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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주 유학인가
1981년 시작된 해외 유학 자유화 조치가 2000년 초중고로까지 확대되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유학생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새롭게 유학을 떠나는 학생 수가 매년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유학 경력이 없으면 안 될 것 같…
201111 2011년 10월 26일 -
인문학 관점으로 본 호주의 역사
‘호주는 정말 주인 없는 땅(Terra Nullius)이었을까.’호주 땅에는 왜 영국인들이 들어가 살고 있을까. ‘아시아의 유럽’으로 불리는 호주의 역사는 그 말처럼 흥미롭다.호주대륙에 원주민 애버리진(Aborigine)이 거주했던…
201111 2011년 10월 26일 -
SK네트웍스
최근 SK네트웍스의 자원부문 행보가 흥미롭다. 2020년 60조원대 매출 목표를 향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이미 대(對)호주 석탄 개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에서 석탄사업부를 인수하고 조직을 재…
201111 2011년 10월 26일 -
호주의 매력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호주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뜻 깊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단체와 사람이 있지만 내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한호재단(Korea-Australia F…
201111 2011년 10월 26일 -
LG전자
LG전자는 1995년 호주에서 갖고 있던 ‘골드스타(Goldstar)’ 브랜드를 LG로 바꾸면서 홍보 문구를 공모했다. 그러자 호주의 한 대학생이 “인생은 즐거운 것(Life is Good)”이라는 멋진 문구를 제안했다. ‘인생은 …
201111 2011년 10월 26일 -
김진수 시드니 총영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건너편에 고풍스러운 동네 록스(The Rocks)가 있다. 바위에 세워진 동네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1788년 1월26일 백인들이 들어와서 만든 첫 동네다. 그런 연유로 록스에 있는 모든 것은 호주에서 가장 오…
201111 2011년 10월 26일 -
삼성전자
호주 뉴스채널 ‘스카이 뉴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요 뉴스 시간에는 삼성전자 로고가 선명한 평판(FP) TV가 배경화면으로 나온다. 이 TV에서 실시간 주요 뉴스가 24시간 방송된다. TV만큼은 삼성전자가 호주시장을 석권하고 있음을 상…
201111 2011년 10월 26일 -
현대자동차
지난 몇 년 동안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이룩한 성과가 눈부시다. 그런데 현대자동차의 선전이 왜 대한민국 국운 상승과 오버랩되는 걸까? 간단히 말하면 지난 4반세기 동안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상품이었기 때문이다.시드니에…
201111 2011년 10월 26일 -
POSCO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의사당 건물 인근에 위치한 ‘거버너 필립 타워 빌딩’ 49층. 에메랄드빛 시드니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층에 포스코 호주법인(POSA) 사무실이 있다. 건물 내부 벽면에 호주(NSW) 초대 총독이었던 …
201111 2011년 10월 26일 -
상호 보완적 경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 관광산업과 부동산시장의 호황 등을 배경으로 호주는 2000년대 중반 이후 2%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천연자원 개발과 수출이 붐을 이루면서 원자재 관련 산업이 호주 경제와 호주달러의 강세…
201111 2011년 10월 26일 -
호주 플랜트 건설사 NWEC 이재종 사장
상대적으로 이민 역사가 짧다보니 한인동포들은 아직 호주 주류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군데군데 섬처럼 군락을 이루며 살아간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한인 기업은 한인을 상대로 하는, 한인사회에 특화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
201111 2011년 10월 26일 -
호주 친한파 상징 존 브라운(변조은) 목사
1950년 6월25일 북한이 남침하자 호주는 불과 나흘 뒤인 6월29일 파병을 결정했다. 6월30일엔 공군 77비행중대 소속 무스탕 전투기를 6·25전쟁에 투입했다. 이어 9월28일에는 호주 육군 제3대대가 부산항에 당도했다. 호주…
201111 2011년 10월 26일 -
호주 육군 ‘가평대대’를 아시나요?
호주의 4월은 가을이다. 호주 동부해안에서, 여름 한철을 보낸 큰뒷부리도요새(bar-tailed godwit)가 한반도를 비롯해 지구 북반구로 날아간다. 호주의 가을에서 한반도의 봄으로. 평균 시속 100㎞로 7~8일 동안 무려 8…
201111 2011년 10월 26일 -
제마이홀딩스그룹 창업자 이재경 회장
제마이홀딩스그룹(Jae My Holdings Group) 창업자 이재경(77)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호주 한인동포 사회에서 가장 큰 사업을 일구었다. 두 차례의 시드니한인회장과 재호 대한체육회장, 호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
201111 2011년 10월 26일 -
뉴사우스웨일스대 서중석 교수
마치 로켓이 도약하듯 5년 단위로 도약을 거듭하는 연구기관이 있다. 호주의 대표적인 명문대학 뉴사우스웨일스대(이하 UNSW) 캠퍼스 안에 자리 잡은 한국학연구원이 그곳이다. 호주에서는 이곳을 호주 애한파(愛韓波)와 동남아시아 한류(…
201111 2011년 10월 26일 -
권기범 호주 변호사
‘눈덮인 들판을 갈 때에도(踏雪野中去)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不須胡亂行) /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취가(今日我行跡) /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遂作後人程)’백범 김구 선생이 자주 인용했다는 서산대사의 시다. 사람은 누구…
201111 2011년 10월 25일 -
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
케빈 러드(54) 호주 외교부 장관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4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브리즈번에서 “한-호 FTA는 큰 틀에서 보면 합의된 사안이다. 언제 …
201111 2011년 10월 25일 -
‘호주 한인 50년사’ 추은택 편찬위원장
고대 그리스의 잔해가 남아 있는 유적지에서, 기둥만 남아 있는 언덕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노인이 있었다. ‘예언자’ 집필을 위해 그곳을 방문했던 칼릴 지브란이 그 노인에게 무엇을 바라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노인이 대답했다.…
201111 2011년 10월 25일 -
권두언
1991년이었으니까, 정확하게 20년 전이다. 나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무려 17시간 동안 운전해 시드니로 돌아왔다. 애들레이드 문학행사에 참석한 다음 1374㎞를 달려온 것이다.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한호 문학 심포지엄…
201111 2011년 10월 25일 -
chapter 04 두 나라 잇는 다리가 되어
‘도요새 환송식’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데릴 타운젠트씨를 만났다. 그는 호주 육군 3대대 소속이었고, 1951년 4월24일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동료를 추모하기 위해서 ‘도요새 환송식’에 참여했다. 한반도로 떠나가는 도요새들에게 …
201111 2011년 10월 25일