게 칭했다. ‘82’를 소리 내 읽으면 ‘파리’인 데다, 82학번이 떼 지어 몰려다닌다고 해 ‘똥파리’가 됐다. 서울대는 그해 넘쳐난 신입생으로 학교 시설이…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2일 -

병리학자 서정욱 “조국 장관, ‘학자’라면 이래선 안 된다”
일반인은 제목도 이해하기 힘든 의학 논문 한 편이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
송화선 기자 2019년 09월 21일 -

정치 종교화 ‘친문 행동대’의 집단심리
가마솥처럼 가열된 ‘조국 대전(大戰)’의 전장은 여의도만이 아니었다. 특히 열혈 지지층이 내뿜는 열기는 한여름 땡볕보다 더 뜨거웠다. 이 중 사이버 공간은 전면전의 무대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이튿날인 …
고재석 기자 2019년 09월 21일 -

박용진이 본 ‘조국 사태’ “교육 기회 균등 사다리 붕괴 여실히 드러내”
문자 폭탄 1만 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최근 친문(친문재인) 진영으로부터 집단 공격을 받았다. 8월 30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편들…
정현상 기자 2019년 09월 21일 -

“입시 제도가 아니라, 조국 부부가 나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은 10학번이에요. 09, 10학번 때가 영어특기자 전형이 정점을 찍을 때죠. 딸 조씨는 입학사정관제(현 학생부종합전형·학종)로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했어요. 현재 입시 전형은 크게 정시와 수시로 …
김유림 기자 2019년 09월 20일 -

문재인을 위한 변론… “조국이든 뭐든 좋다, 경제만 살려놔라”
친일파 중엔 왜 유독 문인이나 학자가 많을까? 마음이 여려서? 유혹에 쉽게 넘어가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친일의 적극성으로 따진다면야 당시 사법기관에 있거나 시골 면장 정도 했던 사람이 더 ‘앞잡이’ …
봉달호 편의점주 2019년 09월 20일 -

독선의 정권, 위선의 장관
글·송홍근 기자 사진 · 뉴시스, 뉴스1 2019년 09월 19일 -

100년 식당의 30년 셰프
호텔 카페 유리벽 밖으로 불볕더위가 작열한다. 그랜드피아노 옆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나는 청포도 빙수를 먹고 있다. 동그란 토기 그릇 위로 연녹색 빙수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 그 표면에는 절반으로 잘린 청포도 알맹이가 언덕을 오르는…
정재민 전 판사, 작가 2019년 09월 14일 -

용손 : 백령도 등 서해 각지
고려 임금은 왜 용손으로 여겨졌을까. 이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할아버지가 나온다. 조선 문종 때 조정에서 발간한 ‘고려사’ 첫머리에는 왕건의 조상에 대해 설명한 ‘고려세계(高麗世系)’라는 대목이 있다. …
곽재식 소설가 2019년 09월 13일 -

‘이름표인지 꼬리표인지’ 대학 이름 적힌 교생 명찰 논란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김모(24) 씨는 요즘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했다. 매일 왼쪽 가슴에 잘 보이게 착용하는 교육실습생(이하 교생) 명찰에는 대학 이름, 대학 로고, 교생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는 주변 교생들이 명찰에…
신소민 성균관대 프랑스어문학과 2019년 09월 06일 -

유명무실 ‘국제결혼 지원사업’에 멍든 농어촌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정식 이름은 ‘미혼 남성 국제결혼 지원제도(이하 국제결혼 지원제도)’. 농어촌 지…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09월 05일 -

조국 비호 세력, 세대 갈등 불 질렀다
‘사바나’는 ‘회사, 알바, 나’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으로, 소속 기자는 모두 밀레니얼 세대다. <편집자 주> 386 언저리 세대를 다룬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은 두고두고…
고재석 신동아 기자 2019년 09월 02일 -

교실에서 전자담배 ‘줄링(juuling)’ 청소년들
“엄마, 글쎄 OOO가 교실 뒤에서 담배를 피워.” 주부 김모 씨는 얼마 전 중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서 이 같은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서울 서초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김씨의 아들은 언제부턴가 쉬는 시간마다 자신의 반으로 놀러오…
김유림 기자 2019년 09월 01일 -

부작용 없이 살 빼는 약? 이번에도 속았지!
“삭센다로 감량한 뒤 약을 끊고 체중을 유지하려면 삭센다만큼 효과적인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비만은 평생 지속되는 질병이다. 비만 치료에 기한을 두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캐나다 출신 비만치료 전문가 션 워튼 박사가 한 얘…
송화선 기자 2019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