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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감동 지역 활력 직원엔 희망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대표 최흥집)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2000년 지금의 하이원호텔 자리에 스몰카지노가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강원랜드는 그저 정부가 공인한 도박장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강원랜드는 놀라운 변…
201307 2013년 06월 21일 -
포스코 ‘에너지 다이어트’ 눈에 띄네! 덜 쓰고 더 모아 100만 가구 전력량 절감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또다시 사상 초유의 전력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의 전기사용량이 극성수기에 이르지 않은 초여름에 벌써 다섯 번째 전력경보가 발령됐다. 만일의 사태에…
201307 2013년 06월 21일 -
합법 가장한 ‘돈의 해방구’ 빛의 속도로 추적 따돌려
홍콩은 내로라하는 세계 각국 은행이 둥지를 튼 금융 허브다. 홍콩의 은행들은 그동안 중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면서 호황을 누렸다. 최근엔 해외 투자에 관심이 높은 중국인 투자자를 고객으로 유치해 수익을 높이고 있다…
201307 2013년 06월 20일 -
박현태 前 소빅창투 대표 차명 의혹 영화사에 수백억 몰아줘 부당 이득
박현태(51) 전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실력자다. 영화계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 다니던 그는 대학 동창 2명(이병우, 김영돈)과 함께 2…
201307 2013년 06월 20일 -
KT&G 경영진 부동산 자료 은폐 지시 의혹
부동산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T&G가 전략기획본부 산하 부동산사업실 직원들에게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은폐·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다. KT&G의 한 핵심 관계자는 최근 ‘신동아’ 인…
201307 2013년 06월 20일 -
“정몽구 측근과 이명박 친인척 2008년 의문의 만남 있었다”
심재섭(83·여) 씨는 “1970년대 현대가(家)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 여행사를 부당하게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심 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1년경, 6·25전쟁 전사자의 부인인 국가유공자 자격으로 항공여행사 영업권을 취득…
201307 2013년 06월 20일 -
진짜 정보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불한당(不汗黨)! 땀 흘리지 않고 돈을 탐하는 무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근로소득에 의존해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주식 투자에 탐닉하는 이들을 불한당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노동의 대가만이 참된 것이라 여겨서일 수도 있고, 시기와 질…
201307 2013년 06월 20일 -
맥도날드 vs 버거킹
2008년 세계적 오지(奧地)에 사는 태국 몽족, 그린란드 이누이트족, 루마니아 트랜실바니아 농부들 앞에 모양과 크기가 다른 햄버거 2개가 놓였다. 하나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 다른 하나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이었…
201307 2013년 06월 19일 -
사모펀드 세계 평정한 ‘미국식 자본주의 요리사’
“사모펀드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제왕(New king of Capitalism)” -‘이코노미스트’“슈워츠먼은 월가의 새로운 황제(New King of Wall Street)” -‘포춘’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보유자를 대신해…
201307 2013년 06월 19일 -
‘행복배달’ 쇼핑몰의 비밀은 ‘와우’ 서비스와 동료애
인터넷으로 구하지 못할 물건이 없는 시대라지만, 낭패를 볼 가능성은 늘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신발이 그렇다. 표준 규격에 딱 맞춰 제작한 신발이라도 폭이나 높이가 발에 안 맞아 불편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도 싸니까, 가만히 …
201307 2013년 06월 19일 -
‘비정규직 제로 기업’ 오뚜기 ‘남몰래 사회공헌’도 눈길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최선의 복지로 떠오른 가운데 오뚜기의 정도(正道) 경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식품업계 10대 기업 중 비정규직이 전혀 없는 유일한 회사다. 협력업체와의 소통과 갈등 해소에도 적극적이라는 평가가 들린다…
201307 2013년 06월 19일 -
농심 ‘나눔 씨앗 뿌리기’ 50년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50년 가까이 농심을 이끌고 있는 경영철학이다. 이 같은 정신이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뿌리내리면서 농심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201307 2013년 06월 19일 -
엉뚱한 아이디어에서 혁신 낳는기업의 비밀
“Think Small(작게 생각하라).” 폭스바겐(Volkswagen)과 함께 등장한 이 짧은 문구 하나가 고객의 사고와 미국 자동차 소비 시장을 변화시켰다. 1934년 히틀러는 독일 경제 부흥을 위해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에게 …
201307 2013년 06월 19일 -
이익보다 가치 기술보다 인간애
3월 21일로 ‘트위터(twitter)’가 탄생 7주년을 맞았다. 트위터를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도 트위터가 무엇인지, 아니 그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트위터는 무료 계정을 만들면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
201306 2013년 05월 23일 -
역외탈세 4100억 추징, 받아낸 건 2억 골프 회원권뿐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했다. 박 대통령이 내건 복지 공약을 모두 수행하려면 5년간 131조 원이 필요하다.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5년간 최소 28조5000억 원가량의 세금을 더 거둘 수…
201306 2013년 05월 23일 -
수조 원대 부동산 사업 놓고 MB 조카·처남 측근 충돌
KT&G(대표 민영진)는 2002년 완전히 민영화됐다. 정부 관련 지분은 기업은행과 국민연금이 가진 12% 정도가 전부다. 전체 지분의 60% 이상은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G는 정치바람을 많이 탄다. 사장…
201306 2013년 05월 23일 -
“9·15 정전대란 때 예비력 잘 몰라 피해 커졌다”
전력수급 관리가 엉망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너무 다르다. 당국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스토리가 좀 길지만 하나씩 짚어보자.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거나 추워지면 어김없이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가 등장한다.…
201306 2013년 05월 23일 -
유예할부 얕보다 빚더미 올라앉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수입자동차 중고판매상. 이곳 지하 주차장에는 요즘 서울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급형 수입차부터 억대의 고가 수입차까지 새 주인을 기다리는 중고 수입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딜러들이 자리를 지키고 …
201306 2013년 05월 23일 -
“전문가팀 직영공사로 반값에 골프장 짓는다”
골프장 전문건설 CEO인 장기대(65) 써미트CC 대표는 골프장 건설업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골프장 CEO 사관학교’로 불리는 삼성에버랜드에서 30년을 일한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를 누비며 10개가 넘는 골프…
201306 2013년 05월 23일 -
전문건설사 압박하는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
외환위기를 벗어나면서 건설경기가 반짝 살아난 2000년대 초. 건설기계를 가진 이들은 잠시 ‘갑(甲)’ 노릇을 했다. 오라는 공사 현장은 많은데 건설기계는 한정돼 있었기 때문. 그러나 건설 경기가 쇠락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에는…
201306 2013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