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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폐기는 大과오… 국한 혼용으로 ‘東 아시아성’ 살려내자
‘베트남’이라는 국명은 한자 ‘越南(월남)’의 베트남어 음독(音讀)이다. 베트남어에서는 수식 형용사가 명사의 뒤에 오므로 越南은 한국 어순으로 南越이 된다. 남월이라는, 중국을 본위로 한 지역 명칭에서도 드러나는 바와 같이 베트남은…
200606 2006년 06월 12일 -

안동 가와카미(川上) 순사 살해사건
1932년 1월19일 밤 10시경, 경상북도 안동경찰서 가와카미 신사쿠(川上新作) 순사부장(경사)은 범죄수사를 위해 집을 나섰다.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신분 노출을 꺼려서 그랬는지 정복 대신 조선옷 두루마기를 걸쳐 입었다. 가와…
200606 2006년 06월 12일 -

다원주의 시대의 리더십 “사랑을 경영하라”
무엇이 진정한 리더십인가. 현대사회에서 경쟁이 심해지면 질수록 그만큼 입에 많이 오르는 낱말 중의 하나가 ‘리더십’이다. 말은 종종 사회적 문제를 드러내는 징후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할수록 성공한 사람의 말에 더욱 귀…
200606 2006년 06월 09일 -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에게 듣는 개발연대 비화
노(老) 경제학자 백영훈(白永勳·76)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은 인사를 나누자마자 기자의 손을 잡고 커다란 사진 액자가 군데군데 걸려 있는 방으로 끌고갔다. 가장 먼저 보여준 사진은 1964년 박정희 대통령과 서독의 에르하르트 수상이 …
200606 2006년 06월 09일 -

赤風 2006!
200606 2006년 06월 08일 -

특허청 특허 받은 ‘키워드 영어 학습법’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느껴진다. 한국인의 영어 학습법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고, 수도 없이 많은 대안이 제시됐으며 그중 몇 가지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뿐이다. 특정 영어 학…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아버지가 무서워요, 그래서 없앴어요”
부모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도 바르지 못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큰다는 말도 있다. 부모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뒷모습(속마음)은 감출 수 없다. 정상적인 부모도 이럴진대 삐뚤어진 부모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장군 잡는 여경’ 강순덕 獄中 인터뷰
구치소 접견실에 나타난 강순덕(姜順德·40) 전 경위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 정갈한 푸른 수의, 단정하게 한 갈래로 묶은 머리는 단호한 느낌을 줬고, 자그맣고 동그란 맨얼굴은 평온해 보였다. 안경 너머 눈빛엔 윤기가 없었다.그는 …
200606 2006년 06월 05일 -

한국의 CSI, 3대 과학수사기관 밀착취재
▼ 장면1대전에서 경남의 어느 시골마을로 놀러간 청년 A. 동네 다방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후 바로 대전으로 ‘날랐다’. 아는 이 하나 없는 타지, 남긴 증거물도 없으니 잡힐 리 없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어느 날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
200606 2006년 06월 05일 -

‘다빈치 코드’의 ‘오푸스데이’, 한국에도 있다
“한 사내가 몇 번이고 자신의 등짝을 채찍으로 후려친다. 한 차례 두 차례…바닥에 피가 흥건한 것을 확인하고서야 겨우 멈춘다. 대못이 박힌 벨트를 허벅지에 찬다. 날카로운 금속이 살갗을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 그는 이렇게 읊조린다. …
200606 2006년 06월 05일 -

다 함께 리듬을… 댄스, 댄스!
200605 2006년 05월 17일 -

‘글래디에이터’
흔히 죽음은 미움도 사랑으로 바꾼다고 한다. 그럴 법한 이야기다. 그러나 독재 권력자의 죽음은 미움만 남기고 끝난다.중국 민중은 폭군 진시황의 죽음에 대해 “진시황이여, 그대는 죽으리라. 내 집 문을 열고, 내 자리를 차지하고, 내…
200605 2006년 05월 17일 -

중국·신라에 뿌리 둔 일본 한자, 창의력으로 폐지론 극복하고 가나와 공존
한자가 전래되기 전,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고대 일본 열도에도 문자가 없었다. 한자가 들어오기 전 이미 일본 고유의 문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문화 국수주의자도 소수 있다. 그들은 그 문자를 ‘가미요모지(神代文字)’라 이름짓고 문자의 …
200605 2006년 05월 17일 -

조선 최초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애사(哀史)
1926년 10월, 구스타프 아돌프(1882~1973) 스웨덴 황태자가 조선을 방문했다. 아돌프 황태자는 중국, 그리스, 이탈리아, 키프로스 등지의 고고학 발굴 현장에 참여한 고고학자였다. 열흘 남짓한 일정으로 조선을 방문해서도 경…
200605 2006년 05월 16일 -

요직에서 한직으로, 보안과 형사들의 한숨
“세상이 달라졌으니 보안과를 없애자고 한답니다. 놀고 먹는 부서로 취급해요. 보안과 형사 수십명이 매달려서 국가보안법 위반자 딱 한 명을 잡았다는데, 참 기막힌 계산입니다. 우리가 운동권 뒤만 쫓고 삽니까? 북한이 ‘혁명을 저해하는…
200605 2006년 05월 16일 -

‘4강의 추억’,그들이 돌아왔다!
200605 2006년 05월 02일 -

위작 논란, 박수근 화백 아들 박성남의 심경 토로
300,000,000,000원은 과연 얼마만큼이나 되는 돈일까? 읽기 편하게 쓰면 ‘3천억원’인데, 보통사람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액수다.그런데 이 돈은 한 개인이 소장한 3000점에 육박하는 박수근, 이중섭 두 화가의 ‘가짜그림…
200605 2006년 05월 02일 -

제2의 도약 날갯짓하는 계명대학교
산넘고 물 건너 대구 계명대학교를 찾은 날, 봄비가 내렸다. 화창한 봄날 캠퍼스에서 기를 충전할 생각이었는데, 궂은 날씨가 여간 원망스럽지 않았다.동대구역에서 서쪽을 향해 쭉 내달려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도착했다. 쭉쭉…
200605 2006년 05월 02일 -

대기업 하청업체 경리직원의 ‘양심 일기장’
검찰이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비자금 수사를 본격화하던 지난 3월말, ‘신동아’ 편집실로 한 묶음의 소포가 배달됐다. 소포에는 국내 유수의 물류기업 Q사(社)의 탈세와 회사 대표의 횡령 사실을 정리한 일기장이 들어 있었다. 일기장의 …
200605 2006년 04월 28일 -

어린 날의 콤플렉스, 증오의 칼날로 돌아오다
나비효과.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 주에 발생한 토네이도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알려진 이론이다. 로렌츠는 이 이론을 통해 사소한 변화가 훗날 엄청난 재난…
200605 2006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